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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정종에게는 실권이 없었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조선의 개국에는 태조 이성계와 이방원의 역할이 컸습니다. 이성계는 이방원의 야욕을 간파하고 계비 강씨 소생인 방석을 세자로 삼습니다. 이에 이방원은 분노하여 1차 왕자의 난을 일으켜 방과를 왕위에 옹립합니다. 그가 정종이며 정종과 왕비사이에 후사가 없자 하륜 등이 왕세제로 이방원을 옹립하였고 이방원과 이방간 사이에 권력다툼으로 2차 왕자의 난을 일으켜 왕위를 계승합니다. 형식상 정종의 양자가 되어 왕위를 계승함으로써 적장자계승의 원칙을 지키려했습니다. 정종도 상왕으로서 이방원을 지지하여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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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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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된 묘지도 매장에 기한이 있다는데 몇년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국립묘지는 안장 기간은 사망일로부터 60년이며 이후에는 보훈처장이 영구안장이나 위패봉안을 결정합니다. 안장시설에 안장하는 비용은 국가가 부담합니다. 개인묘지는 기한이 없으며 타인의 토지에 봉안한 경우에는 토지소유자가 묘지의 후손에게 고지한 후 3개월이 지나면 개장할 수 있습니다. 다른사람 토지에 매장한 경우는 토지소유주가 묘지이전을 요구하면 묘지를 이장하여야 합니다. 묘지소유자를 알 수 없거나 무연고인 경우는 개장하여 화장 후 10년동안 봉안했다가 소유주가 안나타나면 자연장하거나 뿌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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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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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마야인들이 즐겼다는 뽁따뽁은 어떤경기였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고대 마야의 뽁다뽁 경기는 선수들이 입장하여 골반으로 공을 튀기는데 무슨 룰이 있는 것은 아니고 축구처럼 자기 진영에서 공을 주고 받다가 상대진영으로 공을 튀기는데 바닥에 구르는 공을 바닥에 주저앉으면서 살리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경기 종료 후에는 볼에 불을 붙인 뒤 발리 볼처럼 손을 이용해 구멍 안에 볼을 넣습니다. 물론 볼 반촉에만 불을 붙였지만 날아다니는 공 불 붙은 곳에 손이 닿을텐데 데이지 않은 것이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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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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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페르시아가 같은 말이라는데 맞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페르시아인은 현대 페르시아어를 모어로 하는 민족으로 이란 인구의 50-60%를 차지하는 이란의 주류민족입니다. 아프가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에 사는 타자크인들도 페르시아인의 일부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이란의 소수민족 중 최대인 아제르바이잔은 14-20%로 다수이나 이란과 같은 시아파이고 혼혈이 많이 이뤄져 민족 갈등은 크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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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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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종량제 봉투는 언제 처음 도입되었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쓰레기를 구분없이 막 버렸던 시기는 1995년으로 끝이나고 1995년부터는 종량제봉투를 시행하여 분리수거를 해야했습니다. 그냥 일반봉투에 버리면 수거업체에서 가져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2019년부터 타지역 종량제봉투도 사용가능한 지자체가 생겨났지만 이는 매우 제한적입니다. 서울지역은 구미다 다 허용하고 있지만 경기도는 시행되는 곳이 있고 안되는 곳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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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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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는 화타를 죽이고 왜 후회했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화타는 중국 후한말의 명의로 화타는 선생이라는 뜻의 존칭을 붙여서 부르던 것이 이름으로 전해진 것이며 이름은 부라고 하며 자는 원화이며 예주패국 초현사람입니다. 관우의 치료에 대한 일화로 많이 전해져 내려오며 편작과 더불어 명의의 대명사로 불리던 인물입니다. 조조의 진영에서 병사들을 치료했으며 평생 두통에 시달렸던 조조는 화타를 곁에 두고자 했으나 화타는 자유롭게 고향으로 돌아가고자 하면서 갈등을 겪게되었고 결국 의심많은 조조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그러나 조조는 순욱의 만류에도 화타를 죽인 것에 대해 두고두고 후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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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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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가 시해 사건 이후에 우리나라 민심 등 사회적 영향은 어떻게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명성황후에 대한 평가는 많이 엇갈립니다. 흥선대원군의 섭정을 물리치고 고종의 친정을 유도한 점은 있으나 흥선대원군이 없애버린 세도정치를 부활시켜 민씨일가들의 횡포가 심했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유길준은 마리 앙투와네트에 버금가는 여자로 평가를 했고 서재필은 개혁파를 능가할 정도의 지혜로움을 갖춘 여자로 보았다고 합니다. 일본공사 미우라 고로가 주도하고 일본 병사들과 낭인들에 의해 잔인하게 죽임을 당한 것은 있을 수 없는 만행이었습니다. 고종은 러시아공사관으로 궁을 옮기는 아관파천을 단행하였고 대한제국의 독립적 지위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으나 제대로 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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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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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주는 이방원이 독단적으로 죽인건가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태종 이방원은 태조 이성계와 함께 조선개국의 1등 공신이었지만 독단적인 행동으로 태조의 노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태종은 포은 정몽주가 고려체제를 그대로 유지한 채 개혁을 추구하고자 하니 찾아가 설득하여 조선건국에 협조할 것을 요청했으나 무시당하자 선죽교에서 정몽주를 철퇴로 신해하고 맙니다. 이것은 이방원의 독단적인 행동으로 이뤄진 것입니다. 조선 건국이후에도 조선개국의 1등공신인 삼봉 정도전의 신권강화를 못마땅하게 여겨 살해하는 등 왕권강화를 위해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제1, 2차 왕자의 난을 통해 권력에 대한 야욕을 여실히 보여주는 등 왕이 되고자하는 목구를 서슴없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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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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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에서 일하던 내시의 서열은 어떻게되었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내시의 서열 중 제일 높은 정2품은 판내시부사로 내시들을 총괄 지휘하는 역할을 하였고 종2품 상선은 1명으로 임금을 측근에서 보좌했으며 정3품 당상 상온1명 정3품 당하 상다1명 종3품 상악2명 정4품 상전2명 종4품 상책3명 정5품 상고4명 종5품 상노4명 정6품 상세4명 종6품 참상 상촉4명 정7품 참하 상거4명 종7품 상설 6명 정8품 상제6명 종8품 상문5명 정9품 상경6명 종9품 상원5명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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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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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00이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B.C480년 크세르크세스 페르시아 왕은 100만 대군을 이끌고 그리스를 침공합니다. 그리스군의 연합이 지연되자 스파르타의 왕 레오니다스는 300명의 스파르타 용사를 이끌고 테르모필레 협곡을 지킵니다. 가족과 명예 그리고 국가를 위해 남자들은 전부를 겁니다. 100만 대군과 맞서는 무모한 싸움 그러나 스파르타 용사들은 가족을 위해 국가를 위해 자신들의 전부를 걸고 전투에 임합니다. 전설이 된 전투 그들의 용맹함이 마침내 빛을 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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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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