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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가오리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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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로비치치 불연속면이라는 것이 무엇인가요?

지진파의 속력이 불연속적으로 변화하는 부분을 기준으로 한다고 하는데

모호로비치치 불연속면이라는 것이 도대체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인지요?

지구 내부의 어떤 면을 모호로비치치 불연속면이라 하고 지진파의 속력이 불연속으로 변화하는 부분이란 의미는 또 무엇인지요?

모호로비치치 불연속면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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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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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쟁이야나는
    멋쟁이야나는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모호로비치치 불연속면은 통계학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데이터의 불연속적인 부분을 나타내는 개념입니다. 이는 데이터가 이상적인 연속성을 가지지 않고 갑작스럽게 변하는 지점을 의미합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모호로비치치 불연속면은 줄여서 모호면이라고도 하며 이는 지구의 지각과 맨틀의 경계면을 말합니다.

    이 경계는 지진파의 속력이 불연속적으로 변화하는 부분을 기준으로 하죠.

    보통 해양지각 표면에서는 대략 5~10km 아래이며, 대륙지각 표면에서는 대략 20~90km 아래에 위치하여 평균적으로 지표에서 35km 아래에 위치합니다.

    이 경계는 1909년에 P파를 위시한 지진파의 속력이 불연속적으로 변화하는 지점을 처음으로 관찰한 크로아티아의 지진학자 안드리야 모호로비치치의 이름을 따 붙여졌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모호로비치치 불연속면, 줄여서 'Moho'라고도 불리는 것은 지구의 지각학적인 구조에서 중요한 경계면입니다. 이 경계면은 지구의 지각층 중 하나인 지각의 지각 구조를 나타내는 지각층과 지각 이하의 공유 층인 맨틀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모호로비치치 불연속면은 크로아티아의 지질학자 안드리아 모호로비치치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습니다. 1909년에 그가 처음으로 이 경계면의 존재를 제시하였으며, 이후 지진파 데이터를 분석하고 지하 구조를 연구함으로써 확인되었습니다.

    지진파는 지진 발생 시 지구 내부를 통과하면서 전파되는 파동입니다. 이때, 지진파의 속력은 지각층과 맨틀 사이에서 갑자기 변화하는데, 이 변화가 일어나는 부분이 모호로비치치 불연속면입니다. 모호로비치치 불연속면 위쪽의 지각층은 암석이 비교적 밀도가 낮고 탄성 모듈이 높은 지각층이며, 아래쪽의 맨틀은 암석이 더 밀도가 높고 탄성 모듈이 낮은 공유 층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지진파의 속력이 불연속적으로 변화하는 부분을 기준으로 한다는 것은 지진파가 지구 내부를 통과하면서 속력이 갑자기 변하는 지점을 말합니다. 이러한 지점을 모호로비치치 불연속면이라고 합니다. 모호로비치치 불연속면은 지구 내부의 어떤 면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지진파의 속력이 불연속적으로 변화하는 부분을 의미합니다. 지진파는 지구 내부를 통과하면서 지진의 원인이 되는 지진의 발생 지점에서부터 지진파가 전파되는 지점까지 다양한 속력으로 이동합니다. 이러한 지점들 중에서 속력이 갑자기 변하는 지점을 모호로비치치 불연속면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불연속면은 지진파의 속력 변화를 통해 지구 내부의 구조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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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영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모호로비치치 불연속면(Moho Discontinuity)은 지구 내부를 구성하는 지각과 맨틀 사이의 경계를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이 용어는 1909년에 체코의 지질학자 모호로비치치가 발견하여 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지구의 내부는 크게 지각, 맨틀, 외핵, 내핵으로 구분되며, 이들 각각의 구성 요소와 물리적 특성에 따라 지진파의 속력이 달라집니다. 지진파는 물체의 진동이나 충격을 통해 전달되는 에너지로, 이 에너지는 지구 내부를 통과하면서 그 속도가 변화합니다. 지구의 각 층이 달라진다는 것은 바로 이 지진파의 속도가 불연속적으로 변화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호로비치치 불연속면은 지진파의 속력이 불연속적으로 변화하는 부분으로, 이는 지각과 맨틀의 물리적 특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지각은 대체로 경질의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맨틀은 고온고압 상태에서 느리게 흐르는 유체성을 가진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지진파는 이 두 공간을 통과할 때 각기 다른 속도로 진행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모호면은 지구 표면에서 지각과 상부 맨틀 사이의 경계면을 의미한다. 모호면은 크로아티아 지진학자 모호로비치치(Andrija Mohorovčić, 1857-1936)에 의해 1909년 처음으로 발견되었으며 그의 이름을 따 명명되었다.


    모호로비치치는 Kulpa Valley에서 1909년 발생한 지진에 의해 발생한 지진파를 분석하는 도중에 지진으로부터 약 300~720 km 떨어진 지진계에 서로 다른 시간에 도달하는 두 종류의 P파와 S파를 관찰할 수 있었지만, 이보다 가깝거나 멀 경우 지진계에는 오로지 한 종류의 P파와 S파 파형을 관찰할 수 있었다.


    그는 이러한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특정 깊이에서 지진파의 속도가 불연속적으로 증가하는 불연속면이 있는 것을 가정하였다. 이 모델에 따르면 지진계에 기록된 두 실체파는 속도 불연속면에 의한 영향을 받지 않은 직접파(direct wave)와 속도 불연속면에 의해 형성된 파로, 서로 다른 시간에 도달하게 된다.


    실체파가 임계각(critical angle)으로 불연속면에 입사할 경우 상부층으로 반사가 일어날 수 있으며, 일부 에너지는 불연속면을 따라 하부층의 빠른 속도로 전파한다. 따라서 불연속면을 따라 진행하는 지진파는 직접파보다 먼저 도달하는 특성이 있다. 이렇게 전달되는 파를 선두파(head wave)라 한다.


    모호로비치치는 지진파 도달 시간을 이용하여 불연속 경계면의 깊이가 약 54 km에 있음을 밝혀냈고, 이후 다른 지역에서도 동일한 특성의 불연속면이 발견되었다. 이 불연속면은 이후 해당 경계면 하부에 분포하는 초염기성암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지각과 상부맨틀의 경계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