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부채 비율은 몇 퍼센트부터 위험한가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국가부채가 GDP의 몇 %를 넘으면 무조건 위험하다는 절대적인 기준은 없습니다. 같은 부채비율이라도 국가의 경제성장률, 이자율, 세수 기반, 통화 신뢰도, 부채 만기구조 등에 따라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크게 다르기 때문입니다.실제로 IMF·세계은행도 국가의 부채 지속가능성을 평가할 때 단순히 정부부채/GDP 하나만 보는 것이 아니라 경제성장 전망, 재정수지, 이자 부담, 외환보유액, 대외부채 상환능력 등을 함께 평가합니다. 저소득국에 대해서도 국가별 부채부담능력에 따라 서로 다른 기준을 적용하고 있습니다.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단순히 현재 국가부채는 50%대로 다른 국가들 대비 양호하지만, 가파른 고령화로 인한 성장률 저하 및 복지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향후 부채비율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것처럼, 그 나라의 상황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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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2분기 성장률을 속보치보다 높은 1.4%로 상향했는데 금리인상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이번 2분기 GDP 상향은 일본은행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이는 재료가 맞고, 현재로서는 9월 회의에서 ‘동결’보다 ‘25bp 인상’ 쪽에 시장의 무게가 훨씬 더 실려 있습니다. 다만 GDP가 1.1%에서 1.4%로 상향된 것 자체가 결정적인 이유라기보다는, 최근 물가·임금·엔화·BOJ 발언이 함께 인상 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점이 더 중요합니다.2024년 8월 엔 캐리 트레이드가 발생하면서 시장이 놀란 부분이 있지만, 일본은 그동안의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 인플레이션 시대에 접어들면서 금리를 적절히 인상하면서 경제가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정책을 펼쳐왔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중앙은행처럼 적절한 물가 상승과 동시에 투자와 소비를 증가시켜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겠죠.하지만, 일본의 기준금리를 급격히 올려버리면 2024년 엔 캐리 트레이드 때처럼 시장의 변동성을 줄 수 있습니다. 미일 금리차가 커질수록 일본 박에 있던 자금이 돌아올 유인이 많아지게 되기 때문이죠. 이러한 부분을 방지하기 위해 시장에 소통하며 금리 인상을 천천히 했다는 점과,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 GDP 성장률이 좋게 나오고 있다는 점 등 현재 상황만 놓고 본다면 충분히 금리 인상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상황은 계속 지켜봐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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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내역을 공개하면서 투자하는 유튜버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보통 멤버십 영상을 통해 계좌를 공개하는 채널이 더러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다만, 특정시점의 포트폴리오와 수익률을 보여주는 것과, 전 투자자산을 공개하는 것은 다른 것이기에, 그 분들이 실제로 본인의 전 계좌를 공개했는지 여부까지는 파악하기 어렵겠죠.요즘은 전문 투자자 이외에 다른 일반 투자자 분들도 브이로그 형식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공유하시는 분들을 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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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ETF는 직접 투자와 어떤 차이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비트코인 현물 ETF와 비트코인 직접 투자의 가장 큰 차이는 비트코인 자체를 소유하느냐, 비트코인 가격을 추종하는 금융상품을 소유하느냐입니다.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느끼실 수 있지만, 비트코인을 직접 투자하는 것과 현물 ETF를 사는 것은 엄연히 다른 것입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경우, 운용사가 일종의 운용보수를 가져가기 때문에 수익률이 비트코인 자체 수익률보다 조금 낮을 수 있지만, 반대로 비트코인의 경우에는 거래소 매매수수료와 코인을 개인지갑으로 이동할 경우의 네트워크 수수료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다른 예시로는 금 현물과 ETF가 있겠죠. 금 현물과 금 ETF 투자가 다르듯이 이해하시면 이해가 빠르게 가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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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원자력이 뜨고 있는데 조선은 언제 뜰까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개인적으로 단언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조선업 자체에 대해서 LNG선, 미국 함정 건조, 한미 조선업 협력 등 여러가지 호재들이 있지만, 조선주가 실질적인 호황으로 이어지는 데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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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 환률 때문에 미치겠네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1,400~1,500원대 환율이 지속되었기 때문에 감이 안 오실 수 있지만, 현 시점에서 원-달러 환율의 적정 수준은 1,250~1,350원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제 생각입니다.)아직도 추가적으로 하락할만한 유인은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거나 미국의 기준금리가 오르는 등 여러가지 이슈가 생긴다면 다시 반등할 여지도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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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만의 투자 원칙이나 시스템을 어떻게 구축하고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말씀하신대로, 직감적으로 주변에 투자에 대해 잘 모르던 지인들이 투자에 관심을 가지거나 무리한 투자를 하는 모습에서 시장 과열을 판단하는 부분이 일부 있는 것 같습니다.이건 일부이고, 대부분은 정량적인 지표들(ROE,FCF, ROIC 등)을 고려하면서 동시에 그 회사의 BM, 대표 역량, 사업현황 등 다양하게 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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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는 어떤 회사인지 궁긍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스마일게이트는 쉽게 말하면 ‘크로스파이어·로스트아크·에픽세븐’을 만든 국내 대형 비상장 게임·콘텐츠 그룹입니다. 특히 중국에서 크게 성공한 크로스파이어가 회사 성장의 핵심 기반이 됐고, 이후 로스트아크·에픽세븐 등으로 사업을 넓혔습니다. 비상장 회사이기 때문에 가치를 IP를 통한 현금흐름 등을 기준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주식 가치에 따라 2조 5천억원이라는 판결이 나온 것입니다. 실제로, 1심 결과 스마일게이트 주식 35%를 현물로 분할하고 현금 650억 원을 추가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고, 대부분의 가치는 주식 가치로 평가되었습니다.따라서, 향후 게임의 흥행에 따라서 그 가치가 크게 변동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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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정은 왜하나요 안하면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주가 조정은 누군가가 주가를 강제로 낮추는 것이 아니라, 주가가 많이 오른 뒤 차익실현·고평가 부담·시장환경 변화 등으로 매도세가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거래소 시스템은 매수·매도 주문을 연결할 뿐 정상적인 상황에서 ‘주가를 적정 수준으로 조정’해 주지는 않습니다.대표적으로, 주가가 단기적으로 크게 상승하면 이미 산 투자자들은 차익실현에 대한 니즈가 생기게 됩니다. 여기서 차익실현 등의 이유로 주가가 다시 하락하면, 기존에 매수하려고 하던 투자자들은 하락을 기대하고 매수를 하지 않고 기다리게 되죠. 이렇게 되면 주가가 다시 하락하는 압력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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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부터 투자를 시작하면 왜 복리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가장 큰 이유는 '복리 효과'와 '적립식 투자 습관 형성' 2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사람 일이라는게 마음먹고 한다고 바로 되는 것이 아니고, 꾸준히 실천했을 때 오래 유지되는 것처럼, 투자도 습관처럼 꾸준히 적립식으로 하다보면 지속가능성이 올라간다는 것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또한, 가장 무서운 것이 복리 효과입니다. 처음에는 티가 나지 않을 수 있지만, 꾸준히 쌓았을 때의 이자가 이자를 버는 그 속도는 점점 커지기 때문에, 20대 때 넣었던 금액이 50~60대에는 크게 불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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