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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와 세균 둘 중에 어느 것이 더 위험 한 가요?
안녕하세요. 바이러스와 세균은 둘 다 인간에게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병원체입니다. 하지만 둘 중 어느 것이 더 위험한지는 상황, 감염된 부위, 치료 가능성, 면역 체계 반응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우선 바이러스는 숙주세포 내에서만 증식이 가능하며, 세균보다는 일반적으로 크기가 훨씬 작습니다. 이는 단백질 껍질 안에 유전 물질(DNA 또는 RNA)을 가진 미세 입자이며, 독감, 코로나바이러스, HIV 등이 있습니다. 바이러스는 숙주 세포에 침투하여 세포를 장악하고 파괴하며 증식하는데요, 예를 들자면 HIV는 면역체계를 직접 파괴하고, Ebola는 치사율이 매우 높습니다. 일부 바이러스(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HIV)는 치료법 개발이 어렵거나 시간이 걸립니다. 또한 감염력이 강한 바이러스(예: 인플루엔자, 코로나바이러스)는 팬데믹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반면에 세균은 강력한 독소를 만들어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잘못된 항생제 사용으로 인해 내성균(슈퍼박테리아)이 증가하며 치료가 어려워지며, 세균 감염은 빠르게 증상이 나타나며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이러스와 세균 중 어느 것이 더 위험한지는 질병의 종류와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두 병원체 모두 예방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 개인 위생과 의료 지침을 준수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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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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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생태계의 생물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안녕하세요. 해양 생태계는 지구 생태계 전체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생물 환경은 해양 생태계 내 생물들의 상호작용과 서식 환경을 의미하며, 이는 생태계 서비스와 인간의 삶에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우선 해양 플랑크톤(특히 식물성 플랑크톤)은 지구 산소의 약 50~80%를 생산하는데요, 이들은 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하며 기후 조절에도 기여합니다. 또한 해양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CO2)를 흡수하여 탄소를 저장하고, 해양 생물들이 탄소를 고정하고, 심해에 탄소를 저장함으로써 온실가스 효과를 줄입니다. 남획은 특정 어종의 개체 수 감소를 초래하며, 먹이사슬에 영향을 미칩니다. 플라스틱 쓰레기, 중금속, 농약과 같은 오염물질이 해양 생물에게 유독하며, 특히 미세플라스틱은 해양 생물의 체내에 축적되어 인간에게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이외에도 해수면 상승과 해양 온도의 상승은 산호초 백화현상, 해양 산성화를 초래하며, 이는 해양 생물의 서식지 파괴와 먹이사슬 붕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고, 재활용 및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며, 지속 가능한 어업 인증 제품을 구매하거나 바다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해양 청소 활동에 참여하는 행동을 실천해볼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해양 생태계는 지구의 생명 유지 시스템에서 필수적이며, 우리가 하는 작은 행동들이 이를 보호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인간 활동으로부터 해양을 지키기 위해, 환경친화적인 생활 습관을 실천하고, 해양 보호 정책을 지지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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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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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심분리에 의한 세포분리는 어떤 원리로 가능한건가요?
안녕하세요. 원심분리기는 회전력을 이용하여 액체 또는 고체 입자들을 밀도 차이에 따라 분리하는 장비를 말하는데요, 이러한 원심분리기를 사용하여 세포를 구성하는 각각의 세포소기관을 분리 가능합니다. 세포 소기관은 다양한 크기와 무게를 지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여 세포 소기관을 연구하는 것인데요, 이러한 연구에 원심분리기를 이용하게 됩니다. 즉 세포를 파쇄한 후 그 파쇄한 액체를 원심분리기에 돌려서 밀도와 무게, 크기에 따라 세포소기관을 분리하는 것입니다. 이때 세포 내에서는 핵이 가장 무겁고 크기도 크고 눈에 잘 띄는 소기관이기 때문에, 맨 처음에는 핵부터 추출이 됩니다. 그 후의 두번째 원심분리에서는 미토콘드리아와 엽록체가 나오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출력을 올려 돌리다보면 점점 더 작은 세포 소기관이 분획되어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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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12.03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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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위기 동물 보호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멸종 위기 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노력들은 생태계 보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우선 플라스틱과 같은 비생분해성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을 생활화하기, 물과 전기를 절약하여 자원의 낭비를 줄이기, 자연 서식지를 파괴하지 않도록 캠핑, 하이킹 시 쓰레기를 남기지 않는 습관을 가지는 것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또한 IUCN 적색 목록(멸종 위기 동물 리스트) 등에서 관련 정보를 찾아 학습하거나, 생물다양성의 중요성과 각 동물의 역할을 이해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야생동물로 만든 제품이나 불법으로 거래되는 동물을 사지 마시고, 야생동물을 애완동물로 기르기 위해 불법 거래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신고하셔야 합니다. 즉 멸종 위기 동물 보호는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자연과 공존하며 생태계를 보호하려는 노력을 기울인다면,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이 다시 안전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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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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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은 산소가 어느정도 용해되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혈액은 동일한 양의 경우에 물보다 약 60배나 많은 양의 산소를 포함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이유는 혈액의 적혈구에 들어있는 헤모글로빈이라고 하는 4차 구조의 단백질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순수한 물에서 산소의 물에 대한 용해도를 보면 0도에서 14 ppm, 20도에서 9 ppm 정도가 용해되어 있고, 온도가 올라갈 수록 산소의 용해도는 감소하게 됩니다. 우리가 흡기를 통해 폐로 들이마신 산소는 20 mL/1백 mL의 산소를 운반하며, 이중에서 0.3 mL만이 폐의 혈액에 녹아있고, 나머지는 헤모글로빈과 결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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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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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을 낳지 않고 새끼를 직접 낳는 물고기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네, 일반적인 경우와 같이 알을 낳지 않고 새끼를 직접 낳는 물고기도 존재합니다. 난생은 암컷이 알을 직접 물속에 방출하고, 수컷으로부터 방출된 정자와 만나 체외수정을 하는 생식방법인데요, 금붕어, 비단잉어, 고등어 등 대부분의 물고기가 이러한 난생을 합니다. 반면에 난생과 대응되는 태생은 흔히 포유류에서 볼 수 있으나, 포유류가 아니라 망상어, 조피볼락, 청새리상어 등의 일부 물고기의 경우에는 태생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때 태생은 정자를 암컷의 생식기 관내로 전달하는 체내 수정을 하며, 물고기의 태생은 포유류와는 다르게 태어난 후 젖을 먹지 않고 바로 먹이를 먹을 수 있는 독립이 가능합니다. 예시로 망상어는 임신 기간이 6개월이며, 새끼는 자궁 내에서 분비되는 고단백질의 액인 자궁유를 먹고 자라고, 이렇게 태어난 물고기는 치어기 이후에 태어나므로 외부 형태를 모체를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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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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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들은 나침반도 없는데 어떻게 자기가 살던 땅으로 날아갈까요?
안녕하세요.철새들이 나침반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자신이 살던 지역으로 돌아가는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로 낮에 이동하는 철새들은 자신들의 생체 시계 속에 내장되어 있는 정보로 빛의 방향을 판단하여 날아갈 방향을 정하고 밤에 이동하는 철새들은 별자리를 이용하거나 지구 자기장(磁氣場)을 감지하여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기러기, 휘파람새, 찌르래기 등은 신경세포에 ‘제2철염’이라는 자기 광물질 성분을 지니고 있어 이것이 자기장에 따라 움직이는데요, 수만 km를 쉬지않고 주파하는 것도 바로 이 자각 덕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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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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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손톱 모양은 왜 사람마다 다르게 자라며, 건강 상태와 어떤 관련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톱과 발톱의 다양한 모양은 주로 유전학에 의해 결정됩니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는 손톱이 자라는 방식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손톱은 피부의 일부로, 피부 맨 바깥 끝인 각질층과 마찬가지로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반달 모양의 손톱 밑과 근위 손톱 주름 밑의 기질에서 손톱이 생산되며, 손가락을 잘 사용하지 않거나 영양이 부족한 경우, 갑상선 기능이 떨어진 사람이나 노인에게서는 성장이 둔화됩니다. 또한 건강한 손톱은 연한 분홍빛이 돌고, 손톱 뿌리에 흰색 반달이 또렷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손톱을 보고 건강 상태를 예측해볼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서 흰 손톱의 경우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를 의미하며, 이는 빈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붉은빛이 과하다면 혈액이 탁하고 혈액 순환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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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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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의 열매인 은행을 먹는 동물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일반적으로 나무는 종자 번식을 위해 향과 맛이 좋은 열매를 생산해내는데 은행나무는 그 반대입니다. 은행이 으깨지면 사체가 썩은 것과 같은 지독한 냄새가 나는데요, 은행나무 자생지 분포 범위가 협소한 것도 동물이 열매를 잘 먹지 않아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자연 번식하는 것이 어려워서라는 전문가 의견이 있습니다. 은행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는 까닭을 살펴보려면 이들의 전성기였던 중생대로 시간을 돌릴 필요가 있는데요, 그 당시 초식공룡이 나뭇잎이나 줄기ㆍ열매를 먹었을 것입니다. 은행나무는 공룡의 입맛에 맞게 지금과 같은 냄새를 지닌 열매를 생산해냈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도 삵과 오소리ㆍ너구리 등이 은행을 먹는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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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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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처럼 빛을 낼 수 있는 곤충에는 어떤 곤충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빛을 내는 발광생물은 반딧불이나 해파리는 물론, 세균이나 버섯, 지렁이, 물고기, 고둥 등으로 다양한데요, 서식장소도 육상에서 심해까지 넓은 지역에서 분포하고 있습니다. 발광의 형식도 다양한데요, 반딧불이나 매오징어처럼 몸 일부의 발광기만이 빛나는 종도 있는 반면에 야광버섯처럼 거의 전체가 빛나는 종도 있습니다. '바다반디'의 경우 발광 물질을 내면서 창백하게 빛나는데요, 이 바다반디는 새우나 게와 같은 갑각류의 일종인데, 몸길이는 3mm 정도이며, 발광물질 루시페린과 산소와의 발광 반응이 효소 루시페라아제에 의해 촉진됨으로써 빛을 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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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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