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왜 동물중에서 암에 많이 걸리나요
사람은 다른 모든 동물들과 비교해서보면 암의 발병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렇다면 왜 동물중에서 사람은 암에 많이 걸리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사람들은 다른 동물들보다 세포분열과 유전자변이가 많고,
환경적으로 흡연이나 환경오염, 생활습관, 운동부족 등등
암 발병의 영향을 받기때문입니다.
또한 수명도 길어지면서 암이 발생할 기회자체가 많아지기때문에
암 발병이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단 한가지 이유만으로는 정의하기 어렵습니다.
먼저 인간은 의학 기술의 발달과 생활 환경 개선으로 수명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암은 노화와 관련된 질병이기 때문에, 아이러니하게도 수명이 길어질수록 암에 걸릴 확률도 높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역설적이지만 대부분의 야생 동물은 인간보다 수명이 짧아 암에 걸릴 만큼 오래 살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게다가 현대 사회는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다양한 발암 물질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진 것 역시 큰 이유입니다.
또한 인간은 다른 동물에 비해 유전적으로 복잡하고 다양한데, 특정 유전자 변이는 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으며, 이러한 유전적 요인은 가족력을 통해 후세에 유전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사람이 다른 동물들보다 암에 많이 걸리는 이유는 긴 수명, 세포 수 증가, 환경적 요인, 생활 습관, 그리고 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우선 암은 세포의 돌연변이가 축적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인데요, 대부분의 야생 동물들은 포식, 질병, 사고 등의 이유로 오래 살지 못합니다. 반면, 인간은 평균적으로 70~80년 이상 살기 때문에 돌연변이가 축적될 시간이 많아지고 암 발생률이 높아집니다. 예를 들어, 개나 고양이는 대략 10~20년을 살지만, 인간은 그보다 훨씬 오래 살아서 암에 걸릴 확률이 더 높아집니다. 또한 인간은 몸이 크고 그렇기 때문에 세포 수가 많습니다. 몸집이 클수록 세포 수가 많아지고, 세포 분열 횟수도 증가하는데요, 세포 분열이 많을수록 DNA 복제 오류(돌연변이)가 축적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하지만 흥미로운 점은, 고래나 코끼리처럼 인간보다 훨씬 몸집이 큰 동물들은 암 발병률이 낮다는 것입니다. 이를 "페토의 역설(Peto’s Paradox)"이라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코끼리는 TP53이라는 강력한 암 억제 유전자가 여러 개 존재하기 때문에 암 발생률이 낮다고 합니다. 반면, 인간은 TP53 유전자가 적어서 암 억제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집니다. 이외에도 과거의 인류는 암에 걸리기 전에 감염병, 사고, 기근 등으로 일찍 사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감염병을 예방하고 오래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신, 환경 오염, 발암 물질, 흡연, 알코올 섭취, 가공식품 섭취, 스트레스 등 암을 유발하는 요소에 더 많이 노출되었습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육류, 지방, 가공식품 증가)과 운동 부족, 비만 증가도 암 발병률을 높이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사람이 동물 중에서 암에 많이 걸리는 이유는 수명 연장, 생활 방식, 환경적 요인, 유전적 특성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야생 동물은 자연에서 오래 살지 못해 암이 발병할 기회가 적지만, 인간은 평균 수명이 길어 세포 돌연변이가 축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가공식품 섭취, 흡연, 공해, 방사선 노출 등 현대적인 생활 방식이 발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유전적으로도 인간은 TP53 같은 암 억제 유전자의 수가 적어, 코끼리 같은 일부 대형 동물보다 암 방어 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인간은 수명이 긴편이라 돌연변이세포가 축적될 시간이 많기도하고
현대 생활방식중에서 암 발병을 증가시키는 요인들이 다양합니다.
동물들은 이런 암을 억제하는 유전자를 발달시켜
암에걸려도 잘 죽지않는 경우도 많고 암자체를 잘 걸리지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