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물감을 사용할 때 테라핀과 린시드사용법?
유화물감을 사용할 때 테라핀과 린시드 사용비율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다양한 비율에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알고싶습니다 또 따로 테라핀만 단독으로 쓴다던가 린시드만 단독으로 쓸 수는 없는건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휴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모든 물감은 안료와 본드(접착제)의 궁합으로 되어있습니다.
안료는 색가루인데 이 공통적인 색가루에 어떤 접착제를 넣어 만드느냐에 따라 물감의 종류가 생겨납니다.
안료에 아라비아고무액을 섞으면 수채화. 안료에 벤젠을 섞으면 유화.
그런데 유화는 그 물감원료에 보조제를 따로 사용하여 더 견고하게 만들어주는데 그 보조제를 크게 두가지로
휘발성(증발)과 건성(광택및색보존)으로 휘발성인 테레핀은 초벌용이나 밑작업에 사용하여 빨리 건조시키고 그 다음작업에 건성유인 린시드(아마씨꽃기름)이나 뽀삐유(대마기름)를 사용하는데 경화제역할로 테레핀을 70%섞어 씁니다. 테라핀7 린시드3 그러다가 완성단계로 가면서 린시드비율을 더 높여주기도 합니다. 더 자세한게 궁금하시면 또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건성융인 린시드는 물감의 농도를 조절하고
캔버스에 물감이 잘 고착되도록 도와줍니다.
테라핀과 린시드유를 7:3 이나 5:5로 섞어서 사용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합 비율은 작가의 취향과 작업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테라핀과 린시드의 비율은 유화물의 건조 속도와 작업 특성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1 또는 2:1의 비율로 혼합될 수 있습니다. 일부 작가들은 테라핀을 더 많이 사용하여 더 빠른 건조와 광택을 원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은 린시드를 더 많이 사용하여 더 많은 유연성과 흐름을 원할 수 있습니다. 또한, 테라핀이나 린시드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이 경우에는 각각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테라핀만 사용하면 더 빠른 건조와 광택이 나타날 수 있지만, 유화물의 흐름이 적어져서 작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반면에 린시드만 사용하면 흐름은 부드럽지만 건조 시간이 길어지고, 광택은 조금 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두 가지를 혼합하여 원하는 작업 효과를 얻는 것이 일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