인천 프로야구의 잔혹사는 첫 단추부터 잘 못끼운거죠.
재정이 탄탄하지 못한 팀을 모기업으로 해서 억지로 탕단을 했기에 일어난 결과입니다.
이게 프로야구가 자연스럽게 태동한 것이 아니라 억지로 지역 연고에 맞추려다 보니 생긴 부작용이죠.
또 인천이 구도라고는 하지만 당시의 상황은 인천의 팜은 전멸하다시피 한 상황이어서 선수들의 수준들도 낮았습니다.
그러니 성적은 바닥을 치고 팬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구단의 매각이 반복 된 것이지요.
그리고 현대유니콘스의 모태도 삼미슈퍼스타즈입니다.
인천 연고 구단의 내력은 매우 복잡합니다.
삼미슈퍼스타즈-청보핀토스-태평양 돌핀스-현대 유니콘스로 이어지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물론 현대유니콘스로 넘어가면서부터 연고지가 바뀌었죠.
이 현대 유니콘스의 선수단을 바탕으로 창단한 구단이 히어로즈입니다.
현재의 인천 연고 구단인 SSG의 모태는 굳이 찾자면 쌍방울 레이더스 입니다.
쌍방울 레이더스의 선수단으로 SK 와이번스가 창단을 했으나 역사 승계를 하지 않았기에 쌍방울은 사라진 구단이 되었고 SK와이번스로 새 역사를 시작을 해서 SSG 랜더스까지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