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금리는 주식/부동산 가격과 어떤 관계를 가지나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말씀하신 지표들 간의 영향의 방향과 영향을 끼치는 정도는 상황별로 매우 다른 양상을 띄는데 요즘 같은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하에서의 상호 영향 및 방향성을 간략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일단 환율, 물가, 금리 중 무엇이 서로 상승시키는 트리거 역할을 했는지는 의견이 분분하나 올초 거의 제로금리 수준에서 금리를 급격히 인상하는 계기가 된 것은 물가입니다. 특히,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비롯된 에너지와 곡물 가격 상승이 전반적인 물가상승의 신호탄이 되었습니다. 이에 따른 경기침체 리스크도 덮쳐 미국 달러가 기축통화이자 대체 불가능한 안전자산 취급을 받으면서 거의 전통화 대비 초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주식 시장의 경우 금리 상승과 함께 부진한 것은 자산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충분히 이해가 가나 올해 들어 급격한 조정은 지난 2년여간의 유동성 기반의 급격한 랠리를 한 가격 조정의 성격도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 주식 시장의 경우 원화 표시 주식을 매매 하는 것이니 미달러 대미 원화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외국인 투자가들은 앉아서 환차손을 입게 되고 매도 압박을 받습니다. 미연준의 금리 인상은 이러한 매도 압박을 가중하고 실제 많은 외국인 투자가들이 원화 표시 주식을 매도하여 한국 외환시장에서 원화를 달러로 바꿔서 미달러 표시 자산으로 이동하거나 미달러를 그냥 들고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런 추세는 달러 강세 즉 원화 약세를 연쇄적으로 부추기게 되고 원화의 지속적인 약세는 아직 주식을 들고 있는 외국인 투자가들의 환차손을 더욱 확대하여 추가적인 매도세를 불러 올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극단적인 매도세는 뱅크런 사태까지 빚어질 수 있습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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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경기침체가 서서히 진행중인데 스테그플레이션으로 봐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경기침체의 기준이 사실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경제성장율이 잠재성장율 이하로 떨어지면 침체라고 하나 성장률 집계 자체가 후행 지표라 한참 뒤에 경기 상황에 대한 설명과 정의가 가능하다는 맹점이 있습니다. IMF는 한국의 잠재성상율은 2030년까지 2%로 예상했고 내년 경제성장율이 1.5% 내외니 이미 약한 정도의 경기침체 중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경기침체(stagnation)와 물가상승(inflation)이 동시에 오는 스테그플레이션(stagflation) 여부는 다소 유보적입니다. 확실히 유럽은 이미 스테그플레이션에 진입한 듯하고 한국과 미국 등은 그 정도는 아닌 듯합니다. 수치와 지표를 보는 관점에 따라 의견이 다소 다를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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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 넣기와 주식 넣기 어느쪽을 선택?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현재 기준과 내년 상반기 정도까지는 위험자산인 주식 투자는 권하지 않습니다. 매달 우량주 분할 매수라면 괜찮겠으나 변동성이 심해 개인이 운영하기에는 스트레스가 심할 듯합니다. 금리 수준이 20년래 가장 높으니 현재는 1년 정도 정기예금이나 적금으로 불입 후 주식 시장 진입 여부를 내년 이맘 때 결정하셔도 늦지 않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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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금리수준 상단 예상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일단 미연준의 금리 예상 점도표가 차주 중 발표될 예정인데 올해 금리 상단이 4~4.25%이고 내년은 5% 내외입니다. 거의 지난 8~9월 기준 금리 상단에 이르렀고 하단은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당분간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경우 미국 기준 금리를 벤치마킹 하고 있어 미국의 금리 수준이 한국은행의 금리 결정에 영향을 끼칩니다. 한국의 경우 미국처럼 4% 이상 기준 금리 올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가계부채 영향 때문인데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기준 금리 4.5% 정도가 상단이 될 것 같고 하단은 앞서 말씀 드린 대로 예측이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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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용어 관련해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먼저 재세계화(reglobalization)인데 본격적인 세계화 시대에서 미중 무역전쟁, 중국&러시아와 서방 간의 갈등 등으로 중국/러시아 및 서구 중심의 세계화로 분류 되어 재편 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탈세계화(deglobalization)는 기존 비교우위 관점에서 최적 공급망의 조합으로 제품과 부품의 공급망을 새롭게 재편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령, 중국 중심의 제조 공급망을 리어쇼링 등으로 미국이나 한국 내에서 거의 완성 후 수출하거나 아예 내수로 공급하는 방안입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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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신용도 점수를 높이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주요한 신용평점과 등급을 올리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1) 대출 건수를 2건 이하로 줄이고 연체는 금물: 5만원 이상 5일 연속 연체 시 기록에 남게 됩니다. 2) 마이너스 통장이나 신용카드 한도는 50% 이하로 사용3) 주거래 금융사를 2곳 이하로 집중 사용4) 신용카드 외에 체크카드 사용이상이며 각종 공과금과 이동통신 비용 납부 이력도 소폭 신용점수 올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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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버블 경제 시기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일본의 버블경제는 1986년~1991년까지를 일반적으로 일컫습니다. 당시 저금리로 인해 풍부한 유동성을 기반하여 주식과 부동산 가격이 엄청나게 상승했습니다. 말씀 대로 다른 소비재와 서비스 가격도 상승했겠으나 덩치가 큰 주식과 부동산 가치 급등으로 일본 국민들은 국내외 여행, 자산 구입 등에 많은 돈을 소비했습니다. 1992년 버블이 일시에 꺼지면서 일본은 잃어버린 10년, 20년을 맞게 됩니다. 버블경제가 경제에 내상을 입히는 이유는 자산가치가 일시에 급락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해당 자산 가치에 의존한 소비가 급격히 위축되고 해당 자산의 담보가치 급감으로 금융권 담보 채권 가치가 줄어들어 은행들이 부실화 될 수 있어서입니다. 가장 최근 이런 사태는 지난 2007~2008년 발생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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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나오는 '가계부실위험지수' 무엇 인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가계부실위험지수(HDRI, Housing Debt Risk Index)는 주로 가계부채의 부실위험을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원리금상환비율(DSR) 40%, 부채/자산 비율 100%를 100으로 해서 도출합니다. 100을 초과할 경우 위험가구로 분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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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신용도와 대출금리의 관계는 어떠한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질문자님 말씀처럼 대출 금리는 일반적으로 코픽스(COFIX) 금리에 개인 신용도에 따라 가산금리를 적용하여 책정합니다. 아래 코픽스 금리는 은행이 자금을 조달할 시 금리이고 여기에 더해서 금리를 책정해야 은행에서 예대마진을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최근 기준 금리가 급격히 올라 최근 10년래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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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자기자본이란게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재무제표 중 대차대조표는 아래와 같이 구성됩니다. 대원칙은 '자산=부채+자본'입니다. 자기자본은 자본항목 중 자본금, 주식발행초과금, 이익잉여금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채는 당연히 빌렸으니 타인자본이겠지요. 자본금과 주식발행초과금은 주식회사가 주식 발행을 통해서 투자가들로부터 조달한 자금이며 이익잉여금은 회사가 사업활동을 통해서 벌어들인 순이익의 누적입니다. 여기서 '부채/자본'이 부채비율이 됩니다. 참고로 자본금은 일반적으로 보통주 자본금(common stock capital)을 의미하고 주식발행초과금(Addtional Paid-in-capital)은 주식 발행 시 액면가(par value) 보다 초과해서 받은 자금을 의미합니다. 가령, 액면가 5천원 주식을 투자가들에게 주당 1만5천원에 팔아 자금을 조달했으면 자본금 5천원, 주식발행초과금 1만원이 됩니다. 여기서 재무제표의 중요한 축인 손익계산서의 순이익(보통 배당 후 순이익)이 대차대조표의 이익잉여금(Retained Earinings) 항목에 회사 설립 이후 누적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손익계산서는 분기, 반기 및 연간으로 결산하여 대차대조표의 자본 항목에 반영이 되고 대차대조표는 기업의 건강검진표로 보시면 됩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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