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의 울음소리로 암수구별되나요?
안녕하세요. 매미 중에서는 수컷 매미만이 울음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소리낼 수 없는 기관이 없는 암컷은 '벙어리매미'라고도 불리며, 수컷 매미가 울음소리를 내는 가장 큰 이유는 암컷과 짝짓기를 하기 위해서이며, 다른 수컷에 경고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이때 매미가 울음소리를 낼 수 있는 것은 몸통에 있는 진동막(발음기)과 배에 위치한 근육인 발음근, 공기 주머니 역할을 하는 공명실 때문인데요, 암컷은 나무에 구멍을 뚫고 알을 낳아야 하기 때문에 배 부분이 발성 기관 대신 산란 기관으로 채워져 있어서 울지 못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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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로만 씻어도 그 부위가 소독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염소이온의 경우 수돗물은 200mg/L 들어있다고 합니다. 물론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로 20초 이상 씻었을 때 세균 90% 이상을 제거할 수 있지만 흐르는 물로만 씻어도 상당한 세균 제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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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시토신에서만 DNA 메틸화가 일어나나요? 그리고 왜 히스톤 단백질 중 라이신 잔기에서만 일어나나요?
안녕하세요. CpG island의 메틸화가 되면 유전자 발현에 관여하는 여러 transcription factor의 접근을 막고, 동시에 메틸화된 CpG site에 결합하는 MBD (Methyl-CpG-binding domain proteins) 단백들이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게 됩니다. 이때 시토신의 화학 구조는 메틸화 반응이 일어나기에 적합합니다. 시토신의 5번 탄소 위치(5' carbon)에는 수소 원자가 있어 이 위치가 메틸화 반응을 통해 메틸기(-CH3)로 치환될 수 있습니다. 시토신의 5번 탄소 위치는 상대적으로 접근이 용이하고 반응성이 높기 때문에 메틸화가 쉽게 일어납니다. 이때 DNA 메틸트랜스퍼라제(DNMT)는 시토신의 5번 탄소를 특이적으로 인식하여 메틸기를 첨가하는 효소입니다. 이 효소는 시토신을 잘 인식하고 효율적으로 메틸화를 수행할 수 있는 구조적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DNMT 효소는 특히 시토신이 구아닌(CpG)과 연속된 위치에 있을 때, 즉 CpG 다이뉴클레오타이드 서열에서 메틸화를 잘 수행합니다. 이는 CpG 서열이 메틸화 표적이 되기 쉬운 이유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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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은 어떻게 왔던길을 기억하고 되돌아갈수있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철새들은 해마다 수천㎞를 날아 고향으로 돌아가곤 하는데, 어떻게 그 방향을 찾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그 원리는 새의 눈에 있는 ‘크립토크롬4’라는 단백질이 지구 자기장을 시각적으로 감지해 생체 나침반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크립토크롬은 동물뿐 아니라 식물에도 존재하는 단백질인데, 가시광선 가운데 청색광을 흡수하는 ‘광수용체’로 생물이 하루 중 시간대별로 다양한 생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체리듬 변화를 초래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척추동물에서 크립토크롬은 빛을 받아 활성화되면 라디칼 쌍을 이루는 유일한 종류의 단백질이기 때문에 지구 자기장을 감지하는 ‘자기수용체’ 역할도 할 것이라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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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피를흡혈하는 생명체가 지구상에 몇종이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인간의 피를 흡혈하는 생명체는 꽤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이러한 생명체는 일반적으로 인간을 포함한 다른 동물의 피를 먹이로 삼습니다. 우선 모기는 아마도 가장 잘 알려진 흡혈 곤충일 것입니다. 모기 중 일부 종은 인간의 피를 특히 좋아합니다. 대표적으로 Anopheles, Aedes, Culex 등의 속에 속하는 모기들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벼룩은 주로 포유류와 조류의 피를 빨아먹습니다. 고양이 벼룩(Ctenocephalides felis)이나 개 벼룩(Ctenocephalides canis)이 인간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진드기도 인간의 피를 빨아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Ixodes 속의 진드기들은 사람에게 라임병 같은 질병을 전염시킬 수 있습니다. 체체파리는 주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 서식하며, 인간을 포함한 동물의 피를 빨아먹습니다. 이처럼 많은 생명체들이 인간의 피를 흡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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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닭살이 돋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춥거나 무서운 상황에서 몸에 닭살이 돋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춥거나 무서울 때면 의지와 상관없이 피부에 작은 돌기들이 솟아나는데 이를 흔히 '소름 돋는다' 또는 '닭살 돋는다'고 표현합니다. 우리 몸이 차가운 기운을 느끼면 생명에 위협을 감지한 뇌가 교감신경 스위치를 켜고, 교감신경이 작동하면 몸에서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는데, 그 중 하나가 체온 상승입니다. 체온을 높이기 위해 피부에서는 털 주위의 미세근육(입모근)이 수축하는데 이 근육이 수축하면 털 주위의 피부가 솟아오르고, 털이 곧게 서게 됩니다. 털이 곧게 서 촘촘해지면 공기와 피부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체온이 손실되지 않도록 잡아두며 동시에 모공이 좁아져 열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공포에 질렸을 때도 소름이 돋는데, 마찬가지 이유로 생명에 위협을 느낀 뇌가 교감신경을 작동시켜 인체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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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는 왜어떤이유로 피를 빨아먹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모기가 피를 빠는 이유는 단순히 배가 고파서가 아닌 알을 낳기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사람의 피를 빠는 모기는 산란기의 암컷 모기들뿐으로 수정란을 가진 암컷 모기는 자신의 난자를 숙성시키기 위해 동물성 단백질을 필요로 하는데요, 즉 사람의 피를 빨아서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하기 위함입니다. 특히 사람의 피에는 단백질과 철분이 풍부해 모기가 피를 많이 빨수록 더 많은 알을 낳아 번식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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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사진을 찍거나 어두운 곳에서 사진을 찍을때 눈이 빛나는 현상
안녕하세요. 야행성인 고양이들은 밤늦게 활동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럴 때 보면 어둠 속에서도 눈에 조명이 켜진 것처럼 빛을 발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때 고양이의 눈에는 일종의 반사판이 있는데요, 이 반사판은 '터피텀'이라고 하는데 망막 뒤에서 빛을 반사시키는 역할을 하는 부분입니다. 어두운 곳에서도 희미한 빛을 모아 받아들인 다음 다시 반사시켜 망막으로 되돌려 보내기 때문에 어둠 속에서 고양이의 눈이 빛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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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비친 혈관이 빨간색이 아닌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피는 붉은색이지만 손등 위의 핏줄은 파란색으로 보이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동맥은 우리 몸 속 각 기관에 산소와 영양분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며 정맥은 각 기관을 거쳐온 혈액이 영양분과 산소를 다 뺏기고 대신 각종 찌꺼기와 이산화 탄소를 다시 심장으로 가져오는 역할을 합니. 이때 보통 동맥은 근육이나 몸 속 깊은곳에 숨어 있고 정맥은 비교적 피부와 가까운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피부로부터 볼 수 있는 혈관은 대부분 정맥입니다. 혈액 속 적혈구에 들어있는 헤모글로빈은 산소와 결합하면 선명한 붉은색을 가지게 되고 산소를 잃게 되면 검붉은 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따라서 산소를 품고 있는 동맥은 선홍색으로 보이게 되고 산소를 잃어버리고 이산화탄소를 품고 있는 정맥은 검붉은색으로 보이게 되며, 피부위로 정맥을 파란색으로 보게되는 이유는 이 검붉은 정맥이 살 색을 거치면서 파랗게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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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들은 주로 사람의 피만 흡혈하나요? 다른 동물들은 안하나요?
안녕하세요. 모기는 인간 이외에 다른 동물들의 피도 흡혈하는 동물입니다. 모기는 평상시에는 꽃과 과일의 즙을 먹으나 산란기가 된 암컷은 동물의 피를 빨아서 알의 생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얻게 됩니다. 즉, 피를 빠는 것은 산란기의 암컷 모기들이 자신의 난자를 성숙시키기 위해 단백질과 철분이 풍부한 동물의 피를 빨아들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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