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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클론과 태풍은 같은 의미인지,다른의미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찬우 과학전문가입니다.열대성 저기압은 북태평양 서쪽에서 발생하면 '태풍', 북대서양과 멕시코 연안에서 발생하면 '허리케인', 인도양이나 남태평양 호주 부근에서 발생하면 '사이클론'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호주 인근에서 발생하던 것을 '윌리윌리'라고 불렀는데 2006년부터 사이클론으로 통합됐습니다이처럼 명칭이 다른 것은 각 지역 원주민들이 예부터 부르던 말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일례로 태풍은 ‘사방의 바람을 빙빙 돌리며 불어온다’는 뜻을 가진 중국의 ‘구풍’ (具風)이라는 말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고, 서구에서는 태풍의 중국식 발음 '타이펑'(taifung)이란 발음과 비슷한 그리스 신화 속 괴물 이름 ‘티폰’ (Typhon)에서 따서 태풍을 부르는 ‘타이푼’ (typhoon)이란 단어가 생겼다는 설이 있습니다. 허리케인은 중앙아메리카 카리브해 연안에 살던 사람들이 붙인 ‘우라간(huracan)’이라는 말에서 나왔는데 원래 뜻은 '폭풍의 신'이라고 합니다.그럼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학문 /
지구과학·천문우주
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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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참여연구원 사업자 참여가능 여부
안녕하세요. 김찬우 과학전문가입니다.참여연구원의 경우는 국가 연구자번호만 있으면 누구든 가입 가능합니다. 과거 참여제한을 받은 이력만 없다면 사업자 여부는 상관이 없습니다.그럼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학문 /
기계공학
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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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주의 미술 양식의 영향을 받은 건축물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건축양식과 미술양식의 명칭이 같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것 처럼 느껴질순 있으나 사실 19세기 이전까지는 시기에 맞춰서 예술사조의 명칭을 정했기에 동일한 이름이 사용되곤 하지만 19세기 이후로는 시기에 따라 그 시대의 명칭으로 예술사조 이름이 정해진 것이 아닙니다. 미술 사조의 경우 19세기 이후 미술기법에 따라 명칭이 정해져서 그 이후로는 건축양식과 이름을 같이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인상주의가 19세 말부터 시작된 예술사조로 물감을 눈에 보이는 색상에 맞춰서 그림을 그린 형식이라 건축형식과는 그 결이 다릅니다.그럼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학문 /
미술
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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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대왕이 요절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광개토대왕은 42세에 사망한걸로 기록이 남아있지만 왜 빨리 죽은지에 대해서는 설만 남아있습니다.광개토대왕은 사료에 대무신왕이라 불렸는데요, 대무신왕의 글자를 풀이하면 무(武)는 전쟁을 말함이고, 신(神)은 귀신처럼 잘한다는 것이며, 대는 남보다 더욱 뛰어나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즉 전쟁에 있어서는 으뜸가는 신이라는 뜻입니다. 대무신왕은 27년간에 걸쳐 고구려다운 기반을 다지고 저 세상으로 떠났습니다그렇다면 대무신왕은 자연사(自然死)하였을까? 아니면 싸우다가 전사 했을까? 어떤 기록에도 실려 있지 않으니 알 수 없는 노릇입니다. 그는 15세에 왕위에 올라 27년간이나 재위하다가 42살의 젊은 나이에 죽은 것인데 어떻게, 어디에서 죽었다는 기록은 남아있지 않습니다. 그럼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학문 /
역사
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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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은 어떻게 해서 생겨난 말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원래 다락방의 위치는 아직도 분명하게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성서 고고학자들에 따르면 다락방의 원 건물은 유대인의 회당이었고, 나중에 초대 교회로 사용되어졌다고 합니다. 국내에는 다락방 하면 뭔가 과거의 추억이 잠들어 있는 따뜻한 공간이란 인식이 남아있지만 과거 유럽에서는 기독교의 박해를 피해 숨어서 예배를 드리거나 기도를 드렸던 대피의 장소란 이미지가 강합니다. 그럼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학문 /
역사
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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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씨름을 왜 민속씨름으로 부르나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정확한 호칭에 대한 설명이 대한체육회나 한국씨름협회에도 나와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씨름아카이브센터에 들어가보면 씨름을 두가지로 구분해 놓았는데 여기서 유추 해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씨름을 민속씨름 / 전문체육씨름 으로 구분해 놓았는데 민속씨름이 프로경기이고 그외 아마추어 경기들을 전문체육씨름으로 구분한 것으로 보아 프로와 아마추어 구분을 위해 민속씨름이라 명칭한걸로 예상됩니다.그럼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학문 /
역사
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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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이라는 무기는 언제부터 생겨났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처음엔 돌을 손으로 던져서 잡았을 겁니다. 그리고 좀 더 멀리 던지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이 고안되었겠죠, 그중에 돌팔매 질도 있을 것이고 새총 같은 형태도 나왔을것 입니다. 그런 와중에 사정거리를 비약적으로 늘리게 되는 활이 발명되게 되었을 걸로 예상됩니다.한국에서의 활의 역사는 기원은 두말할 나위 없이 선사시대에 만들어집니다. 사냥과 전쟁을 위하여 활을 만들었으며 화살 자체는 사라졌으나 돌촉·쇠촉 등 화살촉을 남김으로써 당시의 활의 모양을 유추할수 있습니다. 역사시대로 들어와 활은 보다 정교하게 만들어지며 단궁과 장궁, 복합궁으로 나뉩니다. 한국의 각궁(角弓)은 단궁이자 복합궁으로 성능이 뛰어나고 사정거리가 멉니다. 고조선에서 시작된 단궁의 맥은 삼국시대를 거쳐서 조선시대까지 이어졌습니다.그럼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학문 /
역사
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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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난곳에 과산화수소수를 바르면 부글부글 거리나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과학전문가입니다.과산화 수소는 혈액 및 세포속에 존재하는 카탈라아제 라는 효소에 의해 급속한 분해를 일으키게 되는데 이때 기포가 발생하게 됩니다.그럼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학문 /
화학
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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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조에서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에 대한 정책이 있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조선시대에는 오늘날 소방서처럼 화재 예방과 진화 등 소방 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관청이 따로 있었습니다. 세종 때인 1426년에 설치한 금화도감(禁火都監)입니다. 금화도감은 시전 점포에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는 담을 쌓고, 도성 곳곳에 우물을 파서 물을 저장해두며 화재에 대비했습니다. 금화도감은 1481년(성종 12)에 수성금화사로 이름이 바뀌었고, 멸화군(滅火軍)을 따로 선발했습니다. 멸화군은 24시간 자리를 지키고 있다가 불이 나면 즉시 화재 현장으로 출동하는 '조선의 소방관'이었습니다.그럼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학문 /
역사
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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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안경은 언제부터 사용되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안경은 조선시대 중기인 17세기경에 우리의 손으로 제작되기 시작하였는데 조선시대 후기까지는 극히 소량으로 생산되어 제한된 일부 층에게만 보급되었습니다. 안경에 대한 일반의 인식은 아주 희박하였으며, 신분이 높거나 나이가 많이 든 사람만이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안경이 나름대로 자리를 찾고 발전을 이룩한 시기는 영조(英祖) 때부터로, 이후 세간에 널리 퍼져 정조(正祖) 때에는 임금조차 노년에 안경을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현재의 안경과 같이 귀에 다리부의 끝부분을 걸릴 수 있도록 개발된 시기는 1850년 이후입니다. 안경테의 재료로 금속이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1600년대이며, 이후에는 귀갑테가 사용되었습니다.그럼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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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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