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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자주피로한데 어떻게 관리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오래 사용하면 눈이 피로해지고 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디지털 눈 피로" 또는 "컴퓨터 시각 증후군"이라고 부르며, 많은 사람들이 경험합니다.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이 눈 피로나 시력 저하를 막아주는 효과는 현재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여러 연구와 국제적 리뷰에 따르면,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착용해도 눈 피로, 시력 저하, 두통, 수면의 질 개선에 특별한 차이가 없었습니다. 블루라이트가 눈 피로의 주요 원인이라는 근거도 부족합니다.눈 피로를 줄이려면 다음과 같은 생활습관이 더 효과적입니다:- 20분마다 20초간 먼 곳을 바라보는 "20-20-20 규칙" 실천하기- 화면을 볼 때 자주 깜빡이기- 작업 환경의 밝기와 습도 조절하기- 인공눈물 등으로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기- 화면과 눈 사이 거리를 40~60cm로 유지하기- 하루 총 화면 사용 시간을 줄이기이런 방법들이 눈 피로와 두통을 예방하는 데 더 도움이 됩니다.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은 특별한 효과가 없으므로,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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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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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꼽이 생기는것은 몸에 이상 신호를 보내는걸까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눈꼽(안구 분비물)은 대부분의 경우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자는 동안 눈이 감겨 있으면 눈물막과 눈 표면에 쌓인 먼지, 세포, 미생물 등이 아침에 눈꼽 형태로 모이게 됩니다. 이는 눈 표면을 청소하고 염증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며, 건강한 사람에게도 흔히 나타납니다.눈꼽이 많아지거나, 끈적하게 딱 달라붙어 있거나, 노란색·녹색 등 진한 색을 띠고, 눈이 충혈되거나 가려움, 통증, 시력 저하가 동반된다면 감염성 결막염(세균 또는 바이러스 감염), 알레르기, 눈꺼풀 염증 등 질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아침에 눈꺼풀이 붙어서 잘 안 떠질 정도로 눈꼽이 많으면 세균성 결막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눈꼽이 평소보다 많거나, 색·냄새가 변하거나, 눈에 불편감이 동반되면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증상 없이 소량의 눈꼽이 생기는 것은 대부분 정상이며, 눈 건강에 이상 신호가 아닙니다.눈 건강을 위해 손을 자주 씻고, 눈을 비비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꼽이 반복적으로 많아지거나, 눈에 불편감이 지속되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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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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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눈물, 안연고 임산부 사용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안구건조증이 심한 임산부나 수유부에서 하메론 피 0.3% 일회용(히알루론산 인공눈물), 듀라티얼즈 안연고, 디쿠아스 일회용(디쿠아포솔) 모두 일반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히알루론산 성분 인공눈물은 생체적합성이 높고, 임신·수유 중에도 전신 흡수나 태아·모유로의 영향이 거의 없어 안전성이 높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듀라티얼즈 안연고 역시 국소 적용 시 전신 흡수가 미미하며, 임산부·수유부에서 특별한 금기나 부작용 보고가 없습니다.디쿠아스(디쿠아포솔)는 여러 대규모 임상연구와 장기 안전성 연구에서 중대한 전신 부작용이나 태아·모유 영향이 보고된 바 없으며, 주로 경미한 국소 자극(눈 따가움, 가려움 등)이 드물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임신·수유 중 사용에 대한 제한 근거는 없으나, 모든 안약은 필요 최소한의 용량으로 사용하고, 점안 후 1~2분간 눈물관을 눌러주면 전신 흡수를 더 줄일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세 가지 모두 임산부·수유부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심한 안구건조증이 있을 때 적절히 사용해도 됩니다. 단, 눈에 심한 통증, 시력 저하, 분비물 등 이상 증상이 동반되면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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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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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받은 녹내장 안약 며칠 안 넣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녹내장 치료에서 안약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안약을 며칠간 중단하면 안압이 다시 올라가 시신경 손상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녹내장은 대부분 증상이 없기 때문에, 안약을 며칠만 빼먹어도 시력 저하가 서서히 진행될 수 있습니다.실제로, 많은 환자들이 여행, 약 보관 실수, 바쁜 일정 등으로 안약을 놓치는 경우가 있지만, 가능한 한 빨리 다시 안약을 사용해야 하며, 며칠간 중단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안약을 며칠간 사용하지 못했다면, 복용을 재개하는 즉시 안과에 연락해 경과를 확인하고, 필요시 추가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안약을 중단한 기간이 길어질수록 시신경 손상 위험이 커질 수 있으므로, 안약을 놓치지 않도록 미리 여분을 준비하거나, 여행 시 반드시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안약을 며칠간 사용하지 못했다면, 복용을 재개한 후에도 시력 변화, 눈의 불편감, 두통 등이 있으면 반드시 안과 진료를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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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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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에서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행동은 뭐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40대 남성의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눈 건강 유지 습관으로는 금연,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균형 잡힌 식사(특히 녹색잎채소, 생선, 견과류, 과일 등), 적정 체중 유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흡연은 황반변성, 백내장, 녹내장 등 주요 안질환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금연은 모든 연령에서 눈 건강에 꼭 필요합니다. 또한 신체 활동은 황반변성 위험 감소와 녹내장 진행 억제에 도움이 됩니다.식이에서는 루테인·제아잔틴·오메가-3 지방산·비타민 C/E·아연이 풍부한 식품을 매일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생선은 주 2회, 녹색잎채소와 과일은 매일 2회 이상, 견과류·통곡물·올리브유 등 지중해식 식단이 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과도한 칼로리 섭취와 높은 BMI는 황반변성 위험을 높이므로, 적정 체중 유지가 필요합니다.디지털 환경에서는 작업 중 20분마다 20초간 먼 곳 보기(20-20-20 규칙), 의식적으로 자주 깜빡이기, 작업 환경의 습도 유지, 인공눈물 사용이 눈의 피로와 건조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다만, 블루라이트 차단은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으므로 권장되지 않습니다.마지막으로, 40세 이후 2~4년마다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무증상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등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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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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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가끔 이물질이 이동하는 것을 느끼며 따갑거나 불편한데요. 이러한 이물질은 없어지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눈에 이물질(눈곱, 마스카라, 머리카락 등)이 들어가거나 이물감이 느껴질 때, 대부분의 경우 이물질은 자연스럽게 눈물이나 눈을 깜빡이는 과정에서 제거됩니다. 하지만, 이물감이 계속되거나 따가움, 불편함이 반복된다면 눈 표면에 미세한 상처(각막 미란), 염증, 또는 눈꺼풀·속눈썹 문제(예: 속눈썹이 눈을 찌르는 현상, 눈꺼풀 염증)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눈에 이물감이 있을 때는 눈을 비비지 말고, 생리식염수나 깨끗한 물로 부드럽게 세척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세척 후에도 이물감이 남거나 통증이 심하면, 남아 있는 이물질이나 각막 손상 가능성이 있으므로 추가 진료가 필요합니다. 안약이나 인공눈물(안구건조증 약)은 눈 표면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이물감·따가움·불편함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눈에 상처나 염증이 있으면 증상이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눈꺼풀 염증(블레파리티스), 마이봄샘 기능 저하, 속눈썹이 눈을 찌르는 현상 등도 이물감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만성적으로 반복될 경우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렌즈 착용, 눈 화장, 눈 비비기 등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눈 이물감이 1~2주 이상 지속되거나, 통증·시력 저하·분비물·충혈이 심해지면 반드시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이물질은 자연스럽게 없어지지만, 증상이 반복되면 원인 감별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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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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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티논 복용후 충혈 및 예민함 증상 끊은지 두달째 앞으로 좋아질까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이소티논(이소트레티노인) 복용 후 눈 충혈과 예민함이 약을 끊은 지 2개월째에도 남아 있다면, 대부분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호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소트레티노인은 눈물막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눈꺼풀 기름샘(마이봄샘) 기능을 떨어뜨려 건조감, 충혈, 자극감, 렌즈 착용 시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임상 연구에 따르면, 이소트레티노인 중단 후 눈 건조감, 충혈, 예민함 등 대부분의 증상은 1~3개월 내에 서서히 좋아지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마이봄샘 기능 저하와 신경 손상 등으로 인해 증상이 수개월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특히 장기간(6~7년) 복용한 경우, 눈물막과 각막 신경의 회복이 더딜 수 있습니다.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인공눈물(방부제 없는 제품), 히알루론산 점안제, 온찜질, 눈꺼풀 청결 관리가 도움이 됩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히알루론산과 갈락토-자일로글루칸 성분의 인공눈물이 충혈과 자극감 완화에 효과적임이 보고되었습니다. 렌즈 착용은 증상이 완전히 호전될 때까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대부분의 안구 부작용은 영구적이지 않으며, 수개월 내에 점차 호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시력 저하·심한 통증·분비물 등이 동반되면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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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비비다가 손톱으로 눈을찔렀는데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눈을 비비다가 손톱에 긁혀서 충혈이 있었다가 가라앉았다면, 대부분의 경우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각막(눈의 표면)이 살짝 긁히면 일시적으로 충혈, 이물감, 눈물, 약간의 통증이 생길 수 있지만, 대부분 1~3일 내에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하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병원에 꼭 방문해야 합니다:- 시력이 흐려지거나 갑자기 잘 안 보일 때- 통증이 심하거나 눈을 뜨기 힘들 때- 눈에서 고름이나 분비물이 나올 때- 충혈이 계속 심하거나, 눈이 붓거나, 빛을 보면 눈이 아플 때경미한 긁힘 후에는 눈을 더 비비지 말고, 필요하면 깨끗한 생리식염수로 부드럽게 세척하세요. 진통이 있으면 타이레놀이나 이부프로펜 같은 일반 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눈에 이물감이 계속 남거나, 증상이 2~3일 이상 지속되면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대부분의 각막 손상은 특별한 치료 없이 회복되지만, 감염이나 합병증 위험이 있으므로 증상 악화 시에는 전문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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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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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핏줄은 피곤하면 터진다는데 안피곤해도 터지는거왜일까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눈 흰자위에 실핏줄이 터지는 현상(결막하 출혈)은 피곤하지 않아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눈을 무의식적으로 비비거나, 재채기·기침·변비로 힘을 줄 때처럼 순간적으로 눈에 압력이 올라가는 경우입니다. 이런 행동은 눈 속 작은 혈관을 약하게 만들어 쉽게 터질 수 있습니다.또한,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 질환이 있으면 혈관이 약해져 실핏줄이 더 잘 터질 수 있습니다. 항응고제나 혈액순환에 영향을 주는 약을 복용 중인 경우에도 출혈 위험이 높아집니다. 특별한 외상 없이도 자고 일어난 뒤 실핏줄이 터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수면 중 눈을 비비거나 압력이 올라간 경우일 수 있습니다.대부분의 결막하 출혈은 특별한 치료 없이 1~2주 내에 저절로 사라집니다. 하지만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멍·코피·잇몸 출혈 등 다른 출혈 증상이 동반되면 혈압, 혈액질환, 혈관 건강 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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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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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가 부었는지 목소리가 잘 나오지를 안는데 편도염 인가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편도가 부었고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으며 두통이 심하다면, 편도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편도염은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며, 목이 붓고 아프거나, 목소리가 변하고, 두통이나 열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약국에서 처방받은 약(진통제, 해열제 등)은 통증과 불편함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편도염으로 인한 목소리 변화(쉰 목소리, 발음 어려움)는 감염이나 염증으로 인해 생길 수 있으며, 대부분 1~2주 내에 자연스럽게 호전됩니다. 두통 역시 편도염이나 상기도 감염의 일부 증상으로 흔하게 나타납니다.대부분의 편도염은 충분한 휴식, 수분 섭취, 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등)로 관리할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하거나 3~5일 이상 호전되지 않거나, 고열·호흡곤란·음식 삼킴 장애·목이 심하게 붓는 경우에는 병원에서 추가 진료가 필요합니다. 항생제는 세균성 편도염(특히 연쇄상구균)이 확인된 경우에만 사용하며, 바이러스성 편도염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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