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강아지 발톱 집에서 직접 관리해줄시 길이는 얼마나 잘라줘야하나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푸들
성별
수컷
나이 (개월)
1년
중성화 수술
없음
강아지 발톱 집에서 직접 관리해줄시 길이는 얼마나 잘라줘야하나요? 요즘 계속해서 애견미용 예약대기기간이 길어지고... 미용샵 사장님의 코로나확진으로 인한 예약취소가 겹치고 겹치다보니 위생미용조차 받지못하는 상태라 발톱만이라도 직접 관리를 해줄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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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반려동물 선진국 기준의 최소 산책 기준인 아침저녁 하루 2회 10분 이상의 산책만 하여도
발톱은 지면에 갈려서 잘라줄 필요가 없습니다.
사람도 의식하지 못할 뿐 발톱은 보행 할때 추진력을 얻기 위해 반드시 있어야 하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필요한만큼 자라고 사용한 만큼 갈려 나가는게 정상이지요.
그런데 필요 이상으로 인위적으로 자르면 보행상의 불편함이 생기고 이는 시간이 흐를 수록 퇴행성 관절병증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필요 이상으로 길어졌다면 그건 그만큼 보행을 덜한 즉, 산보를 덜해서 생기는 현상이니....
반성하세요...
뒤돌아 서서 아이에게 공손하게
"미안합니다. 앞으로 산보 많이 나가요" 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