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가 높은곳에 올라가서 물을 끓이면 끓는점이 낮은이유?
고도가 높은곳에 올라가서 물을 끓이면 끓는점이 낮은이유가 궁금하네요. 이유는 대충 아는데 자세히는 알지 못합니다. 이번 질문으로 더 자세히 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기압이 낮아지기 때문에 물의 끓는점이 낮아지는 것입니다. 이는 물 분자들의 기압이 낮아져서 더 적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해수면 기압에서 물의 끓는점은 100도입니다. 그러나 바다수준과 같은 기압이 아닌 고도가 높아지면, 공기압이 감소하여 물 분자들이 증발하는데 필요한 에너지가 더 적어지기 때문에 물의 끓는점이 낮아집니다. 예를 들어, 에베레스트 산의 정상에서 물을 끓이면, 기압이 낮아져 물의 끓는점이 약 68도로 낮아지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끓는점은 액체 물질의 증기압이 외부 압력과 같아져 끓기 시작하는 온도라고 합니다. 그럼 증기압은 무엇이냐하면, 증기가 고체 또는 액체와 동적 평형 상태에 있을 때 증기의 압력을 의미한다고 합니다.(위키백과 - 끓는점,증기압) 저도 이렇게 말하면 무슨 말인지 모르겠거든요. 쉽게 말하면 물을 평소에 끓이면 1기압에 100도에서 끓는데 대기가 액체인 물분자를 누르고 있는데 높은 온도에 의해서 분자를 누르는 압력을 뚫고 수증기가 밖으로 나가는 것입니다. 이떄 이 기압을 증기압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결국 기압에 따라서 끓는 점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끓는 점이 높으면 기압이 높다는 것이고 낮다고 하면 기압이 낮다는 것입니다. 산을 오르면 높이에 따라가 압력이 낮아지면서 끓는점도 낮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공기의 양이 희박해지기 때문에 기압이 낮아지게 됩니다. 기압이 낮아지면 액체 상태의 물분자가 인력을 끊고 공기중을 날아가기 더 쉬워집니다. 날아가기 더 쉬워진 만큼 적은 온도 증가로도 쉽게 끓일 수 있게 되는것이므로 끓는점이 낮아지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고도가 높아질 수록 끓는 점은 낮아지게 되는 이유는 기압 때문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물의 끓는 점은 1기압에서 100이며, 기압이 높아지면 끓는 점은 높아지며 기압이 낮아지면 끓는 점도 낮아집니다.
참고로 해발 1500m정도까지 올라가면 물의 끓는 점은 95도까지 낮아지며, 이 때문에 높은 압력에서 밥을 하기 위한 압력밥솥이 만들어 진 것이고, 산에서 밥을 할 때는 뚜껑에 돌을 얹어 두는 것도 낮은 온도에서 물이 끓어 쌀이 설익는 것을 막기 위함입니다.
안녕하세요. 이형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높은곳으로 올라가면 기압이 줄어듭니다. 기압이 줄어 들게 되면 물분자들이 증발되어 날라가는것을 방해하는 힘이 줄어들어 더 낮은 온도에서 끓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고도가 높아지면 대기압이 낮아집니다. 대기압은 물의 증기압을 누르는 힘입니다. 대기압이 낮아지면 물의 증기압을 누르는 힘도 낮아져서, 물의 분자들이 기체로 상태 변화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가 줄어듭니다. 따라서, 고도가 높아지면 물이 끓기 위해 필요한 온도, 즉 끓는점이 낮아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