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젊어도 내시경 검사를 해봐야할까요?
몇달전에 딱 한번 그랬지만 갑자기 배가 많이 아파 밖에서 집에 온 적도 있고 몇달전부터 한번은 혈변보고 그후로 가끔씩 변보고 휴지로 닦을때 선홍색 피를 본 적이 있습니다. 또 원래 과민성이 있으나 항상 아침에만 배가 아팠어서 요즘은 일주일정도 됐는데 배가 미미하게 아프거나 불편한 느낌이 납니다. 또한 설사도 잦아졌고 엄청 진한 갈색이였습니다. 기분 탓일수도 있으나 잠도 자주 오고 2주만에 2키로가까이 빠져서 좀 걱정이 됩니다. 아직 젊어서 좀 괜한 걱정일까봐 고민되는데 병원에 방문하여 위와 대장내시경을 받아보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가까운 내과 방문해서 질문하신 증상으로 진료 보시고
검사권유받으신다면 검사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적어주신 증상으로 미루어 나이가 젊더라도 동반될 수 있는 기질적 위장관 질환의 대제를 위해 위와 대장내시경 검사를 확인해 볼 것을 권합니다.
그 외 음주, 흡연, 카페인,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의 섭취, 과도한 스트레스, 과로 등을 피할 것을 권합니다.
내시경 상 이상이 없는 경우 항문 질환이 출혈의 원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자분의 상황과 증상을 자세히 언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몇 가지 증상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병원에서 위와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설명해주신 증상들, 즉 갑작스러운 복통, 혈변, 설사, 체중 감소 등이 지속되거나 반복될 경우에는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혈변과 설사는 다양한 소화기 질환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평가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문의하신 검사를 통해 안심하고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우선 연령대를 고려해 보았을 때 최근에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복부 불편감 및 잦은 설사 증상은 이전부터 있으셨던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아울러 체중 감소의 경우 설사로 인한 탈수 증세의 일환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보존적으로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일단 특별한 가족력 (예로 가족분 중에 대장암으로 돌아가신 분이 있다거나, 유전적인 질환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급하게 내시경 검사를 먼저 하는 것보다는, 엑스레이나 CT와 같은 비침습적 검사를 우선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기는 하나 변을 보실때 선홍색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은 장 출혈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대장내시경의 우선 순위가 될 수 있으므로 근처 내과에서 의사의 진찰 후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혈변이 반복적으로 보이고 복통 및 설사, 살빠짐 등이 있으면 나이에 상관없이 대장 내시경을 받아보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