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남자친구한테 자격지심 (추가내용)
답변을 받아 수정이안되더라구요ㅜㅜ
추가내용이 있어서 다시 올려요
본문)
30초반여자입니다
3살차이 남자친구이구요
1년 조금 넘게 만났습니다
결혼이야기도 오가구있구요
남자친구는 화목한 가정에서 대기업은 아니지만
좋은 직장에서 기술직으로 평생직장이고
모아둔 돈도 꽤 되구요
반면 저는 먹고 살기바뻐 ..물론 핑계지만
못버는 직업은 아니지만
안정적인 직업은 아니고 모아둔 돈도 별로 없고
가정환경도 별로 좋지 못하구요
제가 사람 사귀는것을 좋아하는데 제
친구들은 전부 타지에 있고
저희가 현재 지내고 일하고 있는 지역이(동거는 아님) 오빠 고향이라
전 친구가 거의 없다싶은반면 오빠는 고향이다보니..
친구도 많고 오빠 부모님도 여기 계시고 항상 오빠 핸드폰은 시끌시끌하고..
부러우면서도 질투도 나고 뭐.. 그렇네요ㅎㅎ
이게 처음에는요 좋았어요 오빠친구들이랑 노는것도 재밌었고 뭐 그랬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같이 놀고싶어도 눈치도 보이고
재미도 없고
점점 제 삶과 비교되더라구요
그래서 남자친구들 친구앞에서도 종종 몇번실수도 하긴했던것 같아요 제 기준으론 많이 보기도 했고 좀 친해졌다 생각해서그런건지
자존감 낮은얘기?를 한다던가;;
남자친구는 이유가있냐 너라서 좋은거다라곤 하는데
점점 웃음기가 사라지고 밝은 모습을 잃어가는
절 보면서 힘들어 하는것도 보이는것 같아요
전 왜이러는 걸까요
왜 이렇게 자존감이 낮아진 걸까요
전 어쩌면 좋을까요
어디가서 꿇리는 외모도 아니고
저도 정말 열심히 살거든요
오빠가 점점 싫어지고요
미워지고
막 그래요ㅋㅋ..
하 왜이러는걸까요
도와주세요..
추가글)
오빠가 왜 미워지는건지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제가 오빠친구들 앞에서 실수 하는 부분에서
절 은근 계속 갈군다고 해야될까요
예를 들자면 오빠가 결혼할때 아무것도 없어도 된다
넌몸만와라 라고 이야기 해주었고
전 정말 그 말에 감동했고 고마웠어요
그 말을 오빠친구들 앞에서 했고 장난반 진심반인 자랑이 였거든요
근데 오빠가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친구들 앞에서 그런얘기를 왜했녜요
전 멋진 내 남자친구 결혼할때 몸만오라한거 자랑한건데 뭐가 문제냐니까 철없이보였다는둥 얘기하더라구요
너무 화가나고 어이가 없더라고요
오빠도 점점 자기가 했던말도 바뀌기 시작하고요
그래도 너도 말이라도 가구정도는 너가해올게라고 얘긴할수있는거 아니냐고 하는데
그걸 꼭 말로해야 아는건가요??
저도 모아둔건없지만
오빠랑 결혼하려고 정말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고 있는데
뭔가 신뢰가 없어지는 기분이랄까요..
아무튼 그래서 오빠친구들 만나면 제가 뭔가 또 실수가 반복될것같고
오빠는 또 나중에 절 저런식으로 갈굴것같고
뭔가 제 편이없는 기분이에요
너무 제 기준으로만 적었을수 있겠지만
이 만남을 계속 유지하는게 맞나싶네요
오늘 오빠네 친구들이랑 커플들이랑
놀러가기로 했는데
전날 파토냈네요
가서 재밌게 놀기분도 여유도 없고
몸과 마음이 다 지친기분이에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