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터트리다와 터뜨리다는 어쩌다가 복수표준어가 됐나요?
오늘 우연히 일상적으로 언어생활을 하다가 문득 궁금해졌거든요. 터트리다가 훨씬 어감상? 발음하기에 적절한데 터뜨리다는 왜 갑자기 깜빡이도 안키고 등장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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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표준어 규정'에서 복수 표준어의 개념이 정리되어 제시되었습니다. 표준어의 단어와 어감이 비슷한 단어가 널리 쓰이게 되고, 표준어 규정에 맞으면 복수 표준어를 인정하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뜨리다'와 '트리다'로 이루어진 단어가 모두 복수 표준어로 인정되게 되었습니다. 2011년과 2014년 복수 표준어가 본격적으로 적용되어 샤용하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