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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혈액은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일본 나라현립의과대학의 사카이 히로미치 교수 연구팀이 모든 환자에게 수혈이 가능한 인공 혈액 개발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내년도부터 인공혈액의 안전성과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시작하는데, 이 기술이 실용화되면 수혈용 혈액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연구팀이 중점을 둔 것은 혈액 중에서도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 개발이었는데요, 유효기간이 지나 폐기해야 하는 헌혈 혈액에서 헤모글로빈만 추출해 인공 지질막으로 감싸 캡슐 형태로 만드는데, 이를 혈관에 투여하는 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 적혈구는 냉장에서 최대 4주간 보관할 수 있지만 인공혈액은 상온에서 약 2년간, 냉장에서는 5년간 보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내 바이오 업계는 줄기세포의 분화능을 이용한 인공혈액 개발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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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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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만 되면 왜 송화가루가 엄청 날리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송화가루'는 봄철에 소나무에서 나오는 꽃가루인데요, 벌이나 나비등의 수분매개체에 의해 번식을 하는 꽃과는 다르게 소나무는 바람을 이용해 수분하는 풍매화이기 때문에 소나무는 대량의 꽃가루를 바람에 날려서 번식 확률을 높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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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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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₂ 인큐베이터 대체할 수 있는 방법?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CO2 incubator가 필요한 상황이시라면 아무래도 세포 배양을 하시려는 것 같습니다. 일정한 온습도, CO2분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인큐베이터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기는 합니다. 드라이아이스는 승화하며 고체 상태에서 바로 기체로 변화하는데, -75도 이상의 온도에서는 계속적인 승화가 발생하므로 일정한 CO2 농도를 유지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밀폐된 용기에 설탕과 효모를 넣고 발효 과정을 통해 CO₂를 생성하는 방안을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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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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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서 가장 강한 독을 가진 생물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호수나 강의 진흙 속에 사는 보툴리누스균이라는 세균이 있는데요, 보툴리누스는 라틴어로 ‘소시지’를 뜻하는 말에서 유래하였습니다. 보툴리누스균은 소시지나 통조림 안에서 증식하며 매우 강력한 독소인 보툴리누스 독을 만들어 식중독을 일으키며, 이 독소로 인한 식중독은 치사율이 약 30~80%에 달해 세균에 의한 식중독 중에서 가장 높다고 합니다. 특히 보툴리누스 독소는 화학 구조에 따라 A형, B형 등 8가지로 분류하는데, 그중 H형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한 독성을 지닌 독극물입니다. 이 H형 보톨리누스 독소는 코브라 뱀의 독보다 1조 배나 강한 독성을 보이고, 400g의 적은 양으로도 인류를 모두 죽일 수 있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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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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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가 유충에서 성충이되려면 얼마나걸리나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잠자리'는 곤충강 잠자리목에 속하는 곤충인데요, 대부분의 잠자리는 1년에 알 → 유충 → 성충의 한살이를 하는 1년1세대의 한살이 기간을 가집니다. 탈피를 거듭하며 자란 유충들은 물 밖의 세계로 나와 성충잠자리로 변신을 하게 되는데 이것을 우화라고 합니다. 잠자리의 유충은 '수채'라고 부르며 유충 기간은 1~5년이며 물속에 있는 하루살이나 모기 유충을 잡아먹고 10~15회의 허물벗기를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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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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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라는 질병은 주로 몇살때부터 진행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치매'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병은 '알츠하이머병'인데요, 이는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입니다. 따라서 알츠하이머병의 호발 연령은 알반적으로 65세 이후이지만 드물게도 40, 50대에서도 발생합니다. 또한 치매 유병률은 연령 증가에 따라 함께 증가하여 65세 기준으로 나이가 5세 많아질 때마다 2배씩 증가하여 65~69세의 연령층에서 약 2~3% 정도지만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여 70~74세에서 4~6%, 75~80세에서 약 8~12%, 80세 이상에서는 20%가 넘는 노인들이 치매에 걸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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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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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냄새나 보는것만으로도 배부르는 효과는 어떻게 생기는건가요
안녕하세요. 후각은 음식 섭취에 영향을 미치는데요, 각종 냄새는 단순히 ‘코’ 라는 감각 기관을 자극하는 것이 아니라 뇌까지 전달되어 인슐린을 분비시킴으로써 식욕을 조절하는 기능을 합니다. 냄새를 맡는다고 해서 직접적으로 살이 갑자기 찌거나 빠질 리는 없겠지만 어떤 냄새를 맡느냐에 따라 다이어트에 해가 될 수도,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예시로 밥을 짓기 전에는 분명 배가 고팠었는데, 밥을 다 짓고 먹을려고 하니 배가 고프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요 냄새는 뇌의 다양한 부분에 작용하는데, 자율 신경 등 자신이 통제 할 수 없는 부분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밥을 짓는 과정에 배가 고프지 않게 된 것은, 냄새가 충만 중추를 자극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자율 신경을 정돈하면, 지방이 연소하기 쉬워지므로 향기로 심신을 편안하게 하는 것도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냄새는 단순히 코를 자극하는 것이 아니라 뇌까지 전달되어 인슐린을 분비시켜 식욕을 조절하는 기능을 합니다. 다음으로 자몽을 비롯한 시트러스 계통의 향은 교감신경을 활성화시키는데요, 교감신경이 활발해져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여 허기를 덜 느끼고 식욕을 억제하는 상태를 만들어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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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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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아이큐가 높으면 자녀의 아이큐도 높은가요?
안녕하세요. 네, 지능은 물론 환경적 요인도 중요하지만 부모로부터의 유전적 영향을 받는 특성입니다. 쌍둥이 연구를 통해 드러난 중요한 사실은 지능의 유전성이 매우 높다는 사실이었는데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진행된 쌍둥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능은 50%가 유전의 영향, 30%가 가정 환경의 영향, 20%가 개인 환경의 영향의 소산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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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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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 라우셔 반응 관련으로 실험하고 조사하려는데요
안녕하세요. '브릭스-라우셔 진동반응'은 화학과 관련이 있습니다. 화학 진동 반응은 화학 반응이 진행되면서 반응의 중간체의 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이 아니고 진동을 반복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을 표시하는 반응입니다. 이때 브릭스-라우셔 반응은 1972년 고등학교 교사인 브릭스와 라우셔가 발견한 반응이며, 당시에 주목받지 못했었던 진동반응을 간단한 방법을 이용하여 색 변화를 통해 관찰할 수 있어서 비평형 열역학의 발전에 기여하게 된 반응으로, 크게 비라디칼 반응과 라디칼 반응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는 화학 진동 반응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험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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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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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아되지 않은 콩이 호흡을 하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우선 '발아'란 식물의 종자 ·포자 ·화분 및 가지나 뿌리 등에 생긴 싹이 발생 또는 생장을 개시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발아되지 않은 상태의 콩도 살아있는 세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세포호흡을 하는데요, 이 경우에는 배젖에서 영양분을 공급합니다. '배젖'이란 종자식물의 씨앗을 구성하는 조직 중 하나이며 이후에 식물의 본체가 되는 배에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한 조직을 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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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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