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전)전남친의 심리가 대체 무엇일까요

저는 일단 지금은 솔로 상태이고, 제목에 써있는

이친구는 제 바로 전남친은 아니구요,

전남친 전에 사겼던 소위 말해 전전남친 입니다.

헤어진지는 2년 반~3년 정도? 꽤 된 친구인데요.

헤어진지 몇달이 될때까지는 차단 상태였는데,

전남친을 만나고부터 오히려 차단 목록에 그친구 한명

딱 있는게 더 신경쓰이는거 같아서 차단을 풀고,

그를 잊고지냈습니다.

근데 이 전전남친을 친한 친구 소개로 받았었거든요.

아무래도 겹지인이 좀 있다보니 얘기가 가끔 들리는데,

최근까지도 제 얘기를 했었던거 같더라고요.

제 이름이 00이라하면 “00이 아~ 나 말고 A(전남친)

사귄거 마음에 안드네(순화함)“ 뭐 이런식으로?..?

헤어진지 3년이 다되어가는데 아직까지 이런말을

하는 이유가 대체 뭐죠?

(참고로 이친구와 끝이 별로 좋지 않게 끝났었습니다.)

지금 저는 전남친이랑도 헤어진 마당인데요.

게다가 이친구도 저랑 헤어진 뒤로부터 2~3번 정도

여자친구가 바뀐걸로 알고있어요.

그리고 저는 인스타 스토리를 잘 안올리는 편인데,

적게 올릴때 마다 아직까지도 그가 염탐을 합니다.

염탐은 공개계정이니 뭐 그럴수 있다고

쳐도, 저도 친한 지인들에게 왜 저런 말들을 흘리고

다니는지 도통 이해할 수가 없네요.

이미 지나간 인연인데; 그냥 저를 엿맥이려는겅지..

제가 바로 전남친을 만날때도 이친구가 제 친구들에게

대충 뭐라뭐라 이상한 소리 했던걸 아는데,

대체 언제까지 제 얘기를 하고다닐건지 모르겠습니다.

대체 왜이러는지 누가 이 친구 심리좀 알려주세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ㅠ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친구들 보고 손절하라고 하시는 건 어떤가요

    아니면 작성자분께 이야기 전달하지말라구

    딱 잘라 이야기하는게 좋을 거 같아요…

    신경 쓰여서 차단까지 풀고 지내는건데

    뒤에서 이상한 이야기하는거까지 들리다니

    정말 최악이네요… 왜그러는건진 모르겠지만 

    남의 이야기 하길 좋아하는 사람이라 그럴 수도 있어요 

  • 미련 보다는 친한 사이면 누가 어딴 이유로 헤어지고 쟤는 어떤던라 같은식으로 안 좋은 소문이 퍼지기전 선수 치는 사람이 유리하니까요

  • 읽어보니까 이건 단순히 “아직 좋아해서”라기보다는, 미련 + 자존심 + 감정 정리가 덜 된 상태가 섞여 있는 경우에 가까워 보여요.😓

    특히 끝이 안 좋았던 관계는 시간이 오래 지나도 상대를 완전히 “과거”로 정리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이미 새로운 연애를 하고 있어도

    * 전 연애를 은근 비교하고

    * 상대 소식을 계속 신경 쓰고

    * 주변에 괜히 한마디씩 흘리면서 존재감을 확인하려고 하기도 해요.

    질문자님 전남친 이야기까지 굳이 언급했다는 건, 완전히 무관심한 상태는 아니라는 뜻에 더 가깝습니다. 정말 아무 감정 없으면 보통 이름 자체를 꺼내지 않거든요.

    근데 중요한 건, 그 감정이 꼭 “다시 만나고 싶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거예요.

    오히려

    * 자존심이 남아 있거나

    * 본인이 상처받았던 감정을 아직 못 털었거나

    * ‘내가 잊힌 건 싫다’ 같은 심리

    인 경우도 많습니다.

    스토리 보는 것도 비슷해요. 공개계정이면 누구나 볼 수는 있지만, 몇 년째 꾸준히 확인하는 건 어느 정도 의식하고 있다는 뜻은 맞습니다.

    다만 질문자님 입장에서는 솔직히 피곤한 상황이죠. 이미 끝난 관계인데 계속 주변에서 이름 오르내리면 신경 쓰일 수밖에 없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그 친구 심리를 “깊은 사랑” 쪽으로 해석하기보다는,

    “감정 정리가 완전히 안 된 채 미련과 자존심이 남아 있는 상태”

    정도로 보는 게 가장 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