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답변 내역

철학자 에피쿠로스가 말한 아타락시아는 어떤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헬레니즘(Hellenism)시대는 알렉산더 대왕이 동서제국을 건설하던 시기로 그리스의 도시국가 체제가 붕괴되고 수많은 전쟁으로 인하여 한편으로는 개인주의를 또다른 한편으로는 세계시민주의의 특성을 나타나고 있습니다. 개인의 안심입명을 추구하게 되었는데 에피쿠로스 학파에서는 마음에 불안이 없고 고통이 없는 상태인 아타락시아(평정심)를 최고의 이상적 경지로 보았습니다. 에피쿠로스학파의 특징은 쾌락주의적 윤리설에 바탕을 두고 있으나 육체적 순간적 쾌락이 아닌 정신적 지속적 쾌락을 선이라고 보아 추구하였습니다. 제욕주의를 강조하여 식욕과 수면욕 같은 자연적이고 필수적인 쾌락은 추구하되 자연적이지만 필수적이지 않은 식도락과 성욕 등이나 자연적이지도 필수적이지도 않은 부와 명예 권력 등은 자제하라는 것입니다. 죽음에 대해서도 살아 있을 때는 죽음을 느낄 필요없고 죽으면 아무 것도 모르기 때문에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였습니다.
학문 / 철학
23.11.04
0
0

고조선을 계승한 조선(朝鮮)의 국호 의미는 무엇인가?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조선의 명칭은 태조 이성계가 역성혁명의 당위성을 강조하기 위해 고조선을 이어받았다는 의미로 기존의 조선을 고조선이라 하고 국호를 조선이라고 칭하였습니다. 조선은 단순히 아침의 나라라는 의미보다는 더 큰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고대 조선은 황제국으로서 중국의 요순시절과 하은주 시대가 다 조선의 제후국이었다는 의미입니다. B.C2333년에 단군조선이 건국되는데 그 이전의 동북아시아에서는 곰나라 배달이 있었고 서역이 시끄러워 14세의 단군을 파견하여 섭정왕으로 명합니다. 여기서 서역은 수메르가 있는 티그리스강 유역을 말합니다. 섭정왕이 된 단군은 주변국을 통일하였고 동쪽으로 이동하여 단군조선을 건국했다는 것입니다. 조는 태양을 뜻하고 선은 물고기와 양을 의미하여 사냥의 대상입니다. 태양을 추적한다는 의미로 조선은 수메르가 동쪽으로 이동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학문 / 역사
23.11.04
0
0

인도의 원시종교라고 불리우는 브라만교는 어떤 종교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인도는 전통적으로 힌두교를 믿어왔습니다. 힌두교는 브라마흐 비슈누 시바 신을 믿는 다신교적 일신교(지역과 가문에 따라 하나의 신을 믿음)를 믿는 신앙체계입니다. B.C,2000-B.C1500년에 브라만교를 수용하기도 했습니다. 브라만은 승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나치게 형식주의와 의식주의를 강조하여 일반 민중들의 삶을 더욱 각박하게 하였습니다. 이후 B.C600년경에 고타마 싯다르타에 의해 불교사상이 전파되었습니다.
학문 / 역사
23.11.04
0
0

5호 16국에서 5호가 무슨 뜻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진나라 멸망 후부터 남북조 시대 사이에 중국 북부를 중심으로 5호(흉노 갈 선비 저 강)가 세운 13개 국가와 한족이 세운 3국을 합하여 5호 16국 시대라고 합니다. 5호는 다섯 오랑캐라는 뜻으로 흉노 갈(흉노의 별종) 선비(튀르키예라는 설이 있음) 저(티베트계) 강(티베트계) 등입니다. 이들은 왕조를 세우기도 패망에 이르게도 하였습니다.
학문 / 역사
23.11.04
0
0

고려시대때에 거란과의 전쟁이잦았다던데 왜그런걸까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고려 거란 전쟁은 993년 1010년 1018년 총 3차례에 걸쳐서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던 고려와 거란은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가 빈번하게 이뤄졌습니다. 특히 거란의 3차례 침략은 우리 역사에 큰 충격과 변화를 주었습니다. 963년(성종 12) 10월 소손녕의 침입 1010년(현종 1) 11월 강조가 목종을 시해한 죄를 묻는다는 구실로 요 성종의 직접 침입 1018년 12월 소배압의 침입이 있었습니다. 또 1015년 소적렬의 홍화진 침입도 있었습니다. 916년 거란족은 아율아보기가 여러 부족을 통합하여 요나라를 건국하고 922년에는 고려에 낙타와 말을 보내기도 했으나 926년 거란이 발해를 멸망시키자 고려 태조는 발해 유민을 받아들이고 거란을 금수지국이라고 부르며 적대적 태도를 보이고 북진정책을 폅니다. 942년 요 태종이 낙타 50필을 보내자 사신 30인은 유배를 보내고 낙타는 만부교에서 굶어 죽게 만듭니다. 1차 전쟁은 소손녕이 80만 대군을 이끌고 침입해왔으나 서희 장군의 담판으로 여진을 몰아내고 강동 6주를 확보하게 됩니다. 2차 전쟁은 요 성종이 40만 대군을 이끌고 침입해 왔으며 그 이유를 목종을 시해한 강조의 죄를 묻겠다는 것이었으나 이는 빌미일뿐 송나라와의 관계 단절과 강동 6주를 되찾고자 함이었습니다. 이 싸움에서는 패배하여 현종은 나주까지 피신했으며 강조는 사로잡혀 죽임을 당했습니다. 3차 전쟁은 현종이 친조한다는 약조를 지키지 않고 강동 6주 또한 돌려주지 않고 송나라와 우호관계를 유지하자 소배압의 10만 대군으로 공격해왔으나 홍화진에서 적을 치고 도망가던 거란군을 귀주에서 공격하여 10만명 중 살아돌아간 이는 2천여명에 불과할 정도의 대승을 거뒀습니다.
학문 / 역사
23.11.04
0
0

수나라와 당나라는 왜 굳이 고구려 침공에 열의를 불태웠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중국을 통일한 수나라는 돌궐과 고구려가 동맹을 맺게 되면 장차 화근이 될 것이라고 우려해왔는데 수문제가 돌궐을 방문했을 때 고구려 사신이 먼저 와 있음을 알고 벼르고 있던 중 고구려가 요서지방을 먼저 공격하자 군사를 일으켜 고구려에 침입해왔으나 실패하였고 수양제가 두 차례 더 공격해왔으나 실패하여 국력소모와 내분까지 겹쳐서 당나라에 의해 멸망당하고 맙니다. 당 태종도 고구려 연개소문이 영류와을 폐위시키고 보장왕을 옹립한 것을 빌미로 고구려 침략해왔으나 안시성에서 진군을 멈추고 대립하다가 대패하여 물러갔습니다. 그 당시 고구려는 중원을 호령하는 강대국이었기 때문에 수당은 고구려를 침략하여 복속시키려고 했으나 뜻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고구려는 강대국이었습니다
학문 / 역사
23.11.04
0
0

제2차 세계대전 왜 일어났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1939년부터 1945년까지 유럽 아시아 북아프리카 태평양 등지에서 독일 이탈리아 일본을 중심으로 한 추축국과 영국 프랑스 미국 소련 중국 등 연합국 사이에 벌어진 세계대전입니다. 원인은 독일이 1939년 9월 1일에 폴란드를 침공한 것과 영국 프랑스의 대독 선전포고에서 발발하였고 태평양으로까지 확대되었다가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무조건 항복으로 끝이 났습니다. 태평양으로 확전된 것은 일본에 대한 미국의 석유수출 금지에 따른 불만이 일제가 미국 하와이 진주만 공습으로 이어졌고 중립적이었던 미국이 참전하여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투하함으로써 일본의 무조건 항복 선언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학문 / 역사
23.11.04
0
0

조선왕조 중 가장 긴 기간 동안 보위에 올랐던 왕은 누구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조선시대 왕 중 가장 긴 재위기간을 지냈던 왕은 21대 영조였습니다. 영조는 52년 동안이나 보위에 있었습니다. 영조의 업적은 첫째는 탕평책으로 인재를 골고루 등용하여 서로 견제하도록 했으며 둘째는 애민정신입니다. 임문(왕이 궁궐 문밖에서 백성들을 만나는 행위)을 자주 행한 왕으로 백성을 위한 정치를 하였고 셋째는 준천사업입니다. 준천은 물이 잘 흐르도록 바닥을 깊이 파는 것을 뜻합니다. 준천사업에는 많은 인력이 필요하여 일자리를 만드는 효과도 있었습니다.
학문 / 역사
23.11.04
0
0

모나코라는 국가는 입헌군주제인데 이제도가 무엇민가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모나코 공국 줄여서 모나코로 불리는 세계에서 바티간 시국에 이어 두 번째로 작은 나라입니다. 한국의 1개 동정도의 크기입니다. 입헌군주제로 운영되고 있는 이 나라는 프랑스 보호 아래 독립국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입헌군주제는 군주가 헌법에서 정한 제한된 권력을 가지고 다스리는 정치체제로 군주의 권한은 형식적 의례적이며 실질적으로는 내각에 정치적 권하과 책임이 있는 정치체제입니다.
학문 / 역사
23.11.04
0
0

과거 중국의 춘추백가 시대에 사상들이 그토록 발달한 배경이 무엇인지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춘추전국 시대에는 5호 16국 시대라고 불리우는 나라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영토를 확장하고자 전투를 벌여왔기 때문에 사회가 극심한 혼란기였습니다. 이 혼란을 극복하기 위해 수많은 사상들이 나오게 되는데 이를 제자백가 사상이라고 합니다. 노자와 장자의 도가사상 공자와 맹자의 유가사상 명가 묵가 법가 음양가 종횡가 등 수많은 사상들이 나와서 사회혼란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였습니다.
학문 / 역사
23.11.04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