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질환 질문 입니다 답변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여 신체질환 질문 입니다
제가 6월 1일부터 왼쪽 상복부 욱신거림 뻐근함과
부어있고 칼로 쑤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고 소화불량 통증이 있었습니다 야식과 늦게자고 하는게 거이 일상 이였구요 6월 3일 동내 병원에서 그냥 소화불량인거 같다 하셔서 약을 처방 받았고 호전이 없었습니다 어릴때도 소화불량이 많았던 터라 내시경을 생각하고 있었구여 6월9일 다른 병원에 방문 해었는데
그 병원에선 위염과 역류성 식도염인거 같다 하시더라구여 위염 식도염 약을 받고 1주일 복용 했은데
호전은 조금 있었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걱정 때문에 6월16일 내시경을 진행 했구요
검사결과 아주 약간의 염증 말고는 깨끗하다서 하셨습니다 한달분정도 소화 도움되는 약들을 주셔서
먹고 있는데 한번씩 왼쪽 상복부에 쿡쿡 쑤시는 통증이 짧게 나타납니다 그 외엔 그냥 약간 가스차고 그런 증상만 있고 등통증이나 뭐 황달 이런게 없거든여 내시걍 전엔 소화가 안되서 밥을 좀 적게 먹어
4키로 정도 빠지고 66키로정도 유지중이거등여
ct를 찍어보는게 좋을까여??
증상이 나타났다가 호전되고를 반복합니다
그냥 기능성 소화불량일까여??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현재 왼쪽 상복부에 통증과 관련한 증상들 때문에 걱정하시는 모습이 느껴지네요. 우선 지금까지의 과정을 보면, 여러 병원을 방문하여 소화불량, 위염 그리고 역류성 식도염 등의 증상을 다루기 위해 다양한 치료를 받아오신 것 같습니다. 내시경 검사에서도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하셨으니, 약간은 안심이 되실 수도 있겠지만, 아직도 남아있는 욱신거림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걸리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져서 불편하실 수 있지만, 복부 통증이 간헐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추가적인 심각한 증상들이 동반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기능성 소화불량의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기능성 소화불량은 보통 명확한 기질적 질환이 발견되지 않을 때, 지속적인 소화 불편감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증상이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그리고 본인이 계속해서 불편하게 느끼신다면, 추가적인 검진이 필요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복부 CT 검사는 만약의 경우 다른 복부 장기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고려될 수 있는 옵션입니다. 하지만 CT 촬영은 고유의 절차와 비용이 수반되므로, 현재의 증상에 대한 총체적인 판단과 필요성에 대해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조금 더 견고한 생활습관의 변화도 병행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식습관과 수면 패턴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려고 노력해보세요. 야식을 줄이고, 과식을 피하며, 취침 전 두세 시간 전에는 음식 섭취를 자제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는 소화기계에 부담을 줄이고,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보다 자세하게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파악을 하고 감별을 해보기 위해서는 CT 검사를 촬영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반드시 촬영이 필요한 심각한 증상 소견이 있어 보이는 것은 아니긴 하겠습니다. 단순 기능성 소화불량에 의해서도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서는 많이 불편하고 힘들 수도 있긴 하겠습니다. 혹시 모르므로 CT 검사 정도까진 받아보아 이상이 있는지 파악해보고, 검사 상 문제가 있다면 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고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대증적인 치료를 하며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