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모래시계 배경음악이었던~
"백학" 은 우~우~우 우우로 기억되는데요~
깊은 베이스의 울림이 매력적으로 기억에 남았는데요, 이 노래의 의미는 어떻게 되나요?
영화 `1492: Conquest of Paradise` 사운드트랙 중에서 `Conquest of Paradise` 가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었습니다
Cranes(백학)"
Журавль(쥬라블리, 백학)
Мне кажется порою что солдаты,
(므녜 까짓쪄 빠러유 슈또 솔다띄,)
나는 가끔 병사들을 생각하지
С кровавых не пришедшие полей,
(스 끄로바븨흐 녜 쁘리셷쉬예 빨례이,)
피로 물든 들녘에서 돌아오지 않는 병사들이
Не в землю нашу полегли когда- то,
(녜 브 졔믈류 나슈 발례글리 까그다-또,)
잠시 고향 땅에 누워보지도 못하고
А провратилисъ в белых журавлей.
(아 쁘리브라찔리시 브 볠릐흐 주라블례이.)
백학으로 변해버린 듯하여
Они до сей поры с времён тех далъних
(아니 도 셰이 빠릐 스 브례묜 떼흐 달리니흐)
그들은 옛날부터 지금까지 날아만 갔어
Летят и подают нам голоса.
(례쨧 이 빠다윳 남 갈러사.)
그리고 우리를 불렀지
Не потому лъ так часто и печалъно
(녜 빠또무 리 딱 차스또 이 삐찰노)
왜, 우리는 자주 슬픔에 잠긴 채
Мы замолкаем, глядя в небеса.
(므이 자말까옘 글랴댜 브 녜볘사?)
하늘을 바라보며 말을 잃어야 하는지?
Летит, летит по небу клин усталый,
(례찟, 례찟 빠 녜부 끌린 우스딸리,)
날아가네, 날아가네 저 하늘의 지친학의 무리들
Летит в тумане на исходе дня.
(례찟 브 또마녜 나 이스호졔 드냐,)
날아가네 저무는 하루의 안개 속을
И в том строю естъ промежуток малый,
(이 브 똠 스뜨라유 예스찌 쁘라몌주똑 말리,)
무리 지은 대오의 그 조그만 틈 새
Бытъ может, это место для меня
(븨찌 모짓 에떠 몌스떠 들랴 미냐.)
그 자리가 혹 내 자리는 아닐런지
Настанет денъ,и с журавлиной стаей
(나스따녯 졘, 이 스 주라블리노이 스따예이)
그날이 오면 학들과 함께
Я поплыву в такой же сизой мгле,
(야 빠쁠릐부 브 따꼬이 졔 시자이 므글례,)
나는 회청색의 어스름 속을 끝없이 날아가리
Из- под небес поптичъи окликая
(이즈 빠드 녜볘스 빠-쁘띠치 아끌리꺼여)
대지에 남겨둔 그대들의 이름자를
Всех вас,кого оставил на земле.
(브셰흐 바스 까보 아스따빌 나 졔믈례.)
천상 아래 새처럼 목 놓아 부르면서..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 곡은 러시아 곡으로 현재까지도 2차세계대전 전승곡으로 들려지는 곳으로 라술 감자토프 라는 다케스탄 출신이 쓴 시를 얀 플렌켈이 곡을 입히고 나움 그레브네프가 러시아로 번역하고 마르크 베르네스 가 불러 지금의 백학이 되었습니다.
나는 가끔 병사들을 생각하지, 피로 물든 전쟁터에서 돌아오지 못한 병사들이 그 언젠가 모국 땅에 묻히지도 못하고 아마도 백학이 된 듯하여 그들은 옛날부터 하늘을 날면서 우리를 부르는 듯 하여 그 때문에 우리가 자주 슬픔에 잠긴 채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는 것이 아닐지, 날아가네, 날아가네, 저 하늘의 지친 학의 무리들, 날아가네 저무는 하루의 안개속을, 무리 지은 대오의 그 조그만 틈새, 그 자리가 혹 내자리는 아닐지, 그 날이 오면 , 학들과 함께 나는 회청색의 어스름 속을 끝없이 날아가리, 대지에 남겨둔 그대들의 이름자를 천상 아래 새처럼 목 놓아 부르면서 ...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번역 가사
나는 가끔
그런생각을 하곤 합니다
피 비린내 나는 전쟁터에서 쓰러진
병사들이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한채
하얀 학이 되어 하늘을 날고 있다는
이런씩의 가사인데 내용이 우울하고 슬프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