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기사님들이 네비 무시하고 가시는 경우 정말 더 빠른 길을 아시는건지 궁금해요.택시를 탈 때마다 가끔씩 신기한 걸 보게 되는데요 네비게이션에서는 분명 다른 길을 안내하고 있는데 기사님은 그걸 무시하고 자신만의 길로 가시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처음에는 경로를 이탈했다는 음성이 들리길래 혹시 더 빠른 지름길을 아시는 건가 싶어서 기대했는데 막상 가보게 되면 더 막히거나 돌아가는 길인 경우도 있더라고요. 정말 오랫동안 그 지역을 다니신 베테랑 기사님들은 네비보다 더 정확한 길을 아시는 걸까요? 아니면 단순히 습관적으로 자신이 익숙한 길로만 가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실시간 교통 정보를 반영하는 네비게이션과 수십 년 경험으로 쌓인 노하우 중 어느 것이 더 정확할까요? 가끔은 기사님께 네비 길로 가달라고 말씀드리기도 어색하고, 그렇다고 잘못된 길로 가는 것 같으면 답답하기도 해요. 택시 기사님들의 길 선택 기준과 승객으로서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을지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