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임경업은 어쩌다가 명에서 공을 세우게 되었나요?
임경업 장군은 조선의 장군인데 어쩌다가 명나라에 가서 공을 세우게 된것인지 이유가 궁금합니다. 임경업 장군은 반란을 일으킨 적도 없고 오히려 후금/청나라 시절 공이 크기에 교과서에서도 이름이 오르는 분인데 명에서 공을 세웠다는 것은 어떤 역사적 사실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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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임경업 장군은 광해군 시기에 무과에 급제하여 관직을 시작하는데요. 사실 당시는 후금이 강력한 힘을 보여주고 있던 시기였기에 광해군은 중립외교를 펼치고 있었지만 인조반정으로 인조가 즉위하면서 철저히 친명정책을 펼치다가 호란을 맞이하게 되죠.
이시기 임경업은 청북 방어사로 의주의 백마산성에 있을 때 명에서 반란을 일으키고 후금으로 달아나고 있던 공유덕, 경중명이라는 두 장수를 명과 함께 협력하여 작전을 하였다고 합니다. 두 장수를 잡지는 못했지만 명나라로 부터 인정을 받게 된 사건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