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업에서 현금이 나가지 않은 거래를 부채로 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기업이 외상으로 물건을 구매하면 당장 돈을 내지 않아도 되는데 회계에서는 부채로 기록한다고 하는데, 아직 현금이 나가지 않은 거래를 부채로 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시호정 경제전문가입니다.
아직 돈이 나가지 않았더라도 나중에 돈을 지급해야 할 법적 의무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외상으로 물건을 가져온 순간 기업은 해당 물건에 대한 대가를 미래에 반드시 지불해야 하는 법적, 계약적 의무를 지는데 이 지급 의무 자체가 바로 부채의 정의 입니다.
또한 사 온 물건을 통해 지금 매출을 올리고 있다면 그 물건을 가져오면서 발생한 대가도 같은 시기에 함께 기록해야 해당 기간의 진짜 이익을 정확히 계산할 수 있습니다.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기본적으로 생각해보면 구매할 물건을 받은 시점부터 구매자는 대금지급 의무가 생깁니다
그러니 미래 갚아야 할 채무가 생긴거니 부채로 보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
핵심은 회계에서 부채를 판단할 때 ‘현금이 이미 나갔는가’가 아니라 ‘현재 지급해야 할 의무가 생겼는가’ 즉, 발생주의 기준으로 봅니다.
기업이 외상으로 물건을 구매하면 물건을 인도받는 순간 기업은 그 물건에 대한 자산을 취득하는 동시에, 판매자에게 대금을 지급해야 할 의무가 생깁니다. 따라서 아직 현금을 지급하지 않았더라도 미래에 현금 등 경제적 자원을 이전해야 하는 현재의무가 존재하므로 부채로 인식합니다.
현금이 언제 오갔는지만 기준으로 기록하면 결제를 한 달 뒤로 미루는 것만으로도 기업의 재무상태가 실제보다 좋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회계에서는 거래가 발생하여 권리와 의무가 생긴 시점을 중심으로 기록합니다.
정리하면, 외상거래가 부채인 이유는 돈을 아직 안 냈기 때문이라기보다, 물건은 이미 받았는데 그 대가를 지급해야 할 의무가 남아 있기 때문이라고 이해하시면 가장 정확합니다.
이런 차이 때문에 발생주의로 기록하는 재무상태표와 현금주의인 현금흐름표를 같이 비교하는 것이 정확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부채라는것은 일종의 어떤 대가성을 무조건 해야하는 의무입니다 즉 여기서 말한 의무란 돈을 갚으라는 의무가 아니라 어떤 경제적효익을 주는 대가성의무를 해야한다는 말입니다
예를들어서 매입채무나 미지급금은 쉽게 이해가 되는게 향후 돈을 갚아야할 의무대가이니 부채라는건 명료합니다 그러나 선수금이 이해가 잘 안갈수 있는데이는 미리 받은돈인데 왜 부채냐 그 이유는 향후 미래에 재고자산을 만들어서 넘겨줘야할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충당부채도 미래에 그만큼 발생할 지출될 의무이기 때문에 부채인데 대표적으로 건물을 임대하고 향후 계약기간이 끝나면 원상태로 복구시점에 그만큼 돈을 지출해서 원상복구를 해야하므로 부채인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성훈 경제전문가입니다.
제가 아는 한도에서 간단히 말씀드려볼게요
현금이 아직 안 나갔어도 나중에 꼭 갚아야 할 의무가 이미 생겼기 때문에 부채로 기록합니다. 돈의 움직임이 아니라 권리와 의무가 생긴 시점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이며, 기업의 실제 재무 상태를 정확히 보여주고 수익·비용을 제대로 맞추기 위한 규칙입니다!"
# 부채의 회계 원리
- 회계는 돈이 언제 움직였는지 보지 않고, 언제 권리·의무가 생겼는지를 기준으로 기록합니다. (발생주의 회계)
- 외상으로 물건을 사면 물건은 이미 받았고, 돈을 나중에 꼭 줘야 할 의무가 생긴 순간이 바로 지금입니다. 그래서 그 의무를 부채로 세는 것입니다.
- 현금이 나가는 건 단순히 '의무를 이행한 것'일 뿐, 의무 자체는 그 전에 이미 생겨있는 것입니다.
1. 기업의 실제 빚을 정확히 보여주기 위해
- 현금이 안 나갔다고 빚을 없다고 하면, 기업이 실제로 얼마나 갚아야 할 돈이 있는지 속이기 쉬워집니다.
- 외상·대금지급약정 등 모든 지급 의무를 다 기록해야 재무제표가 진실해집니다.
2. 수익과 비용을 같은 시기에 맞추기 위해 (수익비용 대응 원칙)
- 그 물건으로 벌어들인 수익이 생긴 그 기간에, 그 물건 값(비용)도 함께 인정해야 그 기간의 실제 이익이 정확히 계산됩니다.
- 나중에 돈을 줄 때 비용으로 처리하면, 수익은 먼저 잡히고 비용은 나중에 잡혀서 이익이 왜곡됩니다.
3. 자산과 부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 물건을 받았으니 자산이 늘어납니다. 그에 맞춰 부채도 늘려야 "자산 = 부채 + 자본"이라는 회계의 기본 등식이 맞아떨어집니다.
- 자산만 늘리고 부채를 안 세면 장부상 자본이 부풀려지고 거짓 재무제표가 됩니다.
# 정리하면
외상 구매는 물건은 받았고 갚을 의무는 이미 생겼지만 돈은 나중에 주는 것이므로, 현금이 안 나갔어도 부채로 기록합니다. 회계는 돈이 언제 움직였는지보다 권리·의무가 언제 생겼는지를 기준으로 하며, 기업의 실제 빚과 이익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필수 규칙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현금이 나가지 않은 거래를 부채로 보는 이유?
발생주의원칙과 미래 자원의 유출 가능성 때문입니다.
즉, 회계에서는 돈이 오간 날이 아닌 경제적 사건(거래)이 발생한 날을 기준으로 기록합니다.
또한 외상 구매는 이미 완료된 거래(과거 사건)이며, 조만간 현금을 지급해야 하는 상환 의무(현재 의무)가 존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회계는 현금이 오간 시점이 아니라 경제적 의무가 발생한 시점을 기준으로 기록하는 발생주의 원칙을 따르기 때문입니다. 외상으로 물건을 받는 순간, 아직 돈은 안 냈어도 미래에 반드시 갚아야 할 법적 채무가 이미 확정된 것이라 매입채무로 인식합니다. 이렇게 해야 실제 그 시점 기업의 자산•부채 상태를 정확히 보여줄 수 있고, 현금이 실제 나가는 시점만 기다리면 재무제표가 기업의 진짜 채무부담을 왜곡해서 보여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