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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는 익충 해충 어떤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잠자리'는 곤충강 잠자리목에 속하는 곤충을 말하는데요, 육식곤충으로 유충 때에는 물 속에서 장구벌레나 올챙이, 혹은 송사리 같은 작은 물고기를, 성장해서는 모기, 각다귀, 풀잠자리, 실잠자리, 하루살이를 잡아먹습니다. 잠자리는 생태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익충이며, 해충을 잡아먹어 개체수를 조절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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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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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가 달린 개미는 다 숫개미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날개가 달린 개미는 모두 숫개미는 아닙니다. 날개가 달린 개미는 주로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수개미(숫개미)와 여왕개미입니다. 날개가 달린 개미들은 번식을 위해 특정 시기에 날아오르는 것을 "혼인 비행"이라고 합니다. 날개가 달린 개미들은 특정한 날씨 조건, 예를 들어 덥고 습한 날씨에 맞춰 일제히 혼인 비행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개미들이 비행을 하다가 집안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우선 개미가 창문으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방충망에 뚫린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시고 물구멍에도 방충망스티커를 부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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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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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죽의 어항 정화능력은 어느정도 일까요? 식물이니 어느정도 정화능력이 있는게 맞나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개운죽(Dracaena sanderiana)은 일반적으로 수족관이나 어항에서 사용될 때 어느 정도의 정화 능력을 발휘할 수 있지만, 그 정화 능력은 제한적이며, 어항의 크기와 물고기의 수에 따라 다릅니다. 개운죽은 수중 질소 화합물을 일부 흡수할 수 있습니다. 질산염(NO3-)과 암모니아(NH3) 같은 물질은 물고기 배설물과 음식물 찌꺼기에서 발생하며, 이러한 물질을 흡수하여 물을 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개운죽 역시 식물이기 때문에 광합성을 통해 산소발생능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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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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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가로수들이 각종 이유로 심하게 가지쳐지고 잘려나가는데 좋은 대책은 없나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무분별한 가지치기로 매년 가로수 1만6000여 그루가 고사하고 있습니다. 가지가 너무 많이 자라면 간판을 가리거나 통행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들은 2월 중순쯤부터 가지치기를 시작하는데요, 산림청은 ‘가로수 조성·관리 매뉴얼’에서 “과도한 생육으로 전선 등 가로시설물에 영향을 주거나, 도로 및 보도의 폭이 좁아 축소가 필요한 가로수”를 가지치기 대상으로 정합니다. 또한 마르거나 병충해로 피해를 입은 가지, 미관상 좋지 않은 가지도 가지치기 대상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가지치기 매뉴얼이 지자체마다 다르고 기준도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며 가지를 너무 많이 자르거나 험하게 자르면 잘린 절단면으로 세균이 침투해 나무가 고사할 수 있습니다. 해외에는 가지치기에 관한 구체적 가이드라인이 있는데요, 전체 나무줄기의 25% 분량까지만 가지를 치도록 정한 국제수목관리학회의 가이드라인이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이러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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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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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과연 인류를 뛰어넘어 새로운 종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인공지능(AI)의 발전은 인류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지만, 동시에 여러 가지 심각한 윤리적, 사회적, 경제적 문제를 초래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AI는 자율주행 자동차를 통해 교통사고를 줄이고, 비대면 의료를 통해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류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AI가 자율 학습과 자기 개선을 통해 점점 더 높은 수준의 지능을 갖추게 된다면, 인간의 지적 능력을 뛰어넘는 "초지능"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AI가 자율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행동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한다면, 이를 새로운 종으로 간주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여전히 이론적 가능성에 불과하며, 기술적, 윤리적, 법적 문제가 수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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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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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는 성인으로 자라면서 가시가 생기나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고슴도치는 새끼 때부터 가시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하지만 출산 전인 새끼 고슴도치는 어미 고슴도치의 양수 덕분에 가시가 부드러운 상태이며, 출산할 때에는 태막 중 일부에 감싸져 나오기 때문에 출산 시 어미에게 가시로 인한 통증을 유발하지 않고 갓 태어난 새끼 고슴도치의 가시의 경우 털처럼 부드럽고 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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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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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잎클로버의 경우 유전자 변이가 생겨서 나오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네, 맞습니다. '네잎클로버'는 원래 세 잎을 가지는 토끼풀속의 기형(돌연변이)로 발생합니다. 사람들이 지나가다가 밟거나 동물이나 곤충 등에 의해서 생장점에 상처를 받은 경우나,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해 네 잎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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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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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이나 바이러스 중에는 우리 몸에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세균과 바이러스는 인간과 같은 동물과 식물에서 감염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병원체이기도 하지만 우리 몸에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유익한 세균으로는 '유산균'이 있는데요, 유산균은 글루코오스 등의 당분을 분해하여 젖산을 생성하는 세균을 말합니다. 유산균은 젖산을 비롯한 유기산을 많이 생성하고 잡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부패를 방지하며 그 외에도 저급지방산, 항균물질, 항산화물질, 효소, 면역활성물질, 비타민 등을 생 성하여 세포의 다양한 생리활성 및 건강기능 조절에 관여합니다. 또한 바이러스의 경우에도 암과 같은 질병 치료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항암바이러스(oncolytic virus)는 '암용해 바이러스'라고도 하며, 암세포를 침투하여 죽이도록 만든 바이러스를 약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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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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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나 식혜를 만들때 사용하는 효모는 살아있는 미생물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네, '효모'는 살아있는 미생물입니다. 효모는 균(fungus)계에 속하는 단세포의 진핵미생물로, Ascomycota와 Basidiomycota 두 개의 문(phyla)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효모는 약 1500여 종이 알려져 있으며 양조나 제빵 등에 사용되는 Saccharomyces가 가장 대표적이며, 3대 미생물 중 하나로 발효식품에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효모는 당분을 분해하여 에너지를 얻어 생장과 증식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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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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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시면 코가 빨개지는 사람은 왜그런가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술을 한 잔만 마셔도 얼굴이 붉게 변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혈관이 수축 기능을 잃어버리고 지속적으로 확장해 '안면 홍조증'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 증상을 겪는분들은 몸에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ALDH)가 부족하거나 선천적으로 결핍되어 얼굴이 빨갈게 달아오르는 것입니다. 또한 홍조 증상은 피부 조직과 혈관 벽의 두께 등에 따라서 개인마다 부위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로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양인에게서 많이 발견되는데, 서양인에 비해 알코올을 분해하는 ALDH 효소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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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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