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매독 검사에서 RPR (Rapid Plasma Reagin) 검사는 매독의 항체 반응을 확인하는 검사로, 매독의 초기 감염부터 치료 후 경과를 추적하는 데 주로 사용됩니다. 매독 1기(일반적으로 궤양이나 발진이 나타나는 시기)에서 RPR 검사 결과는 대체로 양성이 될 수 있지만, 3주차에서는 검사 결과가 음성일 수도 있습니다. 이유는 RPR 검사가 매독 초기에는 항체가 충분히 형성되지 않거나 감염 후 일정 시간이 지나야 항체가 나타나기 때문에, 증상이 있어도 3주차에는 결과가 음성일 가능성도 존재해요
또한, RPR 검사는 민감도와 특이도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특히 매독 초기 단계에서 항상 정확한 결과를 보장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만약 매독 1기 증상(궤양, 발진)이 있고, RPR 검사 결과가 음성이라면, 다른 검사 방법인 TPHA나 FTA-ABS와 같은 특이적인 매독 항체 검사를 추가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검사들은 매독의 조기 진단에 더 정확할 수 있어요
따라서 3주차에 RPR 음성이 나오더라도 증상이 지속되면, 추가 검사를 통해 보다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