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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결혼

용감한거북이289
용감한거북이289

3년 만난 남자친구가 있는데 권태기에요.

3년 만났는데 헤어지고 재회를 반복합니다.

요즘 특히나 권태기를 더 심하게 느끼는 중이에요.

이번엔 확실히 정리하는게 맞을지 고민이 되네요.

솔직히 잠자리 말고는 맞는게 거의 없습니다.

연락도 하루 한번 주고받을까말까이고,

통화도 안한지 오래입니다.

지금 현재 1년동안은 장거리연애이고, 만나는것도 한달에 한번정도입니다.

2주에 한번 보는거였는데 이마저도 돈아낀다며 한번으로 줄였구요.

물론 남친이요. 저는 좋아하는 마음이 커서 그마저도 좋다고 했습니다.

초반에는 연락때문에도 많이 싸웠습니다.

남친은 연락을 잘안하는 성격이라서요.

시간이 지나면서 저역시 그거에 익숙해졌고, 싸우는것도 지쳐서 연락에 대해 터치안하게 됐구요. 그러다보니 감정이 식어가더라구요.

근데 이제는 남친이 화를 내네요,

저보러 연락을 안한다고요. 하더라도 늦다고.

장거리다보니 만나는 것도 맞추는 상황이긴 하지만 이중요한 시간마저도 연락이 늦다구 화를 심하게 내더라구요. 제입장에서는 어이가 없습니다. 저를 이렇게 만든건 남자친구인데..

그렇다고 또 니가 먼저 그랬자나 라고 말하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복수하는건 아닙니다.

저도 저 나름대로 힘들었거든요. 남친한테 집착하지 않으려고 일에 집중하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진짜 상황이 바빠지긴했어요.

핑계일수도 있지만 남친이 변하게 만든건 맞습니다.

이제는 정말 지치기도 했구요. 반복되는 연애.. 자꾸 재회하는것도 이제는 아닌거같기도 하구요.

이제는 확실히 정리하는게 맞는거겠죠?

또 반복될까봐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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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반듯한거위174
    반듯한거위174

    귄태기는 결혼하고 10년정도가 지나면서 느낀다고들 하더라구요.

    연인간에는 매일매일 같이 있는것도 아닌데 권태기가 오나요! 3년정도 사귀면서 권태기 같은 느낌이 든다면 서로에게 너무 무관심한건 아닌지를 생각해보시는건 아닌지요? 서로 표현하며 사랑하셔요~~

  • 남친이 본인 시간과 돈을 아끼고 연락도 자주 안했으면서 이제와서 여친이 연락 잘 안한다고 서운해 하고 다툼을 건다는건 너무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성격인것 같습니다. 헤어짐을 반복했다면 잘 헤어지는 방법을 생각해 보셔야 할듯 합니다

  • 헤어지기를 반복적으로했다면 그냥헤어지는게 좋지않을까요

    누구나 권태기는 올수있지만 그정도의 마음가짐이면 헤어지는게 좋을것같아요

    더이상 다시만나는 경우없도록하는게 좋겠네요

  • 이제 관계에 대해서 명확하게 정리할 필요성이 있어보이네요..

    현 상황이 어떠한 계기가 있지 않는한 변화할것 같지도 않구요..

    장거리라면 만남의 횟수가 적을수는 있지만 부부도 아니고 연인인데 전화통화마저 그렇게 안하는데 둘 사이를 엮어주는 어떠한 것도 보이지 않는것 같아요..

    특히나 만남과 헤어짐도 몇번 거쳤다면 충격요법도 통할것 같지는 않아요..

    헤어짐을 전제로 이야기 해보심이..

    좋을듯합니다

  • 아무리 오래 만났더라도 최소 일주일에 한번은 보고 자주 연락하려고 노력하는게 연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히루하루 즐거워도 모자랄 연애를 왜 지쳐서까지 해야하나요 또 다른 인연이 있을겁니다

  • 3년을 만났던 10년 을만났던 하물며 1년을 만났던 헤어짐과 만남을 반복하는것은 좋은만남은 아닌것같습니다. 그냥헤어지는것이 서로에게 좋아요

  • 우선은 그 시기가 반복된다면 해결책이 없는것입니다. 또 깊은 사이로 이어가도 또 반복될것이구요. 정리하는것도 좋은 방법이죠!

  • 3년 만나셨고 장거리연애라면 지금시점에서 결혼을 하거나 헤어짐이 맞을것 같습니다. 돈때문에 한달에 1번정도 만나고 둘이 잘 맞는부분이 단지 관계 뿐이라면요.

  • 권태기라기 보단 상대에 대한 사랑이 이젠 없는거 같네요

    이별 후 재회를 반복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그냥 그런가보다 해버립니다

    즉! 무뎌진다는거죠

    상대방에 대한 마음 역시 무뎌집니다

    이게 사랑하는건지 그냥 정으로 만나는건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말이죠

    이런 상태에서 대부분은 잘 알 수 없는 마음 때문에 과감한 선택을 못하고 망설이게 됩니다

    이 사람이 없어도 난 괜찮을까? 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지기도 하면서 말이죠

    여기서 제 3자인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그냥 과감하게 이별하세요

    참고로 더 좋은 사람 널리고 널렸습니다

  • 잠자리라도 잘 맞는게 어디예요. 결혼을 약속했거나 가능성이 있다면 유지하시고 그렇지 않다면 돈도 안 쓰고 잠자리만 하려는 인간인 셈이니 만나면서 다른 남자를 찾아보세요.

    남자든 여자든 상대에게 돈 아끼고 본전 생각나는 이성은 사랑하는 게 아니니까 고민해보시길.

  •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3년을 만난 남친과 헤어지고 만나는 부분의 반복적 이라면

    제 개인적 의견은 이 남자가 확실치 않다 내 인생의 반쪽이 되지 못함이 크다 라면

    깨끗하게 관계를 정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사람이 정말 내 사람인지, 내가 이 사람에게 나의 시간을 투자 할 만한 가치 있는 존재인지를

    잘 생각해 보도록 하세요.

    그러면 답이 나올 것입니다.

  • 생각보다 만나는 횟수가 적은 편은 맞습니다

    아무리 거리가 있더라도

    그 정도로 한다는 것은

    앞으로의 관계에서 계속 힘든 상황이 더 연출될 뿐이죠

    특히 잠자리 외에 다른 코드가 서로 맞지 않고 또 대화마저 결여되어 있다면

    이는 더 큰 문제고요

    과감하게 새로운 도전을 할 때가 아닌가 봅니다

    물론 모든 것을 꽁꽁 숨기지 말고

    자신의 심정을 솔직하게 남친에게 틀어 놓아 보십시오

    대신 이런 말을 내뱉고 하는 순간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이미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미래를 향해서 나아가는 거지요

    서로에게 치명적으로 나쁜 결과가 생길지더라도요

    아니면 더 돈독해지는 계기가 될 수도 있고요

    항상 행운과 무운을 빕니다

  • 마치 신혼 생활이 막 지난 약간 오래된 결혼한 커플 같네요. 사실 남녀 사이가 잠자리로만 해결 될 문제는 아닙니다. 보면 볼수록 서로를 이해 하고자 하는 마음이 들어야 하고 관심을 더 가져 주고 볼 떄 마다 더 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야 하는데 장거리 연애를 하는 데도 점점 더 귀찬아 지면 아무래도 서로에 대한 사랑이 식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은 먼저 상대방 입장에서 이해 하려고 노력 해 보세요. 정 그래도 안되면 헤어 지는 것도 방법 이겠지요.

  • 님은 이제 실증이 난거고 남자분은 더 애뜻해진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만나서 진솔한 대화를 한번 해보시고 남자분 생각도 님과 같다면 연애를 잠시 쉬어가도 좋을듯 합니다. 남자분도 님이 자주연락 하는 것에 익숙해 있다가 연락이 뜸해지니 님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걱정스러워서 그런듯 합니다. 대화로 잘 풀어 보세여... 사랑하는 사람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