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중 차선 변경 중 사고 과실 관련 질문 두 개 있습니다. (살짝 장문입니다)
제가 요즘 주행하면서 차선 변경 시에 너무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직접 사고가 난 적은 없지만, 만약을 대비해서 알아두면 조심하고 좋을 것 같아
여러 상황 중에 이건 내가 이랬으면 안됐나 하는 상황도 있는 것 같아 애매한 상황 두 개 질문해봅니다.
차선 변경 시, 먼저 그 차선에 있던 차량이 뒤에서 오고 있을 때.
제 경험을 예로 들면, 1차선이 좌회전이고 경로 상 5차선에서 1,2차선으로 100 m 정도 거리 내에 차선 변경을 해야되는 상황이 나옵니다. 2차선이 직좌 차선이고 차선을 변경할 땐, 3차선까진 차가 많아 서행하면서 차선을 변경합니다.
3차선에서 깜빡이 키고 사이드미러로 2차선으로 가는 차들이 완전히 다 지나간 걸 확인 한 뒤 핸들을 돌려 진입하는데, 멀리서 엄청난 속도로 2차선을 타고 다가오는 아우디 한 대를 발견.
하지만 이미 진입을 했기에 서둘러 2차선으로 진입했습니다.
3차선이 거의 30,40 정도로 가고 있었고 이때 저의 속도도 이와 비슷했습니다. 백미러로 확인해보니 자기 경로를 막았다고 생각한 아우디가 클락션과 하이빔을 막 쏘더라고요.
진심 내려서 한 다이 할까라는 생각이 잠깐 스쳤지만, 차 안에서 혼자 욕만 하고 서로 그냥 지나갔네요.
-> 만약 이 상황에서 제가 잘못한 상황일까요?, 그리고 여기서 사고가 났다면 저에게도 과실이 있을까요?
1,2차선만 있는 도로에서 2차선으로 가던 중, 신호가 왔지만 맨 앞의 우회전하려는 차량이 횡단보도 신호로 멈춰있어 2차선의 차량 여러대가 멈춰있던 상황입니다.
저는 1차선으로 차선을 변경해 직진하고자, 1차선을 지나는 마지막 차량이 지나가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제 뒤에 뒤에 있던 차량도 똑같은 생각을 했고, 당연히 차선 변경 공간은 뒤에 뒤에 차가 먼저 확보되기에 그 차가 먼저 1차선으로 진입합니다.
저도 이미 깜빡이는 넣고 마찬가지로 1차선으로 진입했고, 자신의 경로에 튀어나온 차량이 불만이었던 뒤에 뒤에 차량은 클락션을 울립니다.
열받던 와중, 신호가 주황불이라 저는 직진에 성공했고, 그 차는 신호를 놓쳐서 쌤통이었습니다.
-> 마찬가지로, 만약 이 상황에서 제가 잘못한 상황일까요? 그리고 여기서 사고가 났다면 저에게도 과실이 있을까요?
저의 운전습관이 잘못된 거라면, 지금이라도 고칠려고 합니다. 항상 좋은 하루 되세요 형님들.
3차선에서 2차선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방향지시등을 미리 켜두고 있었다가 진입, 진입도중에 사고났다면 과실이 더 크지만, 뒤에서 오는 자동차가 해당 도로위의 제한속도보다 20키로초과주행하였다면 12대 중과실로 인정되어 상대차량의 과실이 더 큽니다.
눈부신뜸부기147입니다
차량 사고의 기본은 큰길, 직진이 우선이라고 보면됩니다
끼어들기 차량은 진입이 빨랐다고해도 과실이 크며 직진 차로가 우선이고 주행중엔 대부분 100:0 과실이 없기에 방어운전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