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가공 기술은 어떻게 발달하게 되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재화 박사입니다.유리 가공 기술은 모래 속 실리카를 높은 온도에서 녹여 투명하고 단단한 재료를 만드는 과정에서 시작됐다고 볼 수 있는데, 초기에는 장식품이나 작은 용기 같은 단순한 형태였다면, 점점 불의 세기도 조절하고 냉각 방법도 개발되면서 정교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로마시대에는 유리 불기 기술이 발달해서 병, 그릇, 창유리처럼 실생활에 쓰이는 제품으로 넓어졌었고, 이후 유리를 갈고 닦아 렌즈를 만들 수 있게 되면서 안경, 현미경, 망원경 같은 광학 과학 기술쪽의 발전에도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현대에 이르러서는 강화유리나 내열유리, 광섬유, 디스플레이 유리처럼 용도에 맞는 성분과 가공 방식을 조절하는 단계까지 발전해왔고, 유리가 단순히 투명한 재료가 아니라 빛을 통과시키고 ,막고, 휘게 만들 수 있어지면서 문명의 시야를 넓혀준 재료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평가
응원하기
스마트폰 충전기를 꽂아만 두고 휴대폰은 연결하지 않아도 전기가 계속 소비된다고 하는데, 그럼 충전이 다되어서 제한을 걸어 놓은 스마트폰의 경우 전기 소비가 안꼽아 둔때하고 똑같나요?
안녕하세요. 박재화 전문가입니다.충전기를 콘센트에 꽂아만 두어도 내부 회로가 대기 상태로 살아있기 때문에 아주 적은 전기는 소비될 수 밖에 없습니다. 휴대폰을 연결하지 않았을 때는 이 대기전력만 쓰이기 때문에 소비량은 매우 작습니다. 반대로 충전이 다 되었거나 충전 제한이 걸린 스마트폰을 꽂아 둔다면, 완전히 안 꽂은 상태와 같지는 않구요.이때는 충전 전류는 크게 줄어들지만, 충전기와 스마트폰이 연결 상태를 유지하고 배터리 상태를 확인합니다. 또 스마트폰이 켜져 있다면 화면이 꺼져 있어도 통신과 알림, 백그라운드 동작에 필요한 전력을 일부 충전기에서 받을 수 있게 되는데, 그래서 충전 중일 때보다는 훨씬 적게 먹지만, 충전기만 꽂아 둔 상태보다는 보통 더 소비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근데 아주 작은 수준이라 큰 차이 체감은 안 날꺼에요. 배터리 보호를 위해 충전 제한을 쓰시는 것이 좋긴 한데, 완전히 전기 소비가 0이 되는 기능은 아니다 보시면 되겠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비닐봉지는 쉽게 찢어지는 방향과 잘 찢어지지 않는 방향이 있는데, 제조 과정에서 재질의 배열이 달라지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어떤 만드는 과정에 뭔가 있어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재화 박사입니다.비닐봉지가 방향에 따라 잘 찢어지거나 덜 찢어지는 것은 제조 과정에서 재질이 한쪽 방향으로 늘어나기 때문입니다.비닐은 보통은 폴리에틸렌 같은 플라스틱을 녹여서 얇은 막으로 뽑아서 만드는데, 이때 필름이 기계가 잡아당기는 방향으로 배열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고분자 사슬이 어느 정도 한쪽 방향으로 정렬되면 그 방향을 따라 찢어질 때는 균열이 쉽게 뻗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반대로 사슬 배열을 가로지르는 방향으로 힘이 더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잘 찢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 필름 두께가 일정하지 않는 경우나 접힌 부분과 열접착 부분들이 있다면 당연히 그곳이 약한 지점이 되기도 합니다. 비닐봉지는 단순한 얇은 막처럼 보여도, 만드는 과정에서 생긴 재료의 방향성이 찢어짐의 차이를 만드는 핵심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AI의 얼굴평가 예측 가능성에대한문의
안녕하세요. 박재화 전문가입니다.질문들이 유사한 것 같은데, 답변을 드려보면 조건을 조명, 거리, 실물 얼굴로만 통제한다면 5년 뒤 AI가 잘생긴 편인지 보통인지의 집단 평가를 꽤 예측할 가능성이 있어 보이긴 합니다. 눈크기나 눈매, 코 높이, 얼굴형, 비율 등과 같은 요소들은 영상이나 3D 분석으로도 지금보다 훨씬 정밀하게 측정될 수 있겠지요. 한국의 20~30대 여성의 대표성 있는 대규모 평가자료만 충분하다면, 해당 얼굴을 좋게 볼 비율을 확률처럼 예측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해질 것 같습니다만, 말씀하신 잘생김이라는 것이 객관적인 물리량은 아니기 때문에 이 점에 대해서는 정확하긴 어려울 수 있습니다.5년 뒤에는 잘생긴 편일 가능성이 높다거나 또는 보통으로 볼 사람이 많다는 수준의 예측은 가능할지는 몰라도 전수조사하는 것처럼 정확하긴 어렵지 않나 생각됩니다. 제 생각에는 AI가 얼굴 구조의 평균 호감도는 잘 예측할 수도 있겠지만, 미남 여부를 절대적으로 판정하는 기준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2.0 (1)
응원하기
중국이 첨단기술의 강국이 된 이유는 무엇이죠?
안녕하세요. 박재화 박사입니다.중국이 첨단기술 강국이 되고 있는 주된 이유는 국가 차원의 장기적인 투자와 내수 시장 자체가 엄청 크기 때문입니다.정부가 반도체 ,배터리, 전기차, AI, 우주항공, 통신 분야 같은 곳에서는 전력산업으로 정하고 자금이나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밀어주고 있습니다. 특히 규제 같은게 진짜 저렇게 해도되? 하는 수준의 것들도 많기 때문에 더욱 빠르게 성장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중국은 인구와 시장 자체가 크기 때문에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시험하고 대량 생산으로 연결시키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조업 기반도 강하기 때문에 부품, 소재, 조립, 물류가 한 지역 안에서 빠르게 연결되는 장점도 가지고 있구요.제가 예전 기사에서 본 것 같은데, 반도체 배출 인력만해도 매년 25만명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많은 이공계 인력과 해외 유학 인재들, 민간 기업의 빠른 실행력들이 더해지면서 기술 추격 속도가 매우 빨라졌습니다.과거에는 단순한 모방국이였을지 몰라도, 거대한 시장과 제조력을 바탕으로 일부 첨단기술에서는 세계 흐름을 바꾸어가는 나라가 되어가고 있다고 보입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차세대 모델인 '아스트라'의 출시를 예고했는지 이건 이전 CHAT GPT와 어떤 부분에서 다른지 설멍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재화 전문가입니다.오픈AI가 아스트라라는 이름을 언급한 것은 맞습니다만, 아직 일반 이용자에게 정식 출시된 모델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현재 공개된 내용은 내부 시험 중인 차세대 모델이 수학과 이론 컴퓨터과학 문제에서 새로운 성과를 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기존의 ChatGPT가 대화, 글쓰기, 코딩, 정보 정리 중심이였다면 아스트라는 더 깊은 추론과 증명 탐색에 강점을 둔 모델로 추측됩니다. 수학 난제처럼 답을 바로 찾기 어려운 문제는 여러 가능성을 탐색도하고 논리 구조를 만들어 가는 능력들이 강조되고 있다고 보이네요.아스트라는 단순한 챗봇 업그레이드라기보다는 AI가 연구 보조자를 넘어 일부 발견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하나의 단계가 등장했다고 느껴집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5년뒤ai의 분석에대한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재화 전문가입니다.5년 뒤라면 AI가 사람의 얼굴을 여러 각도에서 보고 눈 크기, 콧대, 얼굴형, 비율 같은 요소들을 꽤 정밀하게 분석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사진 한 장보다 실시간 영상이나 3D 스캔을 활용한다면 각도 보정이 되기 때문에 얼굴 구조 판단은 지금보다 훨씬 안정적일 수 있을 것 같고, 얼굴의 기하학적 특징들은 오히려 수치화가 더 쉬울 것 같습니다. 물론 판정하는게 미남이다 하는것이 단순하게 생긴 것도 중요하곘지만 그사람의 분위기나 개인 취향 같은 것들도 섞여 있기 때문에 판정은 조금 조심해서 봐야할 것 같습니다.그래서 AI가 평균적으로 호감형 얼굴 구조에 가까운지 정도는 예측 가능하지만, 모든 사람이 인정하는 미남 판정까지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5년 뒤 AI 얼굴 구조 분석은 잘 할 것 같은데, 미남 여부는 확정적으로 판정하는 것보다는 보편적으로 이럴 것이다 가능성 정도의 평가에 가까울 것 같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어선을 만들려면 얼마나 물에 잘 뜨고 바다에 방수가 잘되도록 약품을 칠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재화 박사입니다.배가 물에 뜨는 것이 제가 아는 바로는 겉에 많이 칠한다고 안전하게 뜨는 게 아니라 배의 무게, 부력, 무게중심 같은 설계가 잘 맞아야 잘 뜨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방수 약품은 부식을 방지하기 위한 용도가 크다고 생각합니다.선체 재료들 보면 보통 FRP 소재나 알루미늄, 강재 같은 소재들이 많이 활용되고, 표면에는 방수 코팅을 해서 바닷물로 인한 부식을 줄여주는 도료 같은 것들을 주로 바르게 됩니다. 부품들은 말씀하신 것 외에도 수많은 부품들이 들어갈 것 같습니다.제가 배의 구조를 하나하나 세세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대표적으로 보면 엔진이나 연료통, 조타장치, 프로펠러, 배터리 ,배선, 펌프, 조명, 항해장비 등등 이 밖에도 많은 것들이 들어갈 것 같습니다. 어업용이라고 하시면 그물이나 기타 어업에 필요한 부품들과 소모품들이 들어가겠구요.
5.0 (1)
응원하기
전문성은 깊이와 융합 중 어디에 더 가치를 둘까요?
안녕하세요. 박재화 박사입니다.미래에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깊이와 융합 중 하나만 고르기 보다는, 깊이를 바탕으로 융합하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한 분야의 깊은 전문지식이 없다면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거나 기술의 한계를 판단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고, 반대로 한 분야만 너무 좁게 알게되면 여러 분야에 서로 연결되는 변화에 대응하기가 어렵게 됩니다.반도체만 봐도 전자공학만이 아닌 재료, 화학, 장비,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등 여러 분야가 함께 움직이는 산업으로 볼 수 있잖아요. 그래서 진짜 경쟁력은 자기 중심 분야를 견고히 하고, 다른 분야의 언어와 원리를 이해하면서 연결 짓는 능력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부품 배치를 다르게 할 때 노이즈가 줄어드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박재화 전문가입니다.회로도는 같아도 실제 부품 배치가 달라진다면 전류가 흐르는 길이와 주변 전자기기의 영향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빠르게 변하는 신호나 큰 전류가 흐르는 부품들은 주변 배선에 원치 않는 전압이나 전류가 유도될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합니다. 배선이 길어지면 저항 뿐 아니라 눈에 잘 안 보이는 인덕턴스와 커패시턴스도 생기기 때문에 신호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그래서 고속 신호선, 전원선, 접지선, 아날로그 회로와 디지털 회로의 위치를 잘 나눠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노이즈가 큰 부품들은 민감한 센서나 증폭기 가까이에 두면 작은 신호가 쉽게 오염될 수 있고, 반대로 전원 안정용 커패시터를 칩 가까이에 두면 순간적인 전압 흔들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저는 전자회로에서 배치는 회로도의 숨은 절반이라고 볼 만큼 성능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