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성기 쪽 흰색으로 좁쌀같이 올라와있습니다. 위험할까요?
성기 기둥에 한줄로 좁쌀 같이 뭔가 나있습니다. 성관계는 한 적 없고 기억상 예전부터 하나씩 생겼던거 같습니다. 놔두면 없어질 줄 알았는데 없어지지 않네요 혹시 뭘까요..? 심각한걸까요? 통증이나 불편한 점 같은건 없었고 그냥 뭔가 나있는게 신경쓰여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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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
사진으로 정확한 판단은 어려우나 우선 진주양구진으로 보입니다. 진주양구진은 성기 기둥이나 귀두 주위에 나타나는 작은, 흰색 또는 노란색의 돌기들입니다. 보통 이 돌기들은 몇 개씩 일렬로 배열되어 있으며, 크기는 작고 주로 1~2mm 정도로 미세한 크기를 가지죠. 진주양구진은 남성에게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는 피부 변화로, 이는 대개 20대 초반에 시작되며 성기 주변의 피지선이 발달하면서 나타납니다.
이 상태는 매우 일반적이고,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진주양구진은 전염성이 없으며, 성병이나 다른 건강 문제와는 관련이 없어요. 또한, 진주양구진은 대체로 통증을 동반하지 않으며, 불편함도 거의 없습니다. 다만, 때때로 미용적으로 신경이 쓰일 수 있으며, 일부 사람들은 이러한 돌기들이 불편하거나 보기 싫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일반적인 피부 변화로, 특별한 치료나 관리가 필요한 상황은 아니구요
진주양구진이 점차 커지거나 형태가 바뀌지 않는 한, 의학적으로 문제가 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그러나 만약 크기나 모양에 변화가 있거나, 통증이나 불편감을 경험하는 경우, 또는 증상이 지속적으로 신경 쓰인다면, 비뇨기과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비뇨기과나 피부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통해 다른 피부 질환이나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