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나 빼고 청첩장 다 돌린, 퇴사앞둔 직장동료에게 난 왜 안 주냐고 먼저 물어보는 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료 결혼: 올해 6월 말 (10월 초 퇴사 예정)

제 결혼: 올해 10월 초 (동료 퇴사보다 사흘 늦게 결혼함)

매일 아침마다 같이 출근하는 같은 부서 직장동료가 있습니다. 카풀을 한 네다섯명이 이용하는데 그중 한명이거든요.

그분이 저번주에 가방을 한 가득 들고 차에서 내리길래 그게 뭐냐고 물었더니 청첩장 오늘 돌리려고 가져왔다 하더라구여. 그래서 이따 주시겠네 했는데 그날 부서 사람들한테 다 돌렸는데 저만 안 주셨어요.

사정상 저는 타부서에 1년 파견나와 있어서 사무실이 다르긴 하지만 같은 건물 바로 위층에 있어서 거리가 먼 것도 아니고,, 게다가 카풀 때문에 맨날 아침마다 보는데 어떻게 저만 빼놓을 수 있는 건지ㅠ

막 각별한 사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사이 좋게 잘 지낸 분이라서 결혼식 가려고 했는데.. 되게 기분이 안 좋네요

어차피 제 결혼식 전에 퇴사 예정인 사람이니 안 주고 안 받겠다는 심리인 건지ㅠㅠㅠ 속상해서 먼저 물어보기도 싫고 그러네요.... 근데 또 궁금하긴 하고ㅠ

언제 줄 거냐고 먼저 말 꺼내보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여..? 웬만하면 쌩까고 그냥 안 가고 나도 안 줘야지 하겠는데 아침마다 카풀 타면서 보니까 너무 신경쓰입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질문자님 애경사 청첩장은 일종ㅈ품앗이 개념으로 가깝고 친한 사이에게 주고 받는것으로 다른 사람들은 다 청첩장을 돌렸는데

    질문자님 만 주지 않았다면 신경 쓰지 마세요 그쪽 에서는 질문자님 을 그리 친한 사람으로 여기지 않아서 그럴수도 있을 것 입니다.

  • 굳이 물어보* 마세요. 오히려 잘된 거 아닌가요? 돈 나갈 일도 없고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떤 생각에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굳이 먼저 말을 해서 자존심을 굽힐 필요가 있을까요? 정말 그 사람이 줄 생각이 있다면 알아서 줄 겁니다. 더군다나 퇴사를 앞두고 안주고 있다는 건 왠지 저라도 기분이 많이 나쁘네요.

    더군다나 질문자님의 퇴사 1 전에 그만두시는데 초대를 안 한다는 것은 자기도 오지 않겠다는 뜻이나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 제 생각에는 카풀까지 하는 사이라도 어차피 퇴사하고 퇴사후 얼마 안가 질문지님도 결혼하시고...

    둘다 축의금 안내고 패스하자는거아닐까요

  • 안녕하세요 상황이 애매하긴 하네요..친하면 한마디 말이라도 붙여 보겠는데 줄 거라 생각하고 기다렸는데 안 줬으니..저라면 같이 카풀로 타고 다니는 사이니까 반 장난식으로 "어제 남은 청첩장 있으면 저도 하나 주세요. 같이 카풀 타고다닌 정이 있죠." 이렇게 말을 걸어 보는 건 어떨까요? 어차피 계속 오며가며 볼 사이인데 굳이 마음에 담아 두었다가 나쁜 선입견 생기는 것보다 기회 있을 때 말하고 털어버리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 매일 아침마다 같이 카플로 출근을 하는 동료에게 왜 청접장을 안주냐고 물어 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매일 얼굴 보는 사인데 불편할수 있을듯 싶네요. 동료의 생각이 어떤지 직접 적으로 물어 보시는 것도 괜찮을듯 싶네요.

  • 혹시나 착각해서 그런건 아닐까요? 대놓고 청첩장을 돌린다고 했는데 매일 보는 사람에게 안줬다는게 그렇게 까지 무시할 부분은 아닌 것 같거든요? 보통 청첩장은 많이 안친해도 일단 줘보자 라는 심리도 좀 깔려있는거라서요~

    오해는 아닌지 그냥 웃으면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