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공장은 실내에서 온도, 습도, 조명 등을 자동으로 제어하면서 작물을 키우는 시스템이라 노동환경은 쾌적한 편입니다. 하지만 자동화가 완전하지 않아서 여전히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 많고, 특히 정식이나 수확, 청소, 병해충 관리 같은 일은 반복적이고 체력도 요구됩니다. 상추 기준으로 보면 정식은 하루 정도 걸리고, 수확은 20일 주기로 1~2시간 정도면 끝나는 편이라 규모가 작다면 병행도 가능해 보입니다. 다만 시금치 농사도 계절 따라 일이 몰리는 시기가 있어서, 컨테이너팜까지 같이 하면 부모님께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규모를 작게 시작해서 작업량을 직접 체험해 본 뒤 점차 늘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