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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피부색은 진화의 산물인가요??
안녕하세요. 네, 피부색의 다양성은 진화의 결과이며, 인간이 전 세계에 걸쳐 다양한 환경에 적응한 결과로 나타난 것입니다. 인류는 아프리카에서 기원했으며, 초기 인류의 피부색은 비교적 어두웠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 어두운 피부색은 강한 태양 복사에 노출되는 아프리카의 환경에서 자외선(UV) 방사선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어두운 피부색은 멜라닌이라는 색소가 많아, 자외선에 의한 DNA 손상을 줄이고 피부암의 위험을 낮추며, 중요한 엽산을 보호하는 기능을 했습니다. 약 6만 년 전, 현대 인류가 아프리카를 떠나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다양한 기후와 환경에 적응해야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피부색이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구의 여러 지역에서는 자외선의 강도가 다릅니다. 자외선이 강한 적도 지역에서는 어두운 피부가 유리하지만, 자외선이 약한 고위도 지역에서는 반대로 더 밝은 피부색이 유리했습니다. 밝은 피부는 적은 자외선에서도 비타민 D를 효과적으로 합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타민 D는 뼈 건강에 중요하며, 부족할 경우 뼈가 약해지거나 구루병 같은 질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밝은 피부색을 가진 사람들은 고위도 지역에서 더 잘 살아남고 번성할 수 있었고, 이로 인해 해당 지역 인구의 피부색이 점차 밝아지는 방향으로 진화했습니다. 이와 반대로, 자외선이 강한 지역에서는 어두운 피부가 자연 선택에 의해 더 유리하게 작용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서로 다른 지역에서 살던 사람들이 서로 결혼하고 자녀를 낳음으로써 유전적 혼합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다양한 피부색을 가진 사람들이 나타났고, 특정 지역의 환경과 유전자 풀에 따라 피부색이 다양해졌습니다. 결론적으로, 피부색의 다양성은 인류가 다양한 환경에 적응한 결과이며, 이는 자연 선택과 진화의 결과로 나타난 것입니다. 피부색이 달라도 모든 인류는 공통된 조상을 가지고 있으며, 환경에 따라 피부색이 다르게 진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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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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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는 소화과정에서 암모니아나 아질산 같은 여러 독소가 더 많이 만들어진다.
안녕하세요. 단백질이 소화될 때 아미노산으로 분해되고, 이 과정에서 질소가 포함된 부산물인 암모니아가 생성됩니다. 암모니아는 독성 물질이지만, 우리 몸은 이를 간에서 무독성 물질인 요소로 전환한 후, 소변을 통해 배출합니다. 따라서, 육류 섭취로 인해 암모니아가 생성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건강한 간 기능을 가진 사람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아질산염은 육류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육류의 보존과 가공 과정에서 사용되는 방부제(예: 나이트라이트)에서 생성될 수 있습니다. 가공육에서 아질산염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자연적인 소화 과정에서 아질산이 생성된다는 주장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장내에서 소화되지 않은 물질이나 유해한 미생물이 장 점막을 통과하려고 할 때, 면역 세포가 이를 방어하기 위해 작용합니다. 이 과정에서 염증 반응이 일어날 수 있으며, 이 염증이 지속되면 장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건강한 장에서는 이 과정이 균형 있게 조절됩니다. 육류 소화 과정에서 장내 미생물(특히 박테리아)이 단백질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일부 독성 물질이 생성될 수 있지만, 이는 장내 미생물의 구성과 개개인의 식단에 따라 다릅니다. 장내 미생물은 복잡한 생태계를 이루고 있으며, 이들 간의 상호작용이 소화 과정과 면역 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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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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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앞으로 어떻게 진화할까요??
안녕하세요. 인간의 진화는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아 다양한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화는 매우 느리게 진행되는 과정이며, 기술 발전이 이 과정을 가속화하거나 방향을 바꿀 수 있습니다. 현재의 과학 기술과 환경 변화에 따라 인간의 외형적 진화가 어떻게 이루어질지는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렵지만, 기술과 환경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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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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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은 애완용으로 키우는분들도 계시던데
안녕하세요. 수달은 식육목 족제비과에 속하는 포유류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천연기념물 330호로 현재 멸종위기종 1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생명체입니다. 따라서 한국에서 수달을 키우는 것은 법적인 절차를 밟지 않은 경우라면 불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달은 자연 상태에서 매우 활동적이고 사회적인 동물로, 넓은 영역을 필요로 합니다. 그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물속에서 보내며, 물놀이와 사냥은 그들의 일상적인 활동입니다. 애완동물로서의 수달은 이러한 자연스러운 행동을 표현할 수 없을 때 스트레스를 받거나,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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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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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ome project 는 무엇인지요?
안녕하세요. 게놈 프로젝트란 인체유전정보를 가진 게놈(genome)을 해독해 유전자지도를 작성하고 유전자 배열을 분석하는 연구를 말합니다. 게놈은 유전자(gene)와 세포핵 내부 염색체(chromosome)의 합성어로 유전물질인 디옥시리보핵산(DNA) 집합체를 의미하는데요, 2000년 6월 18개국 연구진이 속한 인간게놈프로젝트사업단(human genome project, HGP)과 민간기업인 셀레라 제노믹스가 인간 유전자 지도 초안을 작성했습니다. 한 개의 세포(핵)에는 염색체 23쌍이 들어 있으며, 이 염색체 안에 있는 디옥시리보핵산(DNA)은 4종의 염기가 일정한 순서로 30억번 배열되어 있습니다. 이들 30억개 염기 전체, 즉 게놈 구조가 규명된 것입니다. 정리하자면 인간게놈프로젝트(Human Genome Project)는 인간 게놈을 구성하는 30억쌍의 염기서열 전체를 밝히고 유전자지도를 완성하고자 하는 초거대 프로젝트였으며, 말하자면 호모사피엔스의 '생명의 책'을 해독하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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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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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귄은 조류에 속하는 동물일가요?왜
안녕하세요. 펭귄은 척삭동물문 조류강 펭귄목 펭귄과에 속하는 동물을 말하는데요, 바닷새로서 남반구에 6속 18종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곧추 서서 걸으며 헤엄치기에 알맞게 날개가 지느러미 모양이고 앞다리의 날개깃은 변형되어 있으며, 깃털은 짧고 온몸을 덮는 형태입니다. 그렇지만 일반적인 새와는 매우 다른 모습과 생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펭귄이 지금의 형태로 진화한 이유는 그들이 서식하는 극지방 및 해양 환경에 적응한 결과입니다. 대부분의 새들은 비행을 통해 먹이를 찾고 포식자로부터 도망치지만, 펭귄은 수중 생활에 더 잘 적응하기 위해 비행 능력을 잃었습니다. 펭귄의 날개는 날기 위한 기능을 잃고, 대신 물속에서 헤엄치기에 적합한 형태로 진화했습니다. 펭귄의 날개는 이제 물속에서 빠르게 추진하는 '오리발' 역할을 합니다. 펭귄의 몸은 유선형으로, 물속에서 저항을 최소화하여 빠르고 효율적으로 헤엄칠 수 있도록 진화했습니다. 이는 먹이를 사냥하고, 긴 거리를 이동하는 데 유리한 형태입니다. 또한 펭귄은 극지방의 차가운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 두꺼운 깃털과 두꺼운 지방층을 가지고 있습니다. 깃털은 방수 기능을 하여 물속에서 체온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며, 지방층은 냉기를 차단하여 체온을 보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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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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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Vs는 타감물질에 속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네, Green Leaf Volatile Compounds(GLVs)는 타감물질(Allelochemicals)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GLVs는 주로 식물의 잎이 손상되었을 때 방출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로, 시트랄(citral), 리날룰(linalool), 헥세날(hexenal) 등이 포함됩니다. GLVs는 식물의 방어 기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해충의 공격을 받은 식물이 방출하여 주변 식물에게 경고 신호를 보내거나, 포식자(예: 곤충의 천적)를 유인하는 데 사용됩니다. 타감물질은 한 식물이 다른 식물이나 미생물, 곤충 등 생물의 성장, 생리작용 또는 생존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방출하는 화학 물질입니다. 이 물질들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다른 생물에 작용할 수 있으며, 종종 식물 간 경쟁에서 사용됩니다. GLVs는 주변의 다른 식물들에게 경고 신호를 보내, 그들이 방어 반응을 강화하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충의 천적을 유인하여 식물 자신이나 주변 식물의 해충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은 타감작용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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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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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는 키 크는데 도움이 정말로 안되나요?
안녕하세요. 우유는 칼슘뿐만 아니라, 칼슘을 온전히 체내로 흡수하게 도와주는 비타민D의 함유량도 높아 키 성장에 가장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체내 칼슘의 99%가 뼈와 치아를 구성할 만큼 성장에 칼슘이 중요하고 도움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것은 맞습니다. 하하지만 이 칼슘을 많이 흡수한다고 해서 무조건 성장에 좋은 것은 아닙니다. 우유를 너무 많이 마셔 칼슘이 지나치게 흡수되면 혈액이 산성화되어 뼈가 약해져 골다공증과 같은 뼈 질환이 생길 수 있으며, 또한 동양인들의 대부분이 우유를 먹으면 배탈이 나는 ‘유당불내증’도 있어 성장기엔 권장량인 약 2잔(400ml)의 우유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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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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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에 사는 물고기는 바다에가서도 살수있나요?
안녕하세요.바닷고기를 민물에 넣거나, 민물고기를 바닷물에 넣으면 살지 못하고 죽는데요, 이는 '농도차에 의한 삼투현상' 때문입니다. 전체 어류의 약 58%는 염분 농도가 높은 바다에서, 나머지 41% 정도는 강, 호수 등의 민물(담수)에서 서식하며, 나머지 1% 정도만이 바다에서 살다가 알을 낳기위해 하천으로 올라오는 연어와 같은 물고기로, 바닷물과 민물에서 둘 다 서식할 수 있습니다. 삼투현상을 세포에 적용해보자면, 세포막 외부의 농도가 더 높으면 세포 내부의 물이 밖으로 빠져나가면서 세포가 쪼그라들게 되며, 세포막 외부의 농도가 더 낮을 경우 세포 내부로 물이 유입되어 세포가 부풀거나 터질 수 있습니다. 바닷고기의 경우 염분농도가 높은 바닷물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삼투현상에 몸이 적응되어 있기 때문에 몸속 염분농도가 민물고기보다 높습니다. 바닷고기를 염분농도가 낮은 민물에 넣게 될 경우 계속해서 체내로 물이 들어오게 됩니다. 반대로 민물고기를 바닷물에 넣을 경우에도 물을 주변 바다로 계속 배출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바닷고기는 민물에서 살 수 없고, 민물고기도 바닷물에서 살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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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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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 속 동물들 중에서 극피동물은 어떤 동물을 지칭하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극피동물(Echinodermata)이란 바다에서 서식하는 동물의 한 문이며 3배엽성 동물이며, 진체강을 형성하고, 후구동물입니다. 극피동물에는 6,000종 이상의 생명체가 있으며 대표적인 예시는 성게, 불가사리, 해삼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가시가 난 피부와 방사 대칭 체제인데, 대부분 5 또는 그 배수의 방사상 체제를 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특징은 수관계와 관족인데요, 수관계는 식도를 둘러싸서 고리 모양 수관을 이루고, 이것이 갈라져서 석회판을 뚫고 몸 밖으로 관족을 냅니다. 발생은 자웅이체이고 변태를 하며 대부분 난생이고, 알은 방사상으로 분할하고 유생은 좌우대칭이며 부유생활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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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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