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결핍이라는 친구를 어떻게 대해야할까요?

2021. 10. 14. 10:26

예전에 친구가 가정사를 얘기해주면서 애정결핍이라고 말을 해줬었어요. 어릴 적에 부모님한테 관심을 받으려고 아플 때 더 과장되게 아픈 척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문제는 이 친구가 그 습관을 못 고친 건지, 정말 자주 아프다는 얘기를 하는데 상태가 심각해보여도 절대 병원을 안 갑니다.

“내가 병원을 갈 시간이 어딨어…”라며 지금 1년 넘게 병원 가는 걸 미루고 있는데 솔직히 말이 안 되죠… 아프다는 건 진짜인 것 같은데, 왜 병원을 가라고 해도 안 가면서 저에게 계속 아프다고 칭얼대는 건지 모르겠어요.

이제 슬슬 얘가 아프다는 말을 하는게 짜증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이 친구를 대체 어떻게 대해야할까요?


총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친구의 경우 자기 합리화를 하는 경향이 있는듯합니다.

자신이 애정결핍이고 아프다는 것을 알리는 것은 그만큼 나를 알아달라는 것입니다.

그럴땐 병원에가서 치료 받아라고 하면 친구는 더이상 애정을 받을 요인이 사라지는것이기에 병원에 안가고 아프다고 하는것입니다.

이럴땐 친구에게 병원에 가라는 답보다는 많이 아프구나 어디 아팠어? 아파서 힘들겠다 라고 위로를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공감을 해주고 다른 이야기로 주제를 넘어가면 좋습니다

이런 것은 인정받았다는 것으로도 좋아지고 패턴이 줄어들수있을것이니 참고바랍니다.

2021. 10. 1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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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애정결핍이 많으면 방황하는 시간이 깁니다

    상대방을 위하는 마음을 보여주세요

    마음이 약하고 무언가 집착하는 태도를

    명확하게 표현할 필요가 있어요

    성격까지 바뀌면서 자신의 정체성이

    흔들리면 쉽게 무너질 수 있어요

    주변에 항상 누가 있어주고 있다는걸

    의식하면서 살아가도록

    항상 보살핌을 보여주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2021. 10. 1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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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친구에게 그렇게 말할거면 나한테 아프다고 하지마라고

      말을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친구분의 말을 계속 받아주다보면

      어느새 감정쓰레기통이 되어 질문자님의

      스트레스만 심해질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 단호하게 말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2022. 07. 25.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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