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와 달리 국내증시는 오늘도 좋은 흐름을 보였는데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오늘 우리 증시는 미 증시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중심의 강한 반등을 보이며 매우 고무적인 흐름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내일 옵션 만기일은 단기 변동성이 있겠지만, 최근 외국인의 강한 순매세가 유입되고 있어 하방 지지력은 단단해 보입니다. 무엇보다 어제 삼성전자가 16조 원, SK가 5조 원이라는 역대금 자사주 소각을 발표하며 시장의 체질 자체가 변하고 있습니다. 자사주 소각은 유통 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치를 즉각 높이므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에는 강력한 하방 경직성을 제공할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상반기에만 약 8700만 주를 소각할 예정이라, 수급 측면에서도 공급이 줄어드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됩니다. 내일 만기일 이후에는 이번 자사주 소각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는 실질적인 지지 라인을 형성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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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이 “전쟁 종식” 선언하면 실제로 바로 끝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국 대통령의 '전쟁 종식' 선언은 마법의 주문이 아니라, 아주 강력한 정치적 압박의 시작입니다. 국제정치에서 미국은 전 세계 군사력과 경제적 자원을 쥐고 있어, 지원을 끊겠다는 말 한마디로 판을 흔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권 국가인 교전 당사국들이 '우리는 끝까지 싸우겠다'고 버티면 미국도 물리적으로 강제하기는 어렵습니다. 트럼프 같은 인물이 종식을 호언장담하는 건, 상대국들에 '지원 중단'이나 '경제 봉쇄'라는 치명적인 카드를 던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미국이 손을 떼면 무기 공급이 막힌 국가는 협상 테이블로 나올 수밖에 없는 비참한 현실에 직면하게 됩니다. 다만 이런 방식은 근본적인 갈등을 해결하기보다, 힘으로 억눌러 잠시 멈추게 하는 '불안한 휴전' 될 가능성이 큽니다. 대통령의 선언은 전쟁을 즉시 멈추는 스위치라기보다, 상대를 굴복시키기 위한 극한의 협상 전술로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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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추경을 한다면 자산시장에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추경은 자산시장에 양날의 검과 같은 존재입니다. 정부가 돈을 풀어 경기를 부양하면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감에 주식시장은 단기적으로 반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예산이 역대 최대인 상황에서 추경을 위해 국채를 추가로 발행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시중에 채권 물량이 쏟아지면 채권 가격은 떨어지고 금리는 상승하게 되어 자산시장에 하방 압력을 가합니다. 특히 중동 사태로 물가가 불안한 상황에서 유동성이 더 공급되면 금리 인하 시점이 늦춰질 우려가 큽니다. 부동산 시장 역시 고금리 기조가 유지된다면 추경의 경기 부양 효과보다 이자 부담이 더 크게 다가올 것입니다. 결국 이번 추경은 위기 방어용 성격이 강해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정도의 역할에 크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산시장 전체에 강력한 호재가 되기보다는, 특정 수혜 업종 위주의 제한적인 영향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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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기술은 어떤 이유로 주가가 1년 사이에 1000% 상승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이 기업이 1년 사이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인 데에는 몇 가지 핵심적인 배경이 있습니다. 우리기술은 원자력 발전소의 두뇌라 불리는 계측제어설비 국산화에 성공한 국내 유일의 기업입니다. 최근 체코 원전 수주를 비롯해 국내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등 원전 르네상스라 불릴 만큼 대형 호재들이 겹치며 실적 기대감이 주가에 강력하게 반영되었습니다. 여기에 인공지능 열풍으로 인한 전 세계적인 전력 부족 사태가 소형모듈원전 수요를 폭발시켰고, 우리기술이 보유한 SMR용 기술력이 시장에서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또한, 방산 및 철도 사업부문의 실적 호조가 더해지며 단순한 테마주를 넘어 실질적인 성장주로 인정받는 분위기입니다. 시총 3조 원 수준까지 커진 것은 이러한 미래 수주 가치가 선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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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번 이란전에 무기값에 쓴 비용이 22조 4천억원대의 어마어마한 금액이라고 하던데, 전쟁이 장기화되면 미국이 더 손해이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국이 천문학적인 무기 비용을 쏟아붓는 상황을 보면 정말 손해가 막심해 보입니다. 사실 전쟁이 길어질수록 미국은 재정 적자와 인플레이션이라는 거대한 파도를 맞게 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과 통화한 것도 결국 유가를 안정시켜 내수 경제를 살리려는 절박함 때문입니다. 전쟁이 장기화되면 미국 내 여론도 나빠지고, 경제 패권에도 균열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도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서민들의 삶이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세계 지도자들이 전쟁을 만류하는 건 명분도 중요하지만, 자국 경제가 무너지는 걸 막으려는 속내가 있습니다. 미국 입장에서도 무기 판매 수익보다는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얻는 손실이 훨씬 뼈아픈 상황입니다. 결국 이 전쟁은 승자 없는 게임이 될 확률이 높고, 미국도 출구 전략을 고민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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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병합한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주식 병합은 여러 개의 주식을 합쳐서 하나의 주식으로 만드는 과정을 말합니다. 액면가 100원짜리 주식 10주를 1000원짜리 1주로 합치는 것입니다. 보유 주식 수는 10분의 1로 줄어들지만, 한 주당 가격은 10배로 뛰어오르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내가 가진 전체 자산 가치는 변하지 않는 '형식적인 변화'일 뿐입니다. 보통 기업들이 주가 단위가 너무 낮아 '동전주' 이미지를 탈피하고 싶을 때 진행합니다. 주당 가격이 높아지면 우량해 보이는 효과가 있고, 유통 물량이 줄어 관리가 쉬워집니다. 하지만 물량이 줄어들면 거래 자체가 뜸해질 수 있다는 단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오늘 주가가 오른 건 병합 공시가 시장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됐기 때문입니다. 기업 가치가 변하는 건 아니니, 이후의 실적이나 사업 방향도 꼭 챙겨보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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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해볼까 고민 중인데 어디로 시작하는 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주식 투자를 고민 중이시라면, 우선 본인의 생활 패턴부터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 주식은 낮에 장이 열러 실시간 대응이 쉽지만, 변동성이 커서 피로할 수 있습니다. 반면 미국 주식은 밤에 열리지만 세계적인 우량주가 많아 장기 투자에 유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미국 시장의 지수를 따르는 한국 ETF로 시작해 보길 추천합니다. 삼성전자 같은 개별 종목보다 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방식이라 훨씬 안정적입니다. 환전이나 복잡한 세금 고민 없이 한국 주식 계좌에서 바로 살 수 있어 간편합니다. 처음부터 큰돈을 넣기보다는 커피 한 잔 값처럼 소액으로 시작하면 좋습니다. 직접 내 돈이 투자가 되면 공부도 되고 시장의 흐름이 목에 익기 시작합니다. 주식을 맨 처음 시작할 때는 내가 알고 있는 회사부터 천천히 살펴보는 것이 도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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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북한에 할 수 있는 경제제재는 어떤 것들이 남아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국은 이미 최고조의 제재를 가하고 있지만, 남아있는 카드는 제재의 실효성을 높이는 그물망 압박입니다. 가장 강력한 카드는 북한과 거래하는 중국, 러시아의 대형 은행을 달러 결제망에서 퇴출하는 세컨더리 보이콧입니다. 북한의 새로운 자금줄이 된 암호화폐 해킹을 차단하기 위해 탈취 자산을 실시간 동결하는 기술적 제재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공해상에서 물자를 주고받는 '불법 환적'을 막기 위해 감시 위성을 총동원하고 가담 선박의 해상 보험까지 박탈할 수 있습니다. 위장 취업 중인 북한 IT 노동자들을 송출하는 국가나 플랫폼에 경제적 불이익을 주어 외화 벌이를 원천 차단하는 방식입니다. 현재 제한적으로 허용된 원유와 정제유 수입 한도를 아예 '0'으로 만드는 에너지 전면 봉쇄 조치도 남아있는 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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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주를 매수하려는데 대장주인 두산에너빌리티가 나을까요 중형주가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대장주인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로 제작 등 핵심 기술력을 가진 종목으로, 주가 흐름이 상대적으로 묵직하고 안정적입니다.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이 집중되기 때문에 하락장에서도 하방 경직성이 강하며, 대형 수주 소식에 가장 먼저 반응합니다. 반면 우리기술이나 비에이치아이 같은 중소형주는 시가총액이 작아 호재가 터질 때 주가 탄력성이 훨씬 강력합니다. 상승장에서는 대장주보다 몇 배의 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변동성이 커서 급락 시 손실 폭도 매우 깊습니다. 안정적인 우상향과 배당까지 고려하는 장기 투자자라면 두산에너빌리티를 포트폴리오의 중심에 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단기적인 시세 차익과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공격적인 투자자라면 기술력이 검증된 중소형주가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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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오늘도 크게 상승하는 것은 전쟁이 끝날 거 같은데 기대감 덕분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국 증시가 정체된 상황에서 국장이 3% 넘게 급등하는 것은 종전 기대감이 시장의 가장 큰 동력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전쟁 종식은 공급망 정상화와 에너지 가격 하락을 의미하며, 이는 수출 비중이 높은 한국 기업들의 이익 개선으로 직결됩니다. 특히 월요일의 일시적 폭락 이후 저가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반도체와 건설 업종이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미 증시 대신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국장의 회복 탄력성에 베팅하며 자금을 쏟아붓는 중입니다. 전쟁이 끝나면 재건 사업에 대한 수요가 폭증할 것이라는 기대가 기계, 철강, 인프라 관련주의 폭등을 불러왔습니다. 지수가 6000이라는 역사적 저항선에 근접할수록, 단순한 기대감을 넘어선 실질적인 평화 협정 소식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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