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NEW
심리상담

연말인데도 사람을 만나는 일이 먼저 부담으로 느껴집니다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 프로필 사진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

괜히 연락을 미루게 되는 날이 있습니다.
연말인데도 사람을 만나는 일이 먼저 부담으로 느껴집니다.

연락이 오면 바로 답할 수는 있습니다.
약속도 잡을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마음은 한 박자 뒤로 물러섭니다.

괜히 피곤할 것 같고,
말을 설명해야 할 것 같고,
나를 신경 써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먼저 듭니다.

이럴 때 이렇게 정리해왔습니다.
“지금은 혼자 있는 게 편하다.”
“사람 만날 기운이 없는 거다.”

하지만 이 회피는
사람이 싫어서라기보다,
관계 안에서 내가 감당해야 할 상태를 미리 계산한 결과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이 마음의 핵심은
외로움과 회피 중 하나를 고르는 문제가 아니라,
관계 안에서 나를 유지할 여력이 남아 있는지의 문제입니다.

1_.png 이미지
2_.png 이미지
3_.png 이미지
4_.png 이미지
5_.png 이미지
댓글0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 프로필 사진
유저 프로필 이미지
0/ 500
댓글 아이콘필담이 없어요. 첫 필담을 남겨보세요.
같은 분야의 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