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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는 어떤구조로 되어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뿌리'는 식물의 몸이 쓰러지지 않도록 지탱하고 땅 속의 물이나 무기염류를 흡수하여 식물이 시들지 않도록 하는 관다발식물의 영양기관입니다. 뿌리의 횡단면을 보면 줄기나 잎과 마찬가지로 3개의 조직계를 가지고 있는데요 즉 표피계의 표피, 기본조직계의 피층, 관다발조직계의 관다발로 되어있으며 대체로 관다발의 중심에는 속이 있습니다. 겉씨식물과 쌍떡잎식물에서는 원뿌리와 곁뿌리의 구분이 뚜렷한 곧은 뿌리를 가지고 있으며 외떡잎식물은 배에서 자란 원뿌리는 일찍 죽어버리고 가늘고 수가 많은 수염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특수한 형태와 기능을 갖는 뿌리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공기뿌리, 저장뿌리, 균뿌리, 물뿌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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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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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는 다른 물에사는 어류와 달리 아가미가 발달되지 못햇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고래는 물고기와 달리 비닐이 없고 아가미가 없기 때문에 물속에서 숨을 쉴 수 없습니다. 대신 진화하면서 숨을 오랫동안 참을 수 있게 되었고, 숨을 쉬기 위해서는 수면으로 올라와야 합니다. 아무래도 고래가 물고기와 달리 아가미가 없는 이유는 본래 약 5천만 년 전에는 육상동물이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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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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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적 방어에 대해서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세포성 면역(Cell-mediated immunity)은 해당 병원체를 항원으로 기억하고 있으면서 병원체의 침입이 있을 시에 식세포작용과 염증유발물질인 싸이토카인(Cytokine)을 방출하여 직접적으로 T세포가 병원체를 공격하는 면역작용을 말합니다. 체액성 면역(Humoral immunity)은 골수(Born Marrow)에서 태어나고 성숙해 이름 지어진 B세포들이 항원을 인지한 후 주로 항체라는 무기를 체액에 퍼뜨리는 방식으로 적을 물리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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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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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이 높은 영장류들은 사회성이 얼마나 발달되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인간을 포함한 영장류가 다른 동물보다 지능이 뛰어난 이유는 대뇌 표면을 구성하는 '대뇌 피질' 덕분이며, 침팬지, 오랑우탄과 같은 동물의 지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침팬지는 인간에 가장 가까운 동물로 친구를 사귀거나 집단으로 사냥을 하는 등 야생에서 매우 협력적 사회를 구축하고 있으며, 종종 자신보다는 동료들에게 이익이 되는 결정을 더 흔쾌히 내린다는 연구결과도 존재합니다. 오랑우탄 역시 사람처럼 서로 협력하고 다른 개체의 감정도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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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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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장과 혈청의 차이점이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혈액의 일부를 채취하여 원심분리를 해보면 혈액의 각 구성 성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혈액은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의 세포성분과 액체성분인 혈장으로 구성되는데요, 이중 가장 무거운 분획은 적혈구로 45% 이고, 그 위에 백혈구와 혈소판으로 된 연막층이 1% 미만을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 55% 정도는 혈장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혈장과 달리 혈청은 혈장에서 '피브리노겐'이라는 혈액 응고에 관여하는 혈장 단백질이 제거된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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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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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해충인가요? 무슨 벌레죠....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올려주신 사진 속 날벌레는 깔따구인 것 같습니다. 완전히 자란 깔따구의 성충은 아주 작은 모기처럼 생겼으며, 몸길이는 11㎜ 내외입니다. 몸과 다리가 가늘고 길며, 머리는 작고 황갈색이고 날개는 투명하고 황색을 띠며, 다리는 암갈색에서 황갈색으로 이어지고 끝으로 갈수록 짙어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깔따구는 해충은 아니며 지렁이와 같이 물 속의 유기물과 오염물질 등을 섭취해 정화하는 중요한 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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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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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중에 단년생이 있고 다년생이 있잖아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단년생은 한 해 동안만 자라고 피어난 후 죽는 반면, 다년생은 여러 해 동안 살아남아 매년 꽃을 피우는데요, 몇가지 꽃을 다음과 같이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우선 단년생 꽃으로는 팬지(봄, 가을), 메리골드(여름, 가을), 코스모스(여름, 가을), 해바라기(여름, 가을)이 있으며 다년생 꽃으로는 라벤더(여름), 아이리스(봄, 초여름), 데이지(봄, 여름), 페레니얼 제라늄(봄, 여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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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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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살이는 왜 존재 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하루살이는 수생태계에서 생산자를 먹이로 하는 1차 소비자로서의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다른 포식자의 먹이가 됨으로써 먹이그물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하루살이의 유충은 부착조류, 나뭇잎과 같은 식물조각, 부식질 등을 섭식하며 물속으로 유입 되는 유기물을 분해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또한 개체수가 풍부하여 어류와 같은 상위 소비자의 중요한 먹이원이 되므로 담수 생태계에서 중요한 생태적 지위를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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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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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북이는 왜 수명이 긴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거북이의 긴 수명은 '텔로미어'와 관련이 있습니다. '텔로미어'란 염색체 말단에 존재하는 반복서열을 의미하여, 유전정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세포분열은 할 때마다 염색체가 조금씩 짧아지는데, 인간의 경우 약 40~50번 정도 세포분열을 할 경우 염색체 말단의 텔로미어가 한계 이상으로 짧아져서 더 이상의 분열이 불가능합니다. 반면에 거북이의 경우 세포분열을 할 때의 텔로미어가 줄어드는 속도가 느리며, 또한 이 텔로미어 서열을 재생할 수 있는 '텔로머라아제'라는 효소가 활성화되어 있기 때문에 수명이 긴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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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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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에서는 왜 땀이 많이 날까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우리 몸에는 땀을 분비하는 땀샘이 약 200만개에서 400만개 정도 분포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겨드랑이 부위에는 땀샘이 밀집되어 있어 여타 부위들 보다 땀이 쉽게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땀은 열이 날 때 땀을 배출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며, 보통 하루에 850ml-900ml의 땀을 흘리는데, 날씨가 더워지거나 운동을 할 때는 하루 10L를 흘리기도 합니다. 이중 땀샘이 많이 분포해있는 곳이 겨드랑이이기 때문에 겨드랑이에서 땀이 많이 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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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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