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일본 부카츠와 대입경쟁률 모순점 질문
일본도 대입에 신경을 많이 쓰고 기업에서도 사무직이라고 하면 대학을 많이 본다고 합니다. 그래서 학업경쟁률이 일본도 한국보단 아니지만 강하다고들 하고 사교육도 발달한 국가입니다
그런데 고등학생 때 부카츠 활동을 그리 열심히 한다고 하고, 거기에 진심이라고 합니다. 고등학생 때는 대학을 조금이라도 좋은 곳 가려면 그 시간에 공부를 해야하기 때문에 부카츠는 인기가 떨어질 수밖에 없을텐데 왜 일본은 이러한 대입경쟁률에도 그 시간에 공부를 안하고 부카츠에 진심으로 임하는건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저도 예전에 일본 학교문화에 관심 많아서 부카츠랑 입시 사이의 모순처럼 보이는 부분이 궁금했었거든요 일본은 대입 경쟁이 분명 존재하고 기업에서도 학벌을 보는 경향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카츠에 진심인 이유는 먼저 일본은 '문무양도'라는 철학이 교육에 깊게 자리잡고 있어서 공부만 잘하는 것보다 학업과 활동을 균형 있게 하는 걸 중요하게 여겨요 그래서 부카츠 활동을 통해 협동심이나 책임감 같은 사회적 역량을 기르는 걸 높게 평가하죠 실제로 일부 대학에서는 부카츠 활동 이력을 입시에 반영하기도 하고요 또 부카츠는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학생들 사이에서 소속감과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공간이에요 친구들과의 관계나 팀워크를 통해 성장하는 경험을 중시하는 문화가 강해서 공부보다 부카츠를 더 의미 있게 느끼는 학생들도 많더라구요 ㅋㅋ 물론 고3쯤 되면 활동을 줄이고 입시에 집중하는 경우도 있지만 고1~2까지는 부카츠가 거의 필수처럼 여겨지는 분위기라서 진심으로 임하는 학생들이 많은 거예요 저도 일본 학원물 보면서 왜 저렇게 열심히 하나 했는데 알고 보면 교육철학과 사회문화가 다르더라구요 아무래도 우리가 다 이해하긴 힘들겠죠.. 문화가 다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