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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삶을 바꾸는 것은 거대한 결심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삶을 바꾸는 것은
거대한 결심보다
오늘 반복할 수 있는
작은 선택일지 모릅니다.
우리는 다시 시작할 때
너무 많은 것을 바꾸려 합니다.
아침형 인간이 되고,
운동을 시작하고,
미뤄둔 일을 끝내며,
관계와 감정까지 한꺼번에 정리하려 합니다.
하지만 변화가 클수록
이미 지친 마음은 시작조차 부담스러워집니다.
계획을 지키지 못한 날에는
다시 자신을 탓하게 됩니다.
“역시 나는 의지가 부족해.”
“이번에도 달라지지 못했어.”
하지만 의지는 매일 같지 않습니다.
피곤한 날도 있고,
불안한 날도 있으며,
예상하지 못한 일이 생기는 날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래 지속되는 변화는
강한 의지보다
다시 시작하기 쉬운 크기로 만들어져야 합니다.
“매일 한 시간 운동하기”보다
“운동복을 입고 5분 걷기.”
“이제 긍정적으로 살아야지”보다
“힘든 날에도 나를 모욕하지 않기.”
“관계를 잘해야지”보다
“불편할 때 한 문장으로 표현하기.”
오늘은 삶 전체를 바꾸려 하지 말고
한 가지 작은 행동만 정해보세요.
10분 일찍 눕기,
감정을 한 단어로 적기,
미뤄둔 진심을 한 문장 전하기,
중요한 일에 15분만 사용하기.
그중 하나면 충분합니다.
작은 행동은 사소해 보이지만
내가 다시 나를 믿게 만드는 근거가 됩니다.
잘 살아내는 사람은
한 번도 멈추지 않는 사람이 아닙니다.
멈춘 뒤에도
자신에게 맞는 크기의 한 걸음으로
다시 돌아오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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