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하나 난자하나로 태어나는데 샴쌍둥이가 태어나는 과학적 원리는?
안녕하세요. 샴쌍둥이는 피부나 내부 장기가 서로 융합되어 태어나는 쌍둥이로, 출생아 20만 명 중 1명 꼴로 발생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 수정 후 몇 주가 지나면 수정란이 두 개의 배아로 분리되는데 이 과정이 완료되기 전 진행을 멈추면 신체 일부가 결합된 샴쌍둥이가 태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일반인들이 샴쌍둥이라 부르는 이들을 의학용어로는 결합쌍생아라고 부르는데요, 결합쌍생아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일란성 쌍생아의 경우 수정한 후 13일에서 15일째의 수정란이 똑같이 둘로 나뉘어 각각 하나의 개체로 형성되는데, 결합쌍생아는 이 과정에서 완전히 둘로 분리되지 않고 일부가 붙은 채로 두 개의 개체로 자란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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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세포는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나요?
안녕하세요.우리 몸은 외부에서 침입한 병원균이나 이물질, 바이러스 등에 저항하여 이겨낼 수 있도록 방어하는 세포가 있어서 면역력을 조절하거나 균을 직접 잡아먹기도 하는데, 이를 수행하는 세포가 바로 면역세포입니다. 활성화 된 면역세포는 암세포 특이적 항원을 인식하여 암세포를 직접적으로 탐식하거나, 암세포 표면에 구멍을 뚫어 세포독성 물질을 주입하여 세포살해를 유도하여 우리 몸의 정상세포는 공격하지 않고 암세포만을 선별적으로 공격하게 되는데요, NK세포는 암세포 등을 공격할 때 퍼포린(perforin)이라는 단백질을 분비하여 암세포막에 구멍을 내고, 여기에 그랜자임(granzyme) 효소를 넣어서 암세포를 사멸시킵니다. 즉 NK세포는 면역세포의 일종으로, 암세포만을 찾아내어 직접 파괴하는 능력을 갖고 있는 세포라고 보시면 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해보자면, NK 세포는 선천면역을 담당하는 중요한 세포인데요, 바이러스 감염세포나 종양 세포를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방법은, 먼저 비정상세포를 인지하면 퍼포린을 세포막에 뿌려 세포막을 녹임으로써 세포막에 구멍을 내고, 그랜자임을 세포막 내에 뿌려서 세포질을 해체하거나, 세포 내부에 물과 염분을 주입해서 세포괴사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암세포를 인식하면 직접적으로 공격할 수도 있으나 사이토카인을 분비하여 세포독성 T세포, B세포를 활성화시켜 간접적으로 공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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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생긴 게 언제부터였나요?
안녕하세요.질병관리본부는 1476명 인력 규모의 질병관리청으로 2020년 9월 12일에 승격되었는데요, 이는 42% 가량 인력을 늘린 것으로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총괄 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당시 행정안전부는 8일 국무회의에서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고 보건복지부에 복수차관을 도입하는 내용의 직제 제정·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었는데요, 이는 감염병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8월 공포된 정부조직법 일부개정안의 후속 조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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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임신기간은 대략280일로 압니다만 그럼 동물 중 가장 짧은 임신기간은 어떤동물인가요?
안녕하세요. 포유류의 임신기간은 종에 따라서 천차만별인데요 인간의 경우에는 약 10달 동안 태아를 품고 있는데요, 임신 기간이 가장 짧은 포유류 중 하나인 버지니아 주머니쥐가 있습니다. 임신 기간은 약 12일 정도이며 1년에 1~3차례 출산을 하는데 한 배에 1~13마리 정도의 새끼를 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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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이 어떤 질병인가요?? 군대 면제라고 하는데..
안녕하세요.뇌전증은 뇌 신경세포가 일시적으로 이상을 일으켜 과도한 흥분 상태를 유발함으로써 나타나는 의식 소실, 발작, 행동 변화 등과 같은 뇌 기능의 일시적 마비 증상이 만성적,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뇌 질환을 의미하는데요, 대뇌에서는 서로 연결된 신경세포들이 미세한 전기적인 신호를 통해 정보를 주고받습니다. 이러한 정상적인 전기 신호가 비정상적으로 잘못 방출되면 발작이 나타납니다. 뇌전증의 원인에는 임신 중의 영양 상태, 출산 시의 합병증, 두부 외상, 독성 물질, 뇌 감염증, 종양, 뇌졸중, 뇌의 퇴행성 변화 등이 있는데요, 하지만 아직 뇌전증의 정확한 발생 기전을 알 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뇌전증은 출생 시, 출생 후에 모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뇌전증 발작이 여러 심각한 뇌 질환의 증상 중 하나로 발생할 수도 있으며, 이러한 경우에 뇌전증의 원인이 된 질환이 더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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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발견되는 그런 식물들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특산식물이란 어느 한정된 지역에서만 생육하는 식물인데요, 그중에서도 한반도 특산식물이란 한반도의 자연환경에 적응 및 진화해온 세계적으로 한국에만 분포하는 유일하고도 독특한 식물을 말합니다. '금강인가목'은 1917년 미국의 식물채집가 윌슨에 의해 금강산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미국에 있던 금강인가목은 고사해버렸기 때문에 현재는 북한을 제외하고는 영국과 우리나라에서만 보유하고 있는 귀중한 식물입니다. 금강초롱꽃은 역시 한반도에만 있는 특산속의 하나로, 가평의 명지산 이북에서 자랍니다. 금강산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기 때문에, 금강산에서 자라는 초롱꽃이라는 의미에서 이러한 이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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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인간보다 청각이 발달한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강아지와 인간의 음파 스펙트럼에서 저주파에 속하는 소리를 감지하는 능력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그러나 고주파대의 소리에 관해서는 강아지가 휠씬 더 우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인간의 가청 범위는 20Hz~ 2만 hz 전후이지만 강아지는 5만 Hhz까지 들린다고 합니다. 따라서 강아지에게는 컴퓨터, 전화, 전자 시계 등에서 발생하는 잡음까지도 들릴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강아지 청력은 인간보다 뛰어나 1km 이상 떨어진 곳에서도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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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 눈을 감으니 눈이 떨리는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눈이 떨리는 현상(눈꺼풀 경련, myokymia)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요, 억지로 자려고 할 때 눈이 떨리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첫번째는 피로와 스트레스입니다. 억지로 잠을 자려는 상황은 종종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피로한 상태에서 발생합니다. 피로와 스트레스는 눈 주변 근육의 신경을 자극하여 미세한 떨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눈의 긴장인데요, 잠이 오지 않는 상태에서 눈을 감고 억지로 자려 하면 눈꺼풀과 눈 주변 근육이 긴장하게 됩니다. 이 긴장 상태에서 근육이 불규칙적으로 수축하면서 떨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수면 부족과 눈 피로입니다. 수면 부족이 있으면 눈 주변 근육의 신경이 과민해져 경련이 쉽게 일어납니다. 특히 장시간 화면을 보거나 눈을 혹사한 경우(예: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 더욱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은 신경 과민 반응으로, 우리 몸의 신경계는 각성 상태와 휴식 상태를 조절하는데, 억지로 잠을 청하려 하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충돌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신경 신호가 불안정해지면서 눈꺼풀 떨림 같은 미세한 경련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정리해보자면 눈 떨림은 억지로 자려는 것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기보다는 스트레스, 피로, 눈의 긴장, 신경 과민 반응 등의 요인과 더 관련이 있습니다. 잠이 오지 않을 때는 억지로 자려 하지 말고, 심호흡을 하거나 따뜻한 물을 마시는 등 몸을 이완시키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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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은 장거리 이동을 할 때 어떤 원리로 길을 찾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새가 날 때 날개 양 끝단에는 새가 일으키는 날갯짓으로 위아래의 공기 흐름에 차이가 생겨 소용돌이가 일어나는데요, 이 소용돌이는 뒤쪽으로 튜브 형태로 늘어지며 난류(亂流)를 형성합니다. 이 기류는 아래쪽을 향하다 중간쯤부터 위쪽으로 흐름을 바꾸게 되어 공중에 뜨게 되는데요, 선두를 뒤따르는 새가 이 위치에서 날갯짓을 하면 상하로 요동치는 난류 흐름을 타기 위해 앞서가는 새의 날갯짓 박자에 맞춰 날개를 움직입니다. 이렇게 한 새의 날개 끝에 다음 새가, 또 그 날개 끝에 그 다음 새가 따라가다 보면 결과적으로 무리의 모양이 V자를 이루게 됩니다. 이때 주로 낮에 이동하는 철새들은 자신들의 생체 시계 속에 내장되어 있는 정보로 빛의 방향을 판단하여 날아갈 방향을 정하고 밤에 이동하는 철새들은 별자리를 이용하거나 지구 자기장(磁氣場)을 감지하여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러기, 휘파람새, 찌르래기 등은 신경세포에 ‘제2철염’이라는 자기 광물질 성분을 지니고 있어 이것이 자기장에 따라 움직이게 되며, 수만 km를 쉬지않고 주파하는 것도 바로 이 자각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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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가 되면 온난화에 최적화된 생물만이 남게 될까요?
안녕하세요.지구 온난화가 진행되면 온난화에 적응한 생물들만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지만, 단순히 따뜻한 곳에서 잘 사는 생물만 남는 것은 아닙니다. 생물들은 환경 변화에 따라 이주, 적응, 진화 또는 멸종이라는 네 가지 선택지를 가지게 됩니다. 우선 온난화가 진행되면 일부 생물들은 더운 환경에서 잘 살아남을 수 있도록 적응하거나 진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막 환경에 적응한 생물(낙타, 도마뱀, 선인장 등)이 온난화 환경에서 유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추운 환경에 사는 생물들이 전부 사라지는 것은 아닌데요, 일부 생물들은 추운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기온 변화에 맞춰 생리적·행동적 변화를 겪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북극곰이 기온 상승으로 인해 먹이를 찾기 어려워진다면, 더 높은 위도로 이동하거나 갈색곰과의 교배(잡종화)로 새로운 형질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즉, 단순히 따뜻한 곳에서 잘 사는 생물만 남는 것이 아니라, 변화에 적응하는 생물들이 살아남게 됩니다. 또한 생물들은 기후 변화에 적응하거나, 이동하거나, 멸종하는 세 가지 방식으로 반응합니다. 적응은 자연선택을 통해 온난화에 강한 개체들이 살아남아 후손을 남기며 점진적으로 변화인데요, 예를 들어, 온난화가 지속되면 털이 짧고 얇은 동물들이 살아남아 점점 유전적으로 우세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부 곤충들은 온난화로 인해 빠르게 번식 주기를 조절하거나, 더운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도록 생리적인 변화를 겪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일부 생물들은 더 시원한 지역으로 이동하여 생존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반면 적응도 못 하고, 이동도 못 하는 생물들은 멸종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예를 들어, 기온이 오르면 일부 양서류(개구리, 도롱뇽 등)는 건조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어렵기 때문에 멸종 위험이 큽니다. 북극곰처럼 서식지가 사라지는 동물들도 적응할 시간이 부족하면 멸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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