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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벽을 보거나 공중에서 멍때릴때 눈에 잔상?
말씀하신 증상은 비문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눈 속은 유리체라고 하는 무색투명한 젤리모양의 조직이 내부를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유리체가 투명하게 유지되어야 보는데 제한이 생기지 않지만, 나이에 따른 변화나 여러가지 안과질환에 의해서 유리체가 혼탁해지면 눈앞에 무엇인가 떠다니는 것 같은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이를 비문증이라고 하며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날파리증이라고도 합니다.비문증은 눈이 느끼는 증상으로 이 자체가 질환은 아닙니다. 작은 벌레모양이나 실과 같은 아지랑이. 점모양으로 보이기도 하며 때로는 눈을 감아도 보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1) 떠다니는 물체의 수가 많아지거나 커지는 경우, 번개가 치는 것 같이 보이거나 느껴지는 경우2) 어느 방향에서든지 커튼이 드리워지는 것 같은 증상, 시력의 이상, 반짝거림이나 침침함이 생기는 경우3) 비문증과 함께 안구 통증이나 충혈, 시력저하, 두통이 동반되는 경우비문증을 예방하기 위한 영양제나 식이요법은 아직 특별히 입증된 바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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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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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증상완화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파킨슨병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원인을 알 수 없이 서서히 소실되어 가는 퇴행성 질환입니다.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하지만 30~40대, 더 드물게는 그 이전 나이에서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60세 이상의 약 1%, 65세 이상의 2% 에서 파킨슨병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도파민 신경세포의 소실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가족력과 일부 관련이 있으며 유전자 이상이 있기도 하지만, 이와 같은 이상이 없이도 발병하기도 합니다. 일부 환경적 영향과 독성물질에 때문에 발병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의 환자에서는 원인을 알지 못합니다.주된 증상은 운동 느림, 안정시 떨림, 근육 강직 등이 있습니다. 운동 느림은 걸음이나 손동작이 느려지거나 말이 느려지고 얼굴 표정이 사라지며 일상생활의 여러 동작이 느려집니다. 신체 양측 보다는 한쪽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보행시 한쪽 팔을 덜 흔드는 것이 특징적으로 나타납니다. 힘을 빼고 있는 팔에서 규칙적으로 떨림이 나타나며 팔을 들거나 물건을 잡으면 떨림이 없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파킨슨병으로 진단된 경우 약물치료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며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최소한의 용량을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약물 용량이 과다할 경우 약제에 의한 부작용이 빨리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약물치료는 지속적으로 꾸준히 하시는 것이 중요하며 증상에 따라 조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약물은 치료 효과가 좋아 초기에는 증상 호전이 두드러지지만 치료 시작 수 년 후에는 약에 의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고, 증상 조절이 충분하지 않아 이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기도 합니다. 약물 치료에 효과가 없는 모든 환자가 수술적 치료를 받으시는 것은 아니며 수술적 치료로 이득이 큰 경우에 한해서 고려하게 됩니다.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일상 생활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재활치료도 병행하게 됩니다.파킨슨병에 피해야 할 음식이나 도움이 되는 특별한 음식은 없으며 균형 잡힌 식단으로 골고루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단백 식이를 하는 경우 약 흡수에 방해가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고단백 식이를 줄이거나 식전에 약을 복용하여 조절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시는 것이 장기적인 예후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정확한 진단과 함께 진단시 조기에 치료 받으시는 것이 중요하므로 가급적 신경과에 내원하시어 진찰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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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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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치료 방법이 있을가요?
불면증은 잠이 들기 어려운 입면장애와 자주 깨는 수면유지장애로 구분합니다.불면증의 치료방법에는 약물을 통한 치료와 비약물적 치료로 나눌 수 있으며 비약물적 치료 단독으로 실천하거나 약물치료와 함께 병행할 수 있습니다.다음의 비약물적 치료법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해 보시길 권유드립니다.1. 수면 위생 개선- 다음날 피곤하지 않을 정도만 주무십시오. 잠자리에 누워있는 시간을 줄이면 수면의 질이 높아질 수 있으나 잠자리에 누워있는 시간이 너무 길면 잠이 얕아지고 자주 깨게 됩니다.- 아침에 규칙적인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밤에 잠드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만드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매일 적당량의 운동을 지속하는 것은 잠을 잘 자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어쩌다 한 번 운동을 열심히 했다고 해서 잠을 자는데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자는 동안 심한 소음은 잠을 방해하기 때문에 조용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침실이 너무 더우면 잠을 방해합니다. 너무 추운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침실에 덥거나 춥지 않도록 온도를 유지하십시오.- 배가 고프면 잠에 방해가 됩니다. 우유나 스낵과 같은 간단한 음식을 드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일시적인 수면제는 도움이 되지만 장기적인 수면제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녁에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를 마시는 것은 잠을 방해합니다.- 술은 잠을 빠르게 들게는 하지만 중간에 자주 깨도록 만듭니다.- 잠에 들기 위해 너무 애를 쓰지 마십시오. 잠이 오지 않고 긴장이 되고 힘들 때에는 너무 환하지 않게 불을 켜고 독서를 하거나 음악을 듣는 것이 수면에 도움이 됩니다.2. 수면제한법- 자신이 원하는 기상시간을 정하십시오.- 몇 시간 정도를 자면 만족할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이를 바탕으로 취침시간을 정하십시오.- 수면효율이 85% 이하라면 잠자리에 누워 있는 시간을 15분씩 줄이십시오.- 수면효율이 90% 이상에 도달하면 잠자리에 누워 있는 시간을 15분씩 늘리십시오3. 자극조절- 졸릴 때에만 자리에 누우십시오.- 잠이 오지 않으면 10분 내지 15분 정도 후에 다시 일어나십시오.- 거실에 앉아서 스탠드만 켜 놓고 책을 읽거나 TV를 보거나 음악을 듣거나 하십시오.- 졸리면 다시 잠자리로 들어가서 잠을 청하십시오.- 이 과정을 반복하십시오.- 기상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십시오.- 잠자리는 잠을 자는 용도로만 사용하십시오.- 낮잠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 졸린다면 30분 이내로만 주무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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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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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어떤 질병에 걸리나요?
미세먼지 노출로 인해 발생하는 별도의 특별한 증상이나 질환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영향 받는 부위나 정도에 따라 다양한 증상과 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기침과 같은 호흡기 점막 자극 증상, 폐기능 감소와 악화로 인한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쌕쌕거림, 천식 증상- 혈관기능장애로 인한 가슴 압박감, 가슴 통증, 가슴 두근거림, 호흡 곤란 등 심혈관계 증상- 가려움, 따가움을 동반하는 피부 알레르기, 아토피피부염- 통증,이물감,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알레르기결막염과 안구건조증그 외에도 미세먼지가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다음과 같습니다.다양한 임상 연구에 따르면 미세 먼지 노출은 심장과 폐 관련 질환으로 인한병원 입원과 응급실 방문을 증가시키고 사망의 증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장단기 노출 모두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으며, 단기 노출의 경우 천식 발작, 급성 기관지염, 부정맥을 악화시키고미세먼지가 높은 곳에서 오래 노출될 경우 심혈관질환, 호흡기계 질환, 폐암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미세먼지는 크게 3가지에 의해 신체에 이상 작용을 일으킬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1) 흡입된 미세먼지 입자가 폐 염증세포를 활성화시켜 염증 관련 물질을 분비하고,2) 흡입된 미세먼지 입자가 자율 신경계와 내분비 조절 기능에 작용하며3) 흡입된 미세먼지 입자가 폐포 벽을 지나 혈액으로 이동하여 각 장기와 직접 작용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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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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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것 등을 먹고 역류하는 것은 어떤 증상인가요?
위식도역류질환 (역류성 식도염은)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여 가슴쓰림, 답답함, 속쓰림, 신트림, 목에 이물질이 걸린 듯한 느낌, 목소리 변화, 가슴 통증과 같은 불편한 증상을 일으키거나, 심해지면 합병증까지 생기며 증상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적인 질환으로,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되신 경우 (내시경적 이상 또는 관련 증상) 위산 분비를 조절하는 약 복용이 필요합니다.일반적으로 4~12주,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그 이상 복용하실 수 있습니다.약 복용에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 다른 원인 확인을 위해 위내시경 등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으며 약물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치료해 볼 수 있습니다.1) 과식하거나 기름진 음식, 탄산음료, 커피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2) 하부식도로 위산이 올라오는 것을 막기 위해 머리 쪽을 높인 상태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3) 식후 바로 눕지 않도록 하며 취침 전 음식섭취는 피하도록 합니다.4) 술이나 담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5) 몸에 꽉 끼는 옷은 위 압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6) 비만인 경우 체중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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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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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염 등 입안에 발생하는 염증의 예방행동수칙?
구내염중 가장 흔한 원인은 아프타성 구내염으로 경계가 두렷하고 작은 둥근 모양의 궤양이 구강점막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치료로는 스테로이드 연고나 구강내 가글 (식후 시행하는 가글과는 성분이 다릅니다)을 우선 사용하며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경구약이나, 국소 소작술 등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은 치료에 반응하여 호전되지만, 1년에 3회 이상 재발하거나, 3주 이상 지속되는 궤양의 경우 아프타성 구내염이 아닌 다른 원인의 구내염이거나(칸디다성 구내염, 헤르페스성 구내염, 구강편평태선) 다른 질환과 감별 (베체트 병 등 류마티스 관련 질환)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예방방법으로는 1) 견과류, 과자류, 짜고 맵고 신 자극이 강한 음식은 구강점막을 자극하므로 피하고 2) 구강 청결을 유지하며 3) 정기적으로 스켕일링을 받고 4) 교정 장치나 치과 장치의 날카로운 부분이 입안을 자극할 때는 치아를 덮을 수 있는 왁스를 사용합니다 5) 흡연자의 경우 금연하고 6) 식사만으로 충분히 섭취하기 힘든 경우 비타민 B12, 엽산, 철분을 보충해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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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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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이 너무 심해요 약이냐 수술이냐
발바닥, 발가락 무좀의 경우 피부에 각질이 두껍게 생기는 형태 뿐만 아니라 작은 수포가 동반되는 형태도 있습니다. 가려움증을 동반하면서 작은 수포가 있다면 발의 무좀일 가능성이 있습니다.무좀은 습한 환경에서 잘 증식하여 약을 꾸준히 드시고 치료가 잘 된 이후에도 잘 재발합니다. 발가락 사이나 발가락, 발바닥 무좀의 경우 항진균제 연고를 바르는 것으로도 치료 효과가 좋으나 잘 재발하거나 치료가 부진한 경우, 발톱무좀이 있는 경우에는 먹는 항진균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증상이 호전되더라도 치료 기간을 맞추어 끝까지 복용하시고, 약 일부에서는 지속 효과가 긴 약도 있어 자주 재발할 경우 해당 계열의 약을 복용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생활습관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어 발을 습하지 않게 잘 유지하시고, 특히 샤워 후 물기를 꼼꼼히 말려 주시고, 발에 땀이 나지 않도록 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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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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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결과 총콜레스테롤이 높을때 처방?
고지혈증은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그리고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를 통칭합니다. 고지혈증의 원인은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음식 (고지방 음식, 정제된 탄수화물 섭취)을 많이 드시거나 과음, 체중 증가 등 생활습관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영향으로 체내에서 콜레스테롤을 많이 생성해내는 경우가 있습니다.고지혈증과 더불어 고혈압, 당뇨 모두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가족력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이 높더라도 개인이 느끼는 증상은 없습니다. 이 때문에 고지혈증을 가지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모르고 계시거나 치료를 받지 않고 지내시는 경우도 흔합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것 자체도 문제가 될 수 있으며, 그 보다 조절되지 않은 상태로 콜레스테롤이 수년 이상 지속될 경우 신체 각 기관에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뇌출혈, 뇌경색, 심근경색, 신장질환 등). 따라서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적정 콜레스테롤 수준을 유지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준한 투약과 생활습관교정으로 콜레스테롤 조절이 양호한 경우 약의 용량을 감량이 가능하며 이후에도 잘 조절된다면 투약 종료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몸에서 콜레스테롤을 많이 생성해내는 경우에는 투약 중단시 다시 높은 상태로 콜레스테롤이 측정될 수 있어 꾸준한 투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현재 검사 결과라면 꾸준한 약 복용이 필요하며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기 위해 생활습관교정을 병행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1) 탄수화물 및 고지방 음식을 줄이는 식사 정제된 탄수화물 (빵, 떡, 국수와 같은 밀가루 음식)이나 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 (비계, 곱창 등)은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혈당 수치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과일 음료나 탄산음료 섭취는 삼가시고 믹스 커피를 즐겨드신다면 이를 줄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식물성기름 (콩기름, 들기름, 올리브기름)이 동물성 기름보다 유익하며 음식은 가급적 튀기지 않고 찌거나 삶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잡곡, 해조류, 채소, 과일껍질 같은 식이섬유를 많이 드시고 잡곡이나 현미, 통밀과 같은 통곡식품이 백품보다 도움이 됩니다. 채소와 콩류, 생선류, 과일류, 유제품의 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하는 식사가 좋습니다. 2) 주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 숨이 약간 찰 정도 이상의 강도로 주 150분 (1일 30분시 주 5일, 1일 50분시 주 3일) 이상 빠르게 걷기, 조깅, 수영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시고, 몸이 익숙해지면 주 1~2회 추가로 근력운동을 권장드립니다. 3) 금연과 절주 흡연자시라면 금연이 장기적으로는 만성질환의 위험인자를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음주 (함께 드시는 안주)는 혈당과 중성지방을 상승시킬 수 있어 주 2회 이하, 1회 5잔(남성) 3잔(여성) 이하로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4) 체중감량 등이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가족력이 중요한 위험인자 이므로 위에서 말씀드린 생활습관 교정 이외에도 3~6개월 마다 정기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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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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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완치가 가능할까요?
안구건조증의 치료에는 크게 약물치료, 생활환경 개선, 수술적 치료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인공눈물을 수시로 점안하는 것 이외에 원인이 심한 결막염이나 눈꺼품염증이 동반될 경우경구약을 추가로 복용해 볼 수 있고, 따뜻한 물수건으로 5-10분 정도 온찜질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생활환경이 너무 건조할 경우 건조증이 악화되므로 필요시 가습기를 사용하고, 40-50분 정도 한곳을 응시했다면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일부 연구에서 오메가3 지방산 섭취가 안구건조증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된 바 있으며 호두나 등푸른 생선 등을 섭취해 보시는 것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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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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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복용후 코로나백신 맞아도 되나요?
헬리코박터 제균치료를 받고 계신 것으로 보이며 현재 드시고 계신 항생제, 위산분비억제제의 경우 항체 생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접종과 무관하게 복용하시면서 접종하실 수 있습니다.헬리코박터 균은 위십이지장궤양과 위암의 주요 원인으로 헬리코박터 감염시 소화성궤양이 6~10배 이상 더 발생하므로 치료를 권장합니다. 특히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이 있거나 조기위암으로 치료받은 경우, 위나 십이지장 말트림프종이 있는 경우 반드시 치료를 해야하며, 위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위선종 절제술을 받은 경우, 위축성 위염이나 장상피화생이 있는 경우는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헬리코박터 제균체료를 위해서는 2가지 이상의 항생제와 위산분비엑제제로 구성된 치료약을 1~2주간 복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4주 후 제균치료 여부를 확인해 보면 약 70~80% 정도가 1차 치료로 성공적인 제균치료가 됩니다.1차 치료에 실패하였을 경우 2차 혹은 3차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헬리코박터 제균치료가 실패하는 이유로는,1) 약을 정해진 용법과 용량에 따라 적절히 복용하지 못한 경우2) 헬리코박터균의 항생제 내성 때문에 복용한 약에 대한 저항성을 가져 치료가 되지 않는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하지만 2~3차 치료를 통해 약 95% 이상에서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헬리코박터균의 재감염률은 3% 정도로 보고되고 있으며, 가족 등 주변 감염자 유무가 재감염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6개월 이내 재발이 확인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제균 치료 당시 숨어있던 헬리코박터균의 재발 가능성이 높습니다.헬리코박터균은 대변에서 나온 균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감염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위액의 역류로 타액과 치아로 올라온 균이 다시 입을 통해 상대방에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따라서 식사 전이나 화장실 사용 후 손을 깨끗이 시는 위생 습관을 가지면서 가족 간에도 수저는 같이 사용하지 않으며, 국,찌개 등도 개인 그릇에 따로 덜어서 드시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다른 위장관 질환 이환여부 확인을 위해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 (증상 없을 경우 2년마다)도 권장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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