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백수 생활 길어지는데 부모님과 자꾸 불화가 생기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40대 백수입니다. 최근에 아버지께서 괜찮은 기업 정보를 얻어 오셔서 저에게 얘기하는데..관심은 감사하지만 언제부턴가 이런게 참 불편해지고 있습니다(그리고 평소 아버지하고는 트러블이 있었습니다)백수라서 취업 포기한것도 아니고 경비 이수증도 따서 물류 뿐만 아니라 일반 경비원으로도 준비한다고 이전에 얘기한 적이 있는데...걍 무시하고 얘기를 하는 것 같아서...일만 구하면 모든게 끝인데 이게 벌써 2년이 다 되어 가네요..가끔 부모님이 이렇게 저에게 말하거나 행동하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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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일곱빛깔 무지개입니다. 취업준비를 하고 있다고 해도 40대에 뚜렷한 직장없이 있는 모습을 바라보는 부모님 입장에서는 걱정도 되고 안타까운 마음도 들테고 답답한 마음도 있으리라 봅니다. 남이 아니기에 자식이 잘되는 모습을 보고싶어 취업정보를 권하신것 같은데 얼마나 걱정되셨으면 그러셨을까 부모의 마음을 좀 헤아려보시기 바랍니다. 무조건 싫다고만 하지마시고 진지하게 생각도 해보시고 취업을 하려고 적극적으로 임하신다면 부모님과의 트러블은 줄어들겁니다.
안녕하세요. 도로밍입니다.
아무래도 부모님 입장에서는 일을 하지 않는 기간이 길어지니 나름대로 심란함이 있으실 것 같아요. 준비하고 있는 과정을 투명하게 말씀해 보시면서,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음을 알려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