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에서 미국싱글과 한국싱글이 다르다고 하는데 어떻게 다른지 궁금합니다.
우연히 유튜프 체널에서 골프를 보고 있었는데,
골프에서 미국싱글과 한국싱글이 다르다고 합니다. 어떻게 다른지 궁금합니다..
골프에서 "싱글(single)"이라는 용어는 골프 실력을 평가하는 지표 중 하나로, 보통 핸디캡이 한 자릿수(9 이하)인 수준의 골퍼를 지칭합니다. 그런데 미국과 한국에서 "싱글"이라는 기준과 의미가 약간 다르게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 싱글
정식 핸디캡 시스템 기반: 미국에서는 USGA 핸디캡 시스템(World Handicap System)으로 정식 산출된 핸디캡 인덱스를 기준으로 싱글 여부를 판단합니다.
핸디캡 9 이하: 실제 경기를 통해 기록된 스코어가 시스템에 등록되며, 평균적으로 9 이하의 핸디캡을 유지하는 사람이 싱글 골퍼로 인정됩니다.
실제 스코어 반영: 정식 핸디캡 시스템은 코스의 난이도(Slope 및 Course Rating)를 고려하여 객관적으로 핸디캡을 산출하기 때문에 개인의 골프 실력이 정확히 반영됩니다.
의미: 객관적이고 공인된 기준에 따라 "싱글"을 평가합니다.
한국 싱글
비공식 핸디캡 기준: 한국에서는 종종 비공식적인 기준이나 자신이 친 스코어를 바탕으로 싱글 여부를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필드에서 한 번이라도 79타 이하 기록: 실제로 정식 핸디캡보다는 "한 번이라도 79타(파 72 기준)를 기록한 경험"이 싱글 기준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스 난이도 차이: 미국보다 상대적으로 쉬운 코스에서 플레이하는 경우도 있어 실력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스코어에 관대한 문화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의미: 미국에 비해 다소 주관적이거나 느슨한 기준으로 "싱글"을 평가합니다.
주된 차이점
1. 핸디캡 시스템의 활용 여부:
미국은 공식 핸디캡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고, 한국은 비공식적 기준이 많습니다.
2. 판단 기준의 객관성:
미국은 객관적인 핸디캡 인덱스에 근거하지만, 한국은 종종 단기적인 스코어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3. 실력 차이:
같은 "싱글"이라 해도 미국 싱글이 더 엄격한 기준을 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리
미국 싱글은 정식 핸디캡 시스템에 기반한 공인된 평가라 객관적이고, 한국 싱글은 한 번의 좋은 스코어로 자칭하는 경우도 있어 다소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정확한 핸디캡을 측정하려면 정식 시스템에 자신의 기록을 등록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