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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밝은 별빛  나그네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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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는 민물에서 생존가능하다는데 가능한가요?

상어는 바다에서 사는생물이기는 하나, 민물에서 생존이 가능한다고 들었습니다.

어떻게 가능한건지 궁금합니다. 상어의 민물 생존에 대한 설명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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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상어는 주로 바다에서 살지만, 일부 종은 민물에서도 생존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어를 민물 상어라고 부릅니다. 상어가 민물에서도 서식할 수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상어는 염분 농도 조절 능력이 뛰어난 생물인데요, 이들은 체내의 염분과 수분 균형을 유지하는 능력이 있어, 민물과 바다의 염분 농도가 다르더라도 적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어는 삼투압 조절을 통해 체내의 수분과 염분 농도를 유지합니다. 바닷물에서는 염분이 많아 체내의 수분이 빠져나가기 쉬운데, 이들은 소금을 배출하고 수분을 보존하는 방식으로 적응합니다. 반대로, 민물에서는 체내의 염분이 낮기 때문에, 염분을 흡수하고 과도한 수분을 배출하는 방식으로 균형을 맞춥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황소상어'가 있습니다. 황소상어는 강에서도 발견될 정도로 매우 광범위한 서식 범위를 자랑하는데요, 다른 상어와는 달리 민물과 바다를 오갈 수 있도록 염분 조절이 가능합니다. 황소상어의 꼬리지느러미에는 염분을 저장할 수 있는 특수한 기관이 있어서 민물에 오게 될 경우 조금씩 염분을 몸 안으로 공급합니다. 또한 콩팥의 기능이 매우 좋아서, 민물에 들어올 경우 매우 낮은 농도의 오줌을 배출하여, 염분의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일부 상어 종은 특수한 신체 기능을 통해 민물에서도 생존 가능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황소상어는 염분 조절 능력이 뛰어나 강이나 호수 등 민물 환경에서도 적응하여 살아갈 수 있습니다.

  • 모든 상어가 가능한 것은 아니며 일부 종들은 민물에서도 생존할 수 있습니다.

    상어가 민물에서 생존할 수 있는 이유는 크게 적응 능력 때문입니다.

    바닷물은 염분 농도가 높기 때문에, 상어는 체내의 염분 농도를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물을 마시고 아가미를 통해 염분을 배출해야 합니다. 하지만 민물은 염분 농도가 낮기 때문에, 상어는 체내의 염분이 희석되는 것을 막기 위해 소량의 소변만을 배출하고 아가미를 통해 염분을 흡수합니다. 즉, 상어는 서식하는 물의 염분 농도에 따라 삼투압 조절 기관을 활성화하거나 억제하여 체내 염분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일부 상어 종은 민물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신장의 기능을 특수화하여 체내 염분을 효과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특히 아가미의 구조 역시 염분 흡수와 배출 기능을 조절하여 민물 환경에 적응하도록 진화했습니다.

    그렇다보니 일부 상어 종은 일생 동안 바다와 강을 오가며 살아가기도 하는데 이러한 상어들은 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기수역에서 주로 서식하며, 두 환경 모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고 일부 상어 종은 민물에서 번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민물은 포식자로부터 새끼를 보호하기에 안전한 환경일 수 있는 것이죠.

    민물에서 살 수 있는 대표적인 상어로는 황소상어, 까치상어 등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잘못된 상식입니다. 대부분의 상어는 민물에서 생존이 불가하며 몇몇 일부 상어가 민물에 적응을 하지만 기수지역에서 강하구정도로 올라올 뿌닙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민물상어가 따로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흉상어목 흉상어과 강상어속 갠지스상어가 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

    대부분의 상어는 바닷물인 해수에서만 생존할 수 있지만 일부 상어가 민물에서도 생존이 가능합니다.

    대표적인 종으로 황소상어가 있는데 이 황소상어들이 민물에서 생존할 수 있는 주 이유는 특별한 삼투조절 능력덕분입니다. 일반적인 해양 상어들과 달리 황소상어들은 체내 요소와 염분 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특별한 신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죠. 이를 통해 체내 염분 농도를 주변 환경에 맞게 조절할 수 있어 염분이 낮은 민물에서도 생존이 가능한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온 전문가입니다.

    상어는 바다에서 사는데, 일부 상어는 민물에서도 생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타이거샤크와 늪상어는 삼투압 조절 능력이 뛰어나 민물에 적응할 수 있죠.  이들은 하구나 강에서도 발견되며, 짠물과 민물 사이에서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특별한 경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