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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문어80
조용한문어80

합스부르크 가문에서 황제가 나올 수 있었던 이유가 뭔가요?

합스부르크 가문은 백작 가문 이었는데, 어떻게 해서 황제의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던 건가요?

귀족 가문이긴 하지만 고작 백작 가문인데 말이죠.

계급적으로 더 높은 다른 귀족 가문들도 있었을텐데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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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고독한타조269
      고독한타조269

      안녕하세요. 장서형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3세기 신성로마 제국의 대공위시대에 강력한 위세의 교황이 황제를 견제하며 지속적인 파문을 날려 결국 당시 호엔슈타우펜 왕조가 끊기게 되었고 이후로 20년간 교황권과 제후의 권력싸움이 이어졌는데 즉 황제가 선출되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제위가 공석이었던 대공위시대(1254~1273년)가 이어지면서 혼란해진 정세를 잠재우기 위해 교황도 결국 황제를 원했고 선거권을 가진 제후들도 본인들은 황제자리에 앉긴 싫지만 다른 세력이 차지하는 것은 싫던 차에 당시 떠오르던 라이벌 가문도 아닌 가문을 찾게되었는데, 당시 신성 로마제국에서 세력이 큰 가문은 아니었지만 호엔슈타우펜 왕조의 황제 프리드리히 2세의 대자였던 합스부르크 가문의 백작 루돌프4세를 밀기 시작하였고 루돌프 4세도 기회가 생기자 독일 가문과 재빨리 혼인동맹을 맺고 1273년 독일왕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아헨에서 대관식을 치뤘으며 루돌프 1세로 즉위하면서 대공위 시대가 끝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