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위기와 폭락장 속에서 내 자산의 가치를 지켜내는 방어 전략은?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경제 위기나 폭락장에서 자산을 지키는 핵심은 “폭락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폭락이 와도 버틸 수 있도록 미리 구조를 만들어 두는 것입니다. 사실, 포트폴리오가 잘 갖추어져 있다면, 시장이 급락하더라도 일부분 방어가 가능합니다.이때 선택지가 그렇지 못했을 시보다 넓어지게 됩니다. 폭락장에서 시장이 급락했을 때 오히려 좋은 기업을 알맞게 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겠죠.다만, 이는 이른바 '묻지마 랠리' 같은 상황에서는 포모(FOMO)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낼 수 있는 바탕이 되기도 합니다. 단적으로, 최근 한국 증시가 반도체 랠리 이후 큰 폭의 하락장에서 포트폴리오를 분산해놓았다면, 적절한 수익을 얻으면서 동시에 하락을 방어할 수 있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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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관련 질문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로 생활비 200만 원 정도를 받고 취업 전에 정상적으로 전액 상환한다면, 신용점수에 큰 불이익이 생길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학자금대출도 엄연한 ‘대출’이므로 대출정보 자체는 신용정보기관 등에 제공될 수 있고, 신용평가회사별 산정 방식에 따라 점수에 일부 영향을 줄 가능성까지 완전히 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대출을 처음 실행하면 신용점수가 조금 하락할 수 있습니다만, 대출기간 잘 상환하신다면 오히려 신용점수가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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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AI 투자 확대는 왜 국채시장에 구축효과를 일으킨다고 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국의 AI 투자 확대가 국채시장에 구축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은 AI 산업의 막대한 자금 수요가 시장금리를 끌어올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최근 빅테크 기업들은 데이터센터·반도체·전력 인프라 등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고 있으며, 일부는 회사채 발행을 통해 투자자금을 조달하고 있습니다. 회사채 공급이 크게 늘어나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국채와 회사채 중 투자처를 선택하게 됩니다. 같은 금리라면 더 안전한 국채를 선택하겠지만, 보통은 회사채가 조금 더 높은 금리를 지불합니다. 이 과정에서 회사채로 자금이 이동하면 국채 역시 투자자를 확보하기 위해 금리가 높아지는 압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또한 더 넓게 보면 AI 투자 증가 → 경제 전체의 투자자금 수요 증가 → 실질금리 상승 → 국채를 포함한 시장금리 상승이라는 경로도 가능합니다. 즉 AI 기업들이 직접 국채 자금을 빼앗는다기보다는, 경제 전체의 자금 수요를 크게 늘리면서 모든 시장금리를 끌어올리는 것이지요.다만 최근 미국 국채금리 상승을 AI 투자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국채금리는 Fed의 통화정책 전망, 인플레이션, 미국의 재정적자와 국채 발행량, 경제성장 전망 등에 훨씬 폭넓게 영향을 받습니다.따라서 AI 투자 확대가 회사채 발행과 자금 수요를 증가시켜 국채금리에 상승 압력을 줄 수 있다는 의미에서 ‘구축효과’라고 표현할 수 있지만, 현재 국채금리 움직임의 주된 원인이 AI 투자라고 단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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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옵션 행사, 직원이 대량 행사하면 주가에 실제로 부담을 주나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결론적으로, 직원들이 스톡옵션을 대량으로 행사한 뒤 해당 주식을 시장에서 매도한다면 단기적으로 주가에 하방 압력을 줄 수 있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스톡옵션을 행사하는 것 자체가 곧바로 주가 하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스톡옵션은 임직원이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회사 주식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신주를 발행해 스톡옵션을 지급하는 방식이라면 발행주식 수가 증가하면서 기존 주주의 지분가치가 희석될 수 있습니다. 이후 직원들이 취득한 주식을 시장에서 한꺼번에 매도하면 매도 물량까지 증가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주가 하락 압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특히 평소 거래량이 적은 스타트업이나 중소형주일수록 영향이 클 수 있습니다. 하루 거래량이 10만 주인 종목에서 스톡옵션 행사 물량 수십만 주가 단기간에 매물로 나온다면 시장에서 이를 소화하기 어려워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거래량이 충분하거나 직원들이 장기간 보유한다면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따라서 스톡옵션 관련 주가 영향을 판단할 때는 단순히 행사 여부만 보기보다 (1) 행사 물량이 전체 주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어느 정도인지, (2) 신주발행 여부, (3) 실제 시장 매도 물량, (4) 평소 거래량 대비 매도 규모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결론적으로 대규모 스톡옵션 행사에는 주식가치 희석 가능성이 있고, 행사 물량이 실제로 대량 매도될 경우에는 수급 측면에서도 단기적인 주가 하락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행사했다고 해서 직원들이 반드시 즉시 매도하는 것은 아니므로 전체 거래량 대비 실제 매도 규모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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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투자 분할매수 전략을 어떻게 가져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고점이 언제일지 맞출 수는 없지만, 핵심은 시장이 두려워 하거나, 큰 하락세가 나올 때 기존 매수 비중보다 더 높게 매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단적으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 당시 시장은 하루에 지수가 10%씩 빠질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지만, 그 때 매수했다면 중간에 매수했을 때보다 큰 수익을 거둘 수 있었겠죠. 하지만, 그런 타이밍의 매수는 그만큼 리스크가 함께하기 때문에, 이 점도 고려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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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은 한정되어 있는데 늘어나는 자산, 인플레이션을 방어하는 비결은?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한정된 월급만으로 인플레이션을 방어하고 실질 자산을 증식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현금을 모으는 단계를 넘어, 자본이 스스로 가치를 창출하도록 만드는 구조적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입니다. 핵심은 매년 일정 수준 이상의 수익률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입니다.따라서, 본인의 자산의 시장 노출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장 노출도가 높은, 즉, 위험자산에 투자하게 되면 시장이 좋을 때 큰 수익을 거둘 수 있지만, 반대로 시장이 안 좋은 시기에 큰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그만큼 복리 효과가 반감되게 됩니다.적합한 포트폴리오를 구사하셔서 기본적인 틀을 마련하시고, 충분한 현금흐름을 확보하여 적립식으로 투자와 저축을 병행하시면 인플레이션보다 복리효과가 더 커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아직 젊으시기에 충분히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국민의 자산형성을 위한 절세 계좌를 활용하시는 것 또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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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허둥지둥 다 쓰는데 모으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생활비와 저축, 투자 등 용도별로 자금을 분류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처음에 아르바이트비가 들어오는 날짜에 맞춰서 설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예를 들어, 매월 10만원씩 적금을 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비 날짜에 맞춰서 자동이체를 해놓는 방법이 있겠네요. 이렇게 조금씩 습관을 들이시다보면 나중에 큰 성과를 거두시는 날이 오실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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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삼전 하닉 지지선 다지고 상승유지 가능합니까?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주식 투자에서 확신이 가장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유가가 지속적으로 안정화되고 최근 급등한 국채금리가 다시 안정화가 된다면 기술주나 반도체 중심의 랠리가 다시 펼쳐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반도체 특성상 공급 부족현상이 어느 정도 지속되는지, 얼마나 경쟁우위에 있는지에 따라 매크로적, 기업별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시장이 급변하여 반도체 투심이 꺾일 수도 있습니다.따라서, 시장 전반적으로 움직이는 상황을 보시면서 개별주 하나를 담기보다는 여러개로 나눠서 담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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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비트코인 상승 이제 다시 시작하는건지엗 대해 경제전문가들의 생각을알고시퍼여?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악재를 견딘 뒤 위험선호 회복과 대규모 숏스퀴즈가 겹치면서 급등한 성격이 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기존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던 숏 포지션이 대거 청산되면서 상승 제약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여기에 매크로 환경도 잠시 좋아졌습니다. 최근 국제유가가 고점에서 내려오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조금 완화됐고 미국 국채금리도 일부 하락했습니다. 동시에 나스닥과 기술주가 강하게 반등하면서 비트코인 같은 위험자산에도 매수세가 들어왔습니다.다만, 아직 클래리티 법안이 통과되지 않았고, 연준과 우리나라, 일본 모두 금리 인상 기조를 취하고 있는 만큼, 비트코인의 가치가 유지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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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가 이익을 냈는데도 배당금을 주지 않고 회사에 남겨두는 경우가 있는데, 기업이 이 돈을 다시 투자하는 것과 주주에게 나누어 주는 것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기업이 번 이익을 누가 다시 운용하느냐의 차이입니다. 회사에 남겨두면 기업이 재투자하고, 배당하면 주주가 그 돈의 사용처를 결정합니다. 기업이 이익을 회사에 남겨 공장 증설, 연구개발, 신사업, 인수합병, 부채 상환 등에 사용하면 이를 보통 유보이익의 재투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재투자가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다면 배당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주주에게 유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회사가 100억 원을 내부에 남겨 투자해 매년 높은 이익을 추가로 만들어낼 수 있다면, 장기적으로 기업가치와 주가가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좀 더 깊게 말씀드리면 반도체의 경우 막대한 투자금이 들어가기 때문에 벌어들인 수익을 전부 환원하지 않고, 일정 부분 이상을 재투자합니다. 이런 재투자가 없다면 반도체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힘들 것이고, 기업 가치는 떨어질 수 있겠죠.반대로 배당은 회사가 번 현금을 주주에게 직접 돌려주는 것입니다. 주주는 받은 돈을 생활비로 쓰거나 다른 투자처에 다시 투자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성장 기회가 많지 않은 성숙기업이라면, 회사가 돈을 쌓아두는 것보다 배당하는 것이 자본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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