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좀 찾아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자세한건 기억이 안나고 표지는 파스텔 색감에 어떤 남자가 알을 깨고나오는게 중앙에 그려져있고 살짝 깨진 알에는 남자의 감고있는 눈이 보이고 단편소설인걸로 알고있어요ㅠ 혹시 아시는분 제목 좀 알려주세요ㅠ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시는 책은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이라 판단됩니다.
초판본 디자인에는 알의 그림이 없으나 소설 내용 중에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먼저 한 세계를 파괴해야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다/
라는 구절이 유명해지면서 표지에 깨지는 알의 그림, 알을 깨고 날아오르는 새, 주인공 데미안이 알을 깨고 나오는 그림 등 유사한 그림들을 표지로 사용한 것이 있다고 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
독일계 작가로서 노벨상 수상(1946년)에 빛나는 Hermann Hesse의 Demian, Die Geschichte einer Jugend의 한 판본일 가능성이 가장 높아보입니다. 알을 깨고 나온다는 개념으로 유명한 명저서이기 때문입니다.
고전명작의 경우 오리지날 커버디자인 이후에도 여러가지 번역본 등에 따라 책의 내용에 맞추어 여러가지 커버를 가진 판본이 나오는 것이 또한 일반적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
그림의 내용이 알을 깨고 나오는 것으로 보아,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으로 보입니다.
책의 내용 중,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그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다."라는 구절이 있는데, 이는 기존 세계를 파괴하고 새로운 자아로 탄생하는 과정을 상징하는 부분으로, 질문자께서 말씀하신 그림의 내용과 일치하는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