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에서 새로운 기술과 좋은의도로 만든것이 인류에 해가되는 예시가 있을까요?
인류의 역사는 항상 발명가의 의도대로 흘러가지 않는것 같습니다. 미국의 금주법도 그렇고 다이나마이트같은 것도 그렇고요.. 이렇게 새로운 기술과 좋은의도로 만든것이 인류에 해가되는 예시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역사적으로 좋은의도로 인류를 위해 발명된 것들에는 꼭 명과 암이 함께 존재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최근시대로 예를들자면 제약산업, 원자력, 인터넷 등이 대표적인것 같습니다.
제약 산업: 제약의 발전은 우리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기대 수명을 연장시켜줬으며 생명을 구하는 약물을 제공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면으로 중독성이 강한 진통제의 처방으로 인해 촉발 된 오피오이드 위기입니다. 옥시코돈과 하이드로코돈 펜타닐과 같은 강력한 약물을 개발한 화학자와 연구자들이 중독, 과다 복용 및 사망에 기여하는 정도를 알고 있었다면 이러한 강력한 진통제를 찾는데 조금 주저함이 있지 않았을까요.
원자력 기술: 정말 양날의 검입니다. 원자력은 막대한 양의 청정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반면 핵무기 생성으로 인해 한번에 지구가 멸망할 수 있는 무서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터넷: 인터넷(월드 와이드 웹)을 만든 팀 버너스 리(Tim Berners-Lee)같은 선구자는 이 발견으로 인해 전세계를 하나로 이어주고 엄청난 문화적 교류와 발전을 해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에 맞춰 사이버 불링, 극단주의 콘텐츠의 확산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지요.
이렇게 인류의 역사의 방향은 항상 양극단에 걸쳐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핵폭탄의 발명 으로 2차대전은 끝났지만 지구 온난화등의 주범이 되고 피해가 계속 되고 있다. ddt 고엽제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