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학문
피라냐와 같이 육식어종이 물고기에는 무엇들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피라냐는 주로 남미의 아마존 강, 하천에 서식하는 열대 담수어로 약 30cm까지 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화에서 나타난 것처럼 피라냐는 포악성이 강하고, 실제로도 무시무시한 공격성과 왕성한 식욕을 가지고 있는 육식성 물고기인데요, 피 냄새를 맡고 달려오는 피라냐는 하천을 건너는 소나 양 한 마리를 뼈와 가죽만 남기고 모두 먹어치울 정도라고 합니다. 피라냐 이외에도 전 세계의 열대 및 아열대 해양에 서식하는 "바라쿠다", 전 세계 바다에 서식하는 "상어", 이외에도 배스, 꺽지, 볼락, 농어 등이 육식성 어류에 속합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9.04
0
0
인천송도 지역에 원래 야생너구리가 많이 서식하나요?
안녕하세요. 네, 인천 송도국제도시 곳곳에 야생동물인 너구리가 출몰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인천시설공단 등에 따르면 최근 인천 연수구 송도동 센트럴파크와 해돋이공원, 액화천연가스(LNG) 기지 인근 골프장에 너구리가 출몰했다고 합니다. 연수구는 너구리들이 기존 서식지인 농경지·산림지에서 개발이 시작됨에 따라 도심으로 넘어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너구리를 발견하더라도 가까이 접근시 상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발견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한 채 모른척하고 그대로 지나가고, 먹이를 주는 등 접근하는 행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9.04
0
0
사람의 체온이 대략 36.5도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사람의 체온이 약 36.5도 정도로 유지되도록 진화한 것은 생물학적, 진화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체온이 이 범위에서 유지되도록 진화한 이유를 몇 가지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습니다. 우선 사람의 가장 이상적인 신체 온도는 36.5℃인데요, 이는 효소의 활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화학 반응은 효소에 의해 촉진됩니다. 효소는 특정 온도 범위에서 가장 잘 작동하며, 36.5도는 사람의 효소들이 최적의 활성을 보이는 온도입니다. 만약 체온이 너무 낮거나 높아지면, 효소의 활성도가 떨어지거나 변형되어 대사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다음으로 많은 병원성 미생물들은 37도 이상의 고온에서 생존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사람의 정상 체온은 일부 병원체의 증식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발열은 면역 반응의 일부로, 체온을 높임으로써 병원균의 생존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반면 체온 유지에는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너무 높은 체온은 과도한 에너지 소비를 유발하며, 반대로 너무 낮은 체온은 대사 활동을 저하시켜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게 합니다. 36.5도는 에너지 소비와 체내 기능의 효율성을 균형 있게 유지할 수 있는 최적의 체온으로 진화한 것입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9.04
0
0
사람의 손가락의 길이가 제각각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은 열네 개의 손가락뼈와 다섯 개의 손바닥뼈, 그리고 여덟 개의 손목뼈 등 무려 27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때 다섯 개의 손가락 모양이 다른 것은 단백질 양이 각각 다르기 때문입니다. 손가락을 자라게 하는 ‘소닉 헤지호그(Sonic Hedgehog)’라는 단백질이 많은 경우에는 새끼손가락이 되며, 가장 적은 곳에서 엄지가 자란다는 것이 지금까지의 학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또한 과학자들은 검지와 약지의 길이는 태아가 어머니의 자궁에서 자랄 때 어떤 호르몬에 많이 노출되느냐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고 설명하는데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에 많이 노출되면 약지가 길어지고 그렇지 않으면 검지가 길어진다는 것입니다. 즉, 남녀를 막론하고 검지가 긴 사람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많은 사람이고,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많은 사람은 약지가 길게 됩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9.04
0
0
카피바라는 왜 다른 동물과 친하게 지내나요?
안녕하세요. "카피바라"는 남아메리카에 서식하는 거대한 설치류인데요, 살아있는 설치류 중에서 가장 큰 생명체이며 Hydrochoerus 속에 속합니다. 카피바라는 매우 사회성이 강한 종으로 최대 100마리까지 무리지어 살기도 하며, 일반적으로는 10~20마리씩 무리지어 생활합니다. 카피바라가 자신의 천적인 악어와 나란히 앉아서 쉬고 있는 모습이 포착될 정도로 친화력이 강한 동물로 알려져 있는데요, 다만 카피바라의 어떤 점이 다른 동물에게 어필하는지는 아직까지 정확히 규명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이 동물들이 무리를 지어 사회생활을 하는 전형적인 동물이라는 점이 사교성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될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9.04
0
0
안녕하세요 시티헌터입니다 곤충 중에 수컷을 잡아먹는 곤충들이 몇 종류가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것들이 있고 왜 그러는 것인지도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네, 곤충 중에서는 수컷을 잡아먹는 곤충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주로 교미 후 포식(sexual cannibalism)이라고 불리며, 특히 일부 곤충과 거미류에서 흔히 관찰됩니다. 가장 대표적인 생명체는 "사마귀"입니다. 암컷 사마귀는 교미 중 또는 교미 후에 수컷을 잡아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짝짓기를 하기 위해서 수컷이 암컷 등에 올라 타는데, 이때 암컷에게 잡아먹힐 확률은 25%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암컷 사마귀가 수컷을 잡아먹는 이유는 추가적인 영양분을 섭취하게 되며, 이 영양분은 알을 생산하는 데 사용하기 위함입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9.04
0
0
악어는 최대 몇 미터 까지 자랄수가 있나요?
안녕하세요."악어"는 악어목 악어과에 속하는 파충류를 말하는데요,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 여러 지역의 강, 호수, 습지에 분포하는 생명체입니다. 악어의 몸길이는 일반적으로 1.5~2.7m지만 최대 3m까지 성장하기도 합니다. 예외적으로 매우 큰 악어들도 발견되고는 하는데요, 바다악어의 경우 현존하는 파충류 중 가장 큰 동물이며, 수컷은 몸무게가1,000~1,500kg, 길이가 6m까지 자랄 수 있다고 합니다. 과거 포획된 식인 악어가 '세계에서 가장 큰 악어'로 기네스북에 올랐는데요, 이 악어의 길이는 6.16m, 몸무게는 무려 1톤이 넘는 어마어마한 크기로서 역대 포획된 악어 중 가장 큰 놈으로 인정받으며 식인 '괴물 악어' 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9.04
0
0
다른 장기보다 뇌에 미세플라스틱이 많다고 하는데요 왜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최근 해외 연구진은 미세 플라스틱이 뇌에 가장 많이 축적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는데요, 수년간 시신을 해부한 결과, 뇌에서 발견된 플라스틱 양은 다른 장기와 비교해 최대 30배 많았다고 합니다. 미세 플라스틱은 5㎜~1㎛(마이크로미터·1㎛는 100만분의 1m)의 아주 작은 플라스틱 조각을 말하며, 이보다 작은 1㎛ 이하는 ‘나노(Nano) 플라스틱’으로 불린다. 나노미터(㎚)는 10억분의 1m 크기에 해당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뇌 조직에서 발견되는 미세 플라스틱은 다른 장기에서 발견된 미세 플라스틱보다 크기가 작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캠펜 교수는 “뇌는 길이가 100~200㎚인 아주 작은 나노구조를 끌어들이고, 길이가 1~5㎛ 정도 되는 더 큰 입자는 간과 신장으로 유입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연구진은 플라스틱이 지방을 좋아해 우리가 먹는 지방과 함께 혈액을 통해 장기로 유입된다고 분석했는데요, 이때 인간의 뇌는 무게 기준으로 약 60%가 지방으로 다른 어떤 장기보다 지방을 많이 필요로 합니다. 이에 플라스틱이 더욱 많이 발견됐다는 설명입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9.04
0
0
인간이 살아가면서 유전자가 바뀔까요?
안녕하세요. "인간이 살아가면서 유전자가 바뀐다."는 주장은 일부는 맞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유전자는 기본적으로 살아가면서 크게 변하지 않지만, 돌연변이와 같은 작은 변화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돌연변이는 DNA 복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그 영향은 미미하거나 무해합니다. 그러나 특정 상황에서 돌연변이는 질병을 유발하거나, 아주 드물게는 유익한 방향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유전자의 주된 변화는 개인의 생애 동안 일어나지 않고, 다음 세대에 전달될 때 발생합니다. 이러한 변화들이 축적되고 환경에 적응하게 되면, 장기적으로 진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작성자님의 주장인 "유전자는 바뀌지 않는다. 자손을 남길 때 진화가 일어난다." 역시 부분적으로 맞습니다. 기본적으로, 개인의 유전자는 일생 동안 바뀌지 않습니다. 그러나 생식세포(정자와 난자)에서는 돌연변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 돌연변이는 자손에게 전달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이가 자손에게 전달되면서 진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진화는 자손을 통해 일어나며, 자연선택과 같은 메커니즘을 통해 환경에 가장 적합한 유전자들이 다음 세대에 더 많이 전달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따라서 진화는 한 세대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세대에 걸쳐 서서히 일어납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9.03
5.0
1명 평가
0
0
초능력을 가진 인간은 실제로 존재하나요?
안녕하세요. "초능력"이라고 불리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인간에 대한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전설, 신화, 그리고 대중문화 속에서 많이 다뤄져 왔습니다. TV나 인터넷에서 보게 되는 "초능력자"들의 이야기도 그러한 맥락에서 자주 등장합니다. 그러나 과학적으로 입증된 초능력은 현재까지 존재하지 않습니다. 투시능력, 염력, 예지력 등과 같은 초능력은 과학적인 연구 대상이 되어 왔지만, 현재까지 신뢰할 만한 과학적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많은 경우, 초능력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심리적 요인이나 착각에 의해 자신의 능력을 믿게 됩니다. 특히, 마술사나 초심리학 실험에서 잘 알려진 "콜드 리딩" 같은 기술을 통해 초능력처럼 보이는 행위를 할 수 있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9.03
0
0
298
299
300
301
302
303
304
305
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