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에 따른 물가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이제 우리나라도 이웃나라인 일본과 마찬가지로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습니다. 급격한 인구감소는 불가피하리라 보여지는데요. 이럴 경우 나라 전체의 경기 그리고 물가는 어떤 식으로 진행되게 될까요? 그리고 우리나라 정부는 이에 따른 대책을 준비하고 있는 것인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인구의 급속한 고령화와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는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일부 잠재적 영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경제 성장: 노동력이 줄어들면서 일하고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할 수 있는 사람이 줄어들기 때문에 경제 성장이 둔화될 수 있습니다.
의료 비용의 증가: 고령화 인구는 더 많은 의료 서비스를 필요로 하며, 이는 의료 시스템에 부담을 주고 의료 비용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소비 감소: 인구 고령화로 인해 노인들이 더 많이 저축하고 더 적게 소비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소비 패턴이 바뀔 수 있습니다.
사회 복지 지출의 증가: 고령화 인구는 연금, 의료 및 장기 요양과 같은 사회 복지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잠재적 영향에 대응하여 한국 정부는 인구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이러한 정책에는 여성이 더 많은 자녀를 갖도록 장려하고 퇴직 연령을 늘리고 이민을 장려하고 사회 복지 프로그램을 개선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물가 면에서 인구 고령화는 디플레이션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여 가격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글로벌 경제 상황 및 정부 정책과 같은 다른 요인도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경제 상태와 잠재적인 미래 방향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경제 지표가 있습니다. 일부 주요 지표로는 국내총생산(GDP), 실업률, 인플레이션율, 금리, 소비자 신뢰도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지표는 경제 상황과 잠재적 위험 및 기회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으므로 정부, 기업 및 투자자가 면밀히 모니터링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게 되면 물품들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게 되면서 물가는 하락하게 되는 것이 정상입니다. 하지만, 인구는 감소하는데 해당 인구가 소비력을 갖춘 개인들이라면 오히려 물가가 상승할 수 있기에 이는 우리나라의 경제력 수준과 노후대비가 어떻게 되어 있느냐에 따라서 물가가 변할 수 있기에 이 부분은 정확하게 예측하기 힘들다고 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정부 또한 인구감소에 다른 여러가지 국민연금의 고갈이라던지 건강보험료의 고갈, 그리고 내수시장의 축소에 따른 외수시장 의존도 심화등에 대해서 고민은 하고 있으나 이렇다한 대책은 현재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